2022년 10월 11일 화요일

삼성전자 입주 ‘키이우 건물’ 러 미사일 충격에 피해

 

삼성전자 입주 ‘키이우 건물’ 러 미사일 충격에 피해



한국인 주재원 10여명은 인근 국가로 피신 중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수도 중심부의 고층건물 모습. 우크라이나 중앙역 옆의 이 건물에는 삼성전자 우크라이나 지사가 입주해 있다. AP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입주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빌딩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따른 충격으로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오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발생한 폭발 등으로 삼성전자의 우크라이나 판매법인과 연구소 등이 입주한 빌딩의 유리창이 깨지고 주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건물이 직접 미사일 공격은 받은 것은 아니고, 150m가량 떨어진 곳이 피격됐으며 그 충격으로 유리창 등이 파손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직원 대다수가 재택근무를 하고 있고 특히 아침에 현지에서 공습경보가 있어서 빌딩에 있던 인원들이 피신을 한 상황이었다”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인 주재원 10여명 정도가 근무하던 곳이었는데 모두 전쟁을 피해 폴란드 등 다른 나라로 대피해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도 “현지 우리 공관에 의하면 삼성 입주 옆 건물이 피격을 당했고 삼성 입주 건물은 충격으로 유리창이 깨졌다”며 “현지 재외국민 피해도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우크라이나 법인이 입주해 있는 키이우의 빌딩. 삼성전자 제공.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쯤 키이우에서는 여러 차례의 폭발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은 미사일 날아오는 소리가 들리고 나서 폭발음이 여러 차례 들렸다고 전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시내 중심부에서 여러 차례 폭발 있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날 키이우에서 벌어진 여러 차례의 폭발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삼성전자 판매법인 등이 입주한 빌딩 주위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퍼지고 있다.





출처    경향신문




                 




태국 어린이집 참사, 홀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아이

 

태국 어린이집 참사, 홀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아이



태국 농부아람푸주 우타이사완에서 9일(현지시간) 타왓차이 수폴웡이 자신의 3세 딸 파비눗 수폴웡을 안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영유아 24명 등 총 38명이 숨진 태국 어린이집 참사에서 한 아이가 홀로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3살 파비눗 수폴웡은 지난 6일 정오쯤 전직 경찰 파냐 캄랍(34)이 농부아람푸주 한 어린이집에 침입해 참극을 벌일 당시 교실에서 친구들과 낮잠을 자고 있었다. 가해자는 이 교실에서 임신 8개월인 교사와 직원들에게 먼저 총을 쏜 뒤 어린이들을 살해했다.


수폴웡은 무탈하게 살아남았다. 어떻게 공격을 피할 수 있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그가 당시 담요로 얼굴을 덮고 잠든 덕분에 목숨을 구한 것 같다고 부모들이 밝혔다. 수폴웡의 어머니 파놈파이 시통(35)은 “다른 (아이들의) 가족들에게 연민을 느낀다. 내 아이가 살아남아 기쁘지만 감사와 슬픔이 섞인 감정”이라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그는 “우리 애는 깊게 자는 편이 아니다. 어떤 영혼이 아이의 눈과 귀를 덮어줬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수폴웡의 또 다른 가족은 현지 인터뷰에서 그의 생존을 ‘기적’이라 표현했다.


이번에 숨진 어린이 대부분은 수폴웡이 잠들었던 교실에서 변을 당했다. 수폴웡은 이번 참사가 벌어진 어린이집에서 무사히 탈출한 유일한 아이다. 살인범이 떠난 후 누군가가 교실 한쪽에서 움직임을 발견했고, 그가 반 친구들의 시신을 보지 못하도록 머리를 이불로 덮고 데리고 나갔다.


그래서 수폴웡은 친구들이 왜 사라졌는지 이해하지 못하며, 비극에 대한 기억이 없는 상태라고 그의 부모들이 전했다. 어머니 파놈파이 시통은 “결국 친구들과 선생님이 모두 죽고 어린이집이 문을 닫았다고 말해줬다. 그는 그저 매일 어린이집에 가고 싶어한다. 너무 어려서 죽음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수폴웡의 삼촌은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장소가 어디인가’ 묻고 있다. 어느 기관이든 나서 안전을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경향신문 






10월 11일 오늘의 명언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그것은 다른 사람들이 먼저고 나는 그 다음이라는 

오래된 훌륭한 생각이었다. 

이것이 내가 자라면서 배운 윤리의 전부다. 

남이 나보다 중요하다, 

그러니 ‘얘야, 투덜거리지 말고 참고 하렴.’


- 오드리 햅번




It's that wonderful old-fashioned idea that 

others come first and you come second. 

This was the whole ethic by which I was brought up. 

Others matter more than you do, 

so 'don't fuss, dear; get on with it.'



- Audrey Hepb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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