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30일 월요일

'연인' 남궁민-안은진, 이별 후 또 재회 기대! 최고 시청률 경신





'연인' 남궁민-안은진, 이별 후 또 재회 기대! 최고 시청률 경신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이 이별했지만, 재회를 예고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 극본 황진영) 16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2%를 기록, 파트2 자체 최고 기록을 또 경신했다. 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금토드라마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5%까지 치솟았다. 또 광고 및 채널 경쟁력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7%로 토요일 방송된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파트2 시작 후 매회 기록을 갈아치우는 ‘연인’의 파죽지세 상승세가 어디까지 지속될지 기대된다.




2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16회에서는 사랑은 더 깊어졌지만, 또 다시 안타까운 이별을 할 수밖에 없는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의 슬픈 운명이 그려졌다. 하지만 방송 말미 유길채가 한양에 있던 남편 구원무(지승현)에게 이혼을 선언하면서, 이장현과의 애틋한 재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날 질투에 눈이 먼 각화(이청아)는 조선 포로들의 목숨줄을 쥐고, 이장현에게 유길채를 조선으로 보내라고 강요했다. 이장현은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 그 사이 청의 황제이자 각화의 아버지인 홍타이지(김준원)가 사망했다. 청의 정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조선의 운명은 바람 앞 등불 신세가 됐다. 이장현은 빠른 상황 판단력과 기지를 발휘, 소현세자(김무준)를 도왔다.


상황은 위기였지만 이장현과 유길채의 서로를 향한 마음은 더욱 커졌다. 이장현은 유길채에게 자신과 함께 있자고 제안했다. 이장현의 사랑을 잘 아는 유길채였지만, 자신 역시 이장현을 사랑하지만 유길채는 쉽사리 고개를 끄덕일 수 없었다. 한양에 두고 온 가족이 있고 남편도 있기 때문. 이런 가운데 각화는 이장현에게 다시 한번 유길채를 조선으로 보내지 않으면 이장현과 조선 포로들을 모두 묻어버리겠다고 협박했다. 포로들의 아픈 삶을 떠올린 이장현은 고뇌에 휩싸였다.


결국 이장현은 유길채에게 마음에도 없는 모진 말을 내뱉으며 이별을 고했다. 유길채가 이장현의 부상을 이유로 애써 이별을 미루려 하자, 이장현은 더욱 차갑게 유길채를 밀어냈다. 지금까지 몇 번이고 이장현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것을 안 유길채는, 아픈 마음을 부여잡고 이장현의 말대로 이별을 택했다. 유길채는 “고맙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미안합니다”라고 말한 돌아섰다. 차마 유길채를 보지 못하고 문고리만 잡고 있던 이장현은 홀로 가슴 아픈 울음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유길채는 소현세자가 조선으로 향하는 길에 함께 떠났다. 유길채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뒤돌아봤지만, 이장현을 찾을 수 없었다. 잠시 후 나타난 이장현은 “꽃처럼 사시오”라며 유길채를 향한 애틋한 진심을 되뇌었다. 그리고 해가 질 때까지 망부석처럼 그 자리를 지켰다. 이별할 수밖에 없었던 이장현과 유길채의 가슴 시린 운명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순간이었다.


그렇게 한양으로 돌아온 유길채는 ‘오랑캐가 묻었다!’는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맞서야 했다. 뿐만 아니라 남편 구원무가 그 사이 다른 여인을 부인으로 삼고, 임신까지 시켰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유길채의 얼굴을 보고 당황한 구원무는, 유길채가 심양에서 오랑캐에게 몹쓸 짓을 당하지 않았는지 물었다. 구원무에게는 유길채가 정절을 지켰는지가 가장 중요했던 것이다. 유길채의 아버지 역시 딸의 치욕을 씻어주겠다며, 유길채의 목을 조르기까지 했다.



다음날 유길채는 구원무에게 “오랑캐에게 욕을 당한 건 제 잘못은 아닙니다”라며 “심양에서 이장현 나리께 마음을 준 일은 미안합니다. 해서 이혼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혼 선언 후 당차게 돌아서는 유길채, 심양에서 유길채를 그리워하는 이장현의 모습이 교차되며 16회가 끝났다.



이어 공개된 17회 예고에서 이장현과 유길채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콩시루떡을 나눠 먹고 작은 방에 단둘이 마주 앉아 밥을 먹는 두 사람. 그 위로 “이제 천년만년 이리 살면 되겠어”라는 이장현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두 사람이 재회하고 행복해질 수 있을지 기대감이 치솟았다.



‘연인’ 16회는 남궁민, 안은진 두 배우의 섬세하고도 유려한 감정 열연으로 꽉 채워진 60분이었다. 모진 말을 하면서도 남궁민의 눈빛은 이장현의 유길채를 향한 사랑을 가득 담고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안은진의 눈물에는 자신보다 이장현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유길채의 깊은 사랑이 있었다. 남궁민, 안은진 두 배우의 더할 나위 없는 열연이 있기에 남은 ‘연인’도 기대할 수밖에 없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출처 아이즈 / 최재욱기자


지드래곤, 양치기 소년인가 억울한 피해자인가 [IS시선]






사진제공=샤넬코리아
 


지드래곤, 양치기 소년인가 억울한 피해자인가 [IS시선]



그룹 빅뱅 출신의 지드래곤(GD)이 마약 혐의 사실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최근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또 다른 연예인인 배우 이선균이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과 대비되는 입장 발표다. 그러나 이 같은 부인에도 의심의 눈초리는 여전하다. 더구나 지드래곤은 10여 년 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다. 앞서 그룹 동방신기 출신 박유천이 같은 의혹에 대해 눈물로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결국 기만한 것으로 밝혀져 실망감을 안긴 바 있다.


지드래곤이 억울한 피해자인지, 양치기 소년인지는 지켜볼 일이다. 다만 의혹을 완강히 부인하는 만큼 혐의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더 큰 역풍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경찰은 최근 지드래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후 지드래곤은 변호인을 통해 “우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드래곤이 의혹을 전면 부인했으나, 경찰은 다음날 출국 금지 조치를 했으며 조만간 시약 검사를 진행하는 등 범죄혐의점을
조사할 계획이다.




사진제공=IS포토 




지드래곤의 마약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2011년 일본에서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담배인 줄 착각했다”고 해명을 내놓은 바 있다. 당시 검찰은 지드래곤이 초범인 데다 마약 사범 양형 처리 기준에 미달하는 수준의 성분이 나왔다며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당시 지드래곤의 입장이 석연치 않다는 비난이 일기도 했으나, 결국 일회성으로 종결된 것이다. 이번에 다시 불거진 지드래곤의 마약 의혹에 의심의 눈길이 이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구나 연예계에선 앞서 박유천이 지난 2019년 마약 혐의가 불거지자 자충수를 둔 전례가 있다. 당시 박유천은 “혐의가 인정된다면 내 인생이 부정당하는 것이기에 절박한 마음으로 왔다”며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눈물까지 흘렸고, 관련 보도를 한 방송사를 상대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 같이 강경한 태도에 일부 팬들은 그를 지지했으나, 결국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와 더 큰 분노를 샀다. 또 검사 전 일부 부위의 털을 제모하거나, 양성 반응이 나온 후 “어떻게 체내에 필로폰이 들어갔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혀 비웃음을 샀다. 이 사건 후 박유천은 복귀를 타진했으나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대중의 용서를 받지 못하고 있다.





사진제공=IS포토 




지드래곤은 조만간 경찰에 출석해 마약 간이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간이 검사는 일반적으로 10일 내 마약을 했을 경우 양성 반응이 나오기 때문에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 명확한 감정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진행되는 정밀 검사 결과는 평균 1개월 가량이 소요되는 데다 지드래곤이 혐의를 적극 부인하는 터라 마약 의혹을 둘러싼 진실공방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드래곤의 마약 의혹이 불거지자 일본, 중국 등 외신들은 일제히 이 같은 소식을 전했으며 현재 많은 K팝 팬들이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혐의가 인정된다면 K팝 이미지에 대한 적잖은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K팝을 대표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만큼, 지드래곤이 정말 억울한 피해자라면 약속한 대로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누명을 벗어야 한다.




출처 일간스포츠 /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이강인, PSG 유니폼 입고 리그 첫 도움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왼쪽)과 킬리안 음바페가 29일 프랑스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스타드 브레스트와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합작한 후 기뻐하고 있다. 브레스트=AFP 연합뉴스


이강인, PSG 유니폼 입고 리그 첫 도움



브레스트전 선발 출격

'이강인 킬패스·음바페 마무리' 현실로AC밀란 전 득점 이후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음바페 멀티골' PSG, 3-2 진땀승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2)이 킬리안 음바페(25)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연결해 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의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스타드 브레스트와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27분 음바페의 추가골을 도우며 3-2 승리에 힘을 보탰다.

4-2-4 포메이션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역습 전개 과정에서 하프라인을 넘기 전 한 박자 빠른 아웃프런트 킥으로 상대 진영으로 파고드는 음바페에게 정확한 패스를 전달했다. 이강인에게 공을 넘겨 받은 음바페는 드리블로 단숨에 상대 페널티지역까지 전진했고, 곧바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려 PSG의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올 여름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이 정규리그에서 올린 첫 도움이다. 이달 26일 AC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3-0 승리)에서 PSG 데뷔골을 터뜨린 뒤 2경기 연속 기록한 공격포인트이기도 하다.



아쉽게 득점이 무산된 장면도 있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음바페의 침투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22분에 날린 슈팅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강인은 후반 29분 비티냐와 교체될 때까지 7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7.63의 준수한 평점을 받았다.



PSG는 전반 16분 워렌 자이르 에메리가 페널티박스 뒤편에서 날린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이강인과 음바페의 합작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전반 43분 스티브 무니에·후반 7분 제레미 르두아롱에게 연속 실점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PSG는 후반 17분 교체 카드 2장을 한꺼번에 사용해 우스망 뎀벨레, 콜로 무아니를 동시에 투입했고, 후반 28분 비티냐를 내보내며 승부수를 띄웠다. 이후 계속해서 브레스트의 골문을 두드리던 PSG는 후반 39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무아니가 문전에서 수비와 충돌하다 넘어졌고,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음바페의 첫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그는 재차 오른발로 슈팅을 때려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날 멀티골을 작성한 음바페는 리그 9, 10호골로 득점 랭킹 단독 1위를 지켰다. 승점 3을 챙긴 PSG는 승점 21(6승 3무 1패)을 기록, 선두 OGC 니스(승점 22·6승 4무)에 승점 1차로 뒤진 2위를 유지했다.





출처 한국일보 /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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