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2일 목요일

80대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의 건강 비결, 매일 아침 '이 식단'

 


배우 김영옥이 매일 챙겨 먹는 건강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


80대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의 건강 비결, 매일 아침 '이 식단'



배우 김영옥(85)이 매일 챙겨 먹는 건강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김영옥이 출연해 건강 비법을 공개했다. 김영옥은 아침 식단으로 껍질째 먹는 사과, 생수, 삶은 달걀, 요거트를 먹었다. 이어 그는 “집에서는 은행알, 단호박, 감자를 추가로 챙겨 먹는다"고 했다.


김영옥이 챙겨 먹는 아침 식단, 건강에 어떤 효과를 낼까?






▶사과

사과는 노쇠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사과에 함유된 ‘케르세틴’ 성분 덕분이다. 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특히 사과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 예방도 된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사과는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칼로리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달걀

달걀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단백질이 풍부한 만큼 포만감을 증가시켜 식욕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특히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는 반면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을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



▶요거트

요거트는 위와 장 건강에 좋다. 요거트에는 프로스타글란딘 E2라는 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 위궤양 완화에 도움을 주고 흡연, 음주 시 인체로 흡수되는 해로운 물질로부터 위 내벽을 보호해준다. 또 요거트에는 프로바이오틱스라 불리는 유산균이 많이 들어 있어 장을 건강하게 만든다.



▶은행

은행은 예로부터 천식 해소에 탁월한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엔 은행이 폐와 위의 탁한 기를 맑게 하고 숨찬 것과 기침을 멎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은행은 배뇨에도 효과적이다. 은행의 징크노이드 성분은 찔끔거리며 나오는 소변을 개선한다. 다만 은행에는 청산배당체나 메틸피리독신, 아미그달린과 같은 독성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







▶단호박

단호박 속 베타카로틴, 비타민E는 몸속 신경조직을 건강하게 해 스트레스‧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 혈액순환을 도와 추운 겨울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역할도 한다. 특히 단호박 껍질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페놀산이 함유돼 노화‧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단호박을 찔 때 껍질까지 함께 쪄서 먹거나 껍질을 3~4일 정도 말린 후 차로 끓여 마시면 된다.





▶감자

감자에는 몸속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판토텐산 물질이 다량 함유됐다. 또 감자의 녹말은 위 보호에도 효과적인데, 위산이 적은 아침에 먹으면 효능이 장기간 유지된다. 감자 100g에는 약 23mg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어 노화 방지, 면역력 향상, 피로 해소 등의 건강 효과도 있다. 다만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이라 잘게 썰어 삶으면 영양소가 물에 녹아 손실될 위험이 크다. 따라서 감자를 삶을 때는 자르지 말고 통째로 삶는 게 좋다.







▶물

물을 마시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져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을 마시면 혈액의 점도를 낮출 수 있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물 자체는 열량이 없지만, 물을 소화할 때는 열량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미국 버지니아공대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들은 마시지 않은 사람들보다 약 2kg을 더 감량했다.





출처 헬스조선

이금숙 기자 lks@chosun.com/이아라 인턴기자

푸바오 동생 ‘쌍둥이 판다’ 이름은 “루이바오, 후이바오”

 



푸바오 동생 ‘쌍둥이 판다’ 이름은 “루이바오, 후이바오”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은 ‘루이바오(睿寶)’와 ‘후이바오(輝寶)’로 정해졌다.

아기 판다들의 이름은 지난 8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40여일간 진행된 대국민 이름 공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됐다. ‘



▲ 국내 첫 쌍둥이 아기 판다

12일 오전 경기 용인에버랜드 동물원 판다랜드에서 국내 첫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공개되고 있다. 2023.10.12
연합뉴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라는 이름은 각각 ‘슬기로운 보물’과 ‘빛나는 보물’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 쌍둥이 아기 판다 ‘안녕’

12일 오전 경기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 판다랜드에서 국내 첫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왼쪽)와 ‘후이바오’가 공개되고 있다. 2023.10.12
연합뉴스



보통 판다는 몸무게 200g 미만의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초기 생존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건강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드는 생후 100일쯤 중국어로 된 이름을 지어주는 게 국제관례다.

 2020년 7월 4일 태어난 ‘ 쌍둥이 판다’의 언니 푸바오도 태어난 지 대략 100일째 되던 11월에야 정식 이름이 생겼다.




▲ 쌍둥이 아기 판다 저희 이름은

12일 오전 경기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 판다랜드에서 국내 첫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왼쪽)와 ‘후이바오’가 공개되고 있다. 2023.10.12
연합뉴스



오는 15일 생후 100일을 맞게 되는 쌍둥이 판다는 현재 몸무게가 5㎏이 넘을 정도로 성장했다. 지난 7월 7일 각각 180g, 140g으로 태어난 것과 비교하면 무려 30배로 몸무게가 불어난 것이다.




▲ 지난달 7월 7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푸바오 동생 ‘쌍둥이 아기 판다’의 모습.

에버랜드 제공



최근에는 잇몸을 뚫고 유치가 나오기 시작했으며 분홍색이었던 코도 점차 판다 특유의 검은색으로 변하고 있다.


쌍둥이 판다는 태어난 지 4개월쯤 되면 네발로 걷고, 9개월이 되면 먹이로 대나무를 섭취한다. 이들 쌍둥이는 내년 초 일반에 공개된다.




▲ 에버랜드 자이언트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가 어느덧 100일을 앞두고 있다.
에버렌드 제공



한편 판다는 임신과 출산이 극히 어려운 동물로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이다. 보통 3~4월경의 하루에서 사흘가량만이 임신할 수 있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에버랜드는 혈액·소변 검사 등을 통해 아이바오 부부의 호르몬 변화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가며 짝짓기 성공 확률이 높은 시기를 찾아내 지난 2월 중순 자연 교배에 성공했다.




출처 서울신문 / 김민지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오정세 '살인의 추억' 오디션 비하인드 캐릭터 잘못 해석해 낭패

 


'유 퀴즈 온 더 블럭' 오정세 '살인의 추억' 오디션 비하인드 캐릭터 잘못 해석해 낭패




배우 오정세가 '살인의 추억' 오디션 비하인드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오정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무명 시절 1000번이 넘는 오디션을 봤다는 오정세는 "들어가는 영화, 드라마에 다 프로필을 내고, 오디션을 10번을 봐야 한 번 될까 말까였다. 예전에는 들어가서 프로필을 놓고 오는 게 쑥스러웠다. 전단지 넣듯이 문틈에 넣고 도망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어 "지금은 영화, 드라마의 필모가 100여 편 되지만, 초창기에 프로필을 쓸 때는 경력 사항이 없었다. 경력이 없어서 한 작품의 3차 오디션까지 갔다는 걸 적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억에 남는 오디션에 대한 질문에는 "'살인의 추억'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 무슨 영화인지도 모르고, 봉준호 감독님이 어떤 색깔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단편 영화를 찍었던 스태프가 고급 정보를 줬다. 백광호(박노식 분) 역으로 신인 배우를 구하는데 캐스팅 되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더라. 준비했던 형사 연기 후 자유연기로, 뒤돌아서 김을 붙이고 콩트에 나오는 캐릭터를 연기했다"며 "영화를 보고 숨고 싶더라"라고 밝혔다.


오정세는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남자사용설명서'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원래 주인공 역할이 아니라 다른 조연 역할로 캐스팅이 돼 있었다. 많은 남자 배우들에게 거절당하고, 영화가 엎어질 위기에 처했다. 감독님이 '주인공이 캐스팅이 안 돼. 네가 할래?'라고 하시더라. 전 좋았지만, 제작자, 투자자, 관객을 설득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운 좋게 만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 주인공이었던 (이) 시영이는 다른 배우를 기대하고 있었을 텐데 제 캐스팅 소식을 듣고 '진짜 할 거야?'라고 하더라. 그래서 '난 해야 해. 빠지려면 네가 빠져'라고 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출처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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