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9일 수요일
김민경, 국가대표 클래스…"레그 프레스 390kg 들어" (옥문아들)
‘연봉 100억’ 이지영, 고백 "가난해서 남이 버린 문제집 풀어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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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강사 이지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난했던 유년시절을 고백했다.
오늘(29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 측은 ‘한 편의 위인전 같은 이지영의 힘들었던 유년기’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영은 학창시절 독기를 품고 공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집안 형편 때문이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집이 가난했었다. 아버지는 고등학교 졸업 후 평생 트럭 운전을 하셨고, 어머니는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하시고 다양한 일을 하시면서 저를 키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지영은 수해 피해 소식을 접할 때마다 반지하에 살았던 시절이 떠오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유년시절 수해로 집이 잠긴 적이 있었다. 몰랐는데 수해로 피해입은 물건들은 전염병 위험이 있어 모두 버려야 했고, 피땀 흘려 적은 노트 또한 버릴 수 밖에 없었다.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라고 회상했다.
또 이지영은 “교복은 돈이 없어서 학교 선배들에게 물려받았다. 남이 버린 문제집을 주워서 썼고, 다 풀고 나면 아궁이를 사용하던 집에서 땔감으로 사용했다”라고 설명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이지영은 가난해서 친구들에게 놀림받았던 일화를 들려줬다.
그는 “학교에 급식도시락이 배달 오는데, 생활 보호 대상자만 도시락통이 파란색이었다. 친구들은 알면서도 도시락 색깔이 다른 이유를 물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이지영은 “가난은 부끄러운 게 아니다. 태어난 환경을 제가 선택한 것이 아니지 않냐. 불편하긴 하지만, 절대 부끄러운 게 아니라고 생각하며 당차게 나갔다”라고 긍정마인드를 드러냈다.
이지영은 과거 자신이 썼던 일기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나는 잘 될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한강 뷰가 있는 펜트하우스에서 다양한 색깔의 슈퍼카를 타면서 와인바를 차려 놓고 싶다고 적었다”라고 밝혔다.
힘들었던 유년기를 고백한 이지영은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을 전했다.
그는 “’부모님을 잘 만난 금수저만 성공한다’는 인식을 깨고 싶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이어도 나를 보며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좋겠다”라며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안영미는 “이런 이야기는 위인전에서 읽었던 느낌”이라고 감탄했다.
김민재는 현장서 은퇴를 언급한 적 없다…“팬 분들께 죄송” 실언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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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인터뷰 상황의 김민재. 사진┃이형주 기자(상암)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A매치 우루과이 축구대표팀과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클린스만 감독 체제 우리 대표팀의 첫 패다.
이날 경기 후 김민재가 의미 심장한 “지금 좀 힘들고, 멘탈적으로도 무너져 있는 상태고. 당분간 아니 당분간이 아니라 그냥 지금은 소속팀에서만 집중할 생각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율 얘기까지 나오면서 일각에서는 은퇴 이야기까지 나왔다.
하지만 김민재는 은퇴를 언급한 적이 없었다. 기자는 “[st&현장] 힘듦 토로는 팩트, 의미는 김민재만 알 것 (잡음+전문)”라는 기사로 이를 전하기도 했다.
다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태극마크의 의미를 평가절하할 수 있는 실언에 대한 사과는 필요했다.
김민재는 이에 29일 자신의 SNS에 “저의 발언으로 놀라셨을 선수, 팬 분들 죄송합니다. 힘들다는 의미가 잘못 전달되어 글을 올립니다. 경기장에서의 부담감 나는 항상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 수비수로서 실점 했을때의 실망감 이런것들이 힘들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도 “대표선수로서 신중하지 못한점, 성숙하지 못한 점 실망했을 팬. 선수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국가대표팀을 응원해주시고 현장에 와주시는 팬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사과를 덧붙였다.
◇29일 김민재의 사과글 전문
우선 저의 발언으로 놀라셨을 선수, 팬 분들 죄송합니다. 힘들다는 의미가 잘못 전달되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대표선수를 하면서 한번도 최선을 다하지 않거나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때 국가대표팀 경기에 선발로 출전할 때 단 한번도 당연시 여기지 않았고 잔 부상이 있다는 이유로 비행시간이 길다는 이유로 경기가 많아 몸이 힘들다는 이유로 열심히 안한 경기가 없습니다.
모든 걸 쏟았고 죽어라 뛰었습니다 어제의 인터뷰로 제가 태극마크를 달고 뛴 49경기는 없어졌고 태극마크의 의미와 무게와 모든 것들을 모르고 가볍게 생각하는 선수가 되어버렸습니다
마냥 재밌게만 했던 대표팀에서 점점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는 상태였고 멘탈적으로 무너졌다는 이야기는 경기장에서의 부담감 나는 항상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 수비수로서 실점 했을때의 실망감 이런것들이 힘들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고있고 지금 제가 축복받은 선수임을 잘 인지하고있고 이겨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 기간에 모든 부분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되었음을 알아주시고 대표선수로서 신중하지 못한점, 성숙하지 못한 점 실망했을 팬. 선수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국가대표팀을 응원해주시고 현장에 와주시는 팬분들 감사합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출처 ST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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