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일 목요일

11승 투수 빠졌는데, 마무리까지 이탈하나...LG 초비상이다, 고우석 근육통. 집단 마무리 차선책은 있지만



LG 고우석 / OSEN DB



11승 투수 빠졌는데, 마무리까지 이탈하나...LG 초비상이다,

고우석 근육통. 집단 마무리 차선책은 있지만




[OSEN=한용섭 기자]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LG 트윈스 마운드에 악재가 생겼다.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연습경기 도중 허리 근육통으로 교체됐기 때문이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오는 7일 열린다. 5일 동안 고우석의 몸 상태가 초미의 관심사, 한국시리즈를 앞둔 LG의 최대 변수가 될 수 있다.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상무와의 연습 경기. LG는 지난 1일에는 상무와 야간 경기를 치렀고, 2일에는 상무와 낮 경기로 한국시리즈를 준비했다.


1일에는 1차전 선발로 내정된 켈리가 46구를 던지며 최종 점검을 마쳤고, 2일에는 2차전 선발로 결정된 최원태가 4이닝 61구를 던지며 무실점으로 마지막 실전 테스트를 끝냈다.


하지만 고우석이 9회 등판해 투구 도중 몸에 이상이 생겼다. 고우석은 첫 타자 박승규에게 좌측 2루타를 허용했고, 이주형을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허인서 상대로 2구째 공을 던진 후 벤치를 향해 이상 신호를 보냈다.


김경태 투수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가 고우석의 몸 상태를 확인했고, 고우석은 허리 근육통으로 더 이상 공을 던지지 어려웠다. 그 상황에서 연습경기를 종료하기로 했다.


LG 관계자는 "고우석이 투구 도중 허리 근육통을 느꼈다. 현재 아이싱을 하고 있다. 일단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고 전했다.




LG 고우석 / OSEN DB



한국시리즈가 불과 5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달갑지 않은 잔부상이다. 단순 근육 경직으로 2~3일 쉬고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다면 다행이다. 그렇더라도 불펜 피칭을 거쳐 전력 투구가 가능한지 몸 상태를 확인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 최상의 컨디션을 맞추기 쉽지 않다.


그러나 근육의 미세 손상이라도 생겼다면 한국시리즈 등판 자체가 힘들 수도 있다. 어깨와 팔꿈치 못지 않게 허리는 투수에게 중요한 부위다.


고우석은 올해 여러 차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으로 출전했으나, 연습 경기 도중 목에 담 증세로 인해 대회에서 1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시즌 준비에도 늦어졌고, 4월 중순에 1군에 합류했다. 그런데 4월말 6연전에서 4경기에 등판한 후 허리 근육통 부상으로 한 달 동안 재활 시간을 보냈다.


지난 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고 귀국했다. 그러나 대회를 마치고 또 목에 담 증세가 있어서, LG에 복귀한 이후 정규 시즌이 끝날 때까지 1경기도 등판하지 않았다.




[OSEN=항저우(중국), 최규한 기자] 한국은 6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슈퍼 라운드 2차전에서 중국을 8-1로 제압했다.9회말 한국 고우석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3.10.06 / dreamer@osen.co.kr



고우석은 한국시리즈를 준비하는 합숙 훈련을 하면서 지난 10월 29일 청백전에 처음 등판했다. 오스틴에게 홈런을 맞는 등 1이닝 2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이틀 쉬고 1일 상무와 연습경기에 등판했는데, 갑작스런 허리 근육통을 느꼈다.


고우석은 올해 44경기에서 3승 8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155km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는 고우석은 리그 톱클래스 마무리 투수다. LG 뒷문을 책임지는 투수의 부상이 심하면 LG에 큰 타격이다.


염경엽 감독은 한국시리즈 마운드 운영 틀을 정해놨다. 11승을 기록한 외국인 투수 플럿코가 재활이 늦어지면서 한국시리즈에 출전하지 않고 이미 미국으로 귀국했다. 켈리-최원태-임찬규-김윤식의 1~4선발을 정했다.




LG 고우석 / OSEN DB




이정용, 정우영, 함덕주, 백승현, 유영찬, 김진성이 핵심 필승조, 마무리 고우석이 부상으로 빠진다면 아시안게임 기간처럼 필승조 투수들이 경기 상황에 따라 집단 마무리 체제를 가동해야 한다.






출처  오센  /  한용섭 (orange@osen.co.kr)



조인성X임주환, 한효주 김밥 시식에 진땀…주문 폭주 (어쩌다 사장3) [종합]

 




조인성X임주환, 한효주 김밥 시식에 진땀…주문 폭주 (어쩌다 사장3)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한효주가 김밥 맛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한효주가 김밥을 시식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손님은 멤버들을 보고 배우라는 사실을 알아챘고, "식료품 직원이냐. 배우냐"라며 질문했다. 차태현은 "우리 다 배우다. 한국에서 유명한 배우들이다"라며 귀띔했고, 첫 손님은 "이름을 알 수 있냐. 제 친구가 모든 한국 드라마를 다 본다. 보이스 메모로 해주실 수 있냐"라며 부탁했다.



차태현은 "조인성, 임주환, 윤경호, 한효주. 마이 네임 이즈 차태현"이라며 소개했고, 첫 손님은 "이 마트가 이렇게 좋은 곳인 줄 몰랐다"라며 기뻐했다.







또 치킨집 사장은 처음으로 김밥을 주문했고, 차태현은 김밥을 말고 있는 멤버들에게 "우리 사장님이 김밥을 원하신다. 네 줄을"이라며 전했다. 치킨집 사장은 "제가 치킨집을 한다. 한국 치킨집"이라며 설명했고, 차태현은 이웃 상점의 사장이라는 것을 알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마트는 김밥을 찾는 손님들로 붐볐고, 임주환과 조인성, 윤경호의 역시 바빠졌다. 임주환은 "들어오시는 분들마다 김밥 찾는다"라며 깜짝 놀랐다.





다행히 멤버들은 재고가 쌓일 만큼 김밥을 말았고, 한효주는 "김밥 한 줄만 먹어 보자"라며 시식에 나섰다. 한효주는 밥으로 가득찬 김밥을 보고 "이거 누가 한 거냐"라며 궁금해했고, 조인성은 "나 아닐걸. 나야?"라며 시치미 뗐다.





조인성은 이내 "나야"라며 고백했고, 한효주는 "이렇게 밥 많이 집어넣으면 안 된다. 한 번 먹어보겠다. 일단 맛이 중요하니까"라며 당부했다. 조인성은 "밥을 좀 더 질게 해야 된다"라며 거들었다.






한효주는 "일단 너무 크다. 일단 퍽퍽하다"라며 덧붙였고, 조인성은 "맞다. 밥이 퍽퍽하다"라며 인정했다. 한효주는 "어묵 맛도 이거 아니다. 더 양념이 배어 있어야 한다"라며 강조했고, 임주환은 "이건 실패작이다. 판매가 된 건 괜찮다. 이건 처음 싸 본 거다. 시행착오 겪었으니까"라며 해명했다. 한효주는 "좋아지는 일만 남았다"라며 맞장구쳤다.




특히 김밥 주문이 끊임없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출처 엑스포츠뉴스 /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우리의 청춘"..골든차일드, 10人 에너지 꽉 채워 '컴백'[종합]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세 번째 싱글 '필 미(Feel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골든차일드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필 미'는 같은 시간을 함께하며 성장해 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포스트 그런지 록 장르의 곡으로, 행복한 만큼 아파했던 청춘의 아름다움과 서로에게 연결된 관계와 위로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3.11.02 /사진=김창현



 "우리의 청춘"..골든차일드, 10人 에너지 꽉 채워 '컴백'[종합]




그룹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가 한층 더 깊어진 청춘을 노래한다.


2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골든차일드의 세 번째 싱글 '필 미'(Feel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필 미'는 골든차일드가 지난해 8월 발매한 6번째 미니 앨범 '아우라'(AURA)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이전보다 성숙한 음악과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골든차일드는 "컴백이 설레고 떨린다"며 "한 마디로 노래가 다 좋다. 욕심을 많이 부렸고, 에너지뿐만 아니라 설렘, 사랑, 아련한 분위기까지 다 담긴 종합 비타민 같은 앨범"이라고 밝혔다.


새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필 미'는 같은 시간을 함께하며 성장해 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포스트 그런지 록 장르의 곡이다. 행복한 만큼 아파했던 청춘의 아름다움과 서로에게 연결된 관계와 위로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세 번째 싱글 '필 미(Feel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골든차일드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필 미'는 같은 시간을 함께하며 성장해 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포스트 그런지 록 장르의 곡으로, 행복한 만큼 아파했던 청춘의 아름다움과 서로에게 연결된 관계와 위로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3.11.02 /사진=김창현





이대열은 타이틀곡에 대해 "'필 미'는 골든차일드를 대변하는 '청춘'이다"고 소개했다.


'필 미'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멤버들이 다양한 연기를 해봤다. '이를 갈았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담한 모습이 담겼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장준은 "경찰차에 물을 뿌리고 도망가는 신이 있는데, 제 아버지와 매형이 실제 경찰이셔서 (뮤직비디오상) 경찰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열심히 맨 앞에서 뛰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외에도 몽환적인 신스 라인과 감성적인 펑크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업템포 장르의 댄스곡 '블라인드 러브'(Blind Love), 따뜻하고 감성적인 무드의 브리티시 팝 장르 서사곡 '디어'(Dear)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그간 다수의 곡에 참여했던 멤버 TAG는 'Dear'의 작사, 작곡, 편곡에 힘을 보탰다.


TAG는 자신이 참여한 'Dear'에 대해 "듣는 분들이 따뜻한 사람, 나를 어른으로 만들어 준 사람,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사했다. 편지를 쓸 때 'Dear'라는 표현을 쓰는데, 소중한 분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남기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이대열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세 번째 싱글 '필 미(Feel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골든차일드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필 미'는 같은 시간을 함께하며 성장해 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포스트 그런지 록 장르의 곡으로, 행복한 만큼 아파했던 청춘의 아름다움과 서로에게 연결된 관계와 위로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3.11.02 /사진=김창현



이대열은 지난해 3월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달 28일 국방의 의무를 마친 뒤 전역했다. 그룹 내 첫 군필자로서 초스피드로 컴백하게 된 이대열은 "무대가 그리웠다. 제대 후 골든차일드 팀에 들어올 수 있음에 감사하고,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군대에서 관리를 열심히 했다. 멤버들이 어리다 보니 저도 그에 맞춰 꾸준히 관리, 

운동, 연습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입대해 군 복무 중인 Y도 멤버들의 컴백을 응원했다. 멤버들은 "컴백 소식을 듣고 축하와 격려를 해줬다. 몸 관리 잘하고 아프지 말라고 응원해 준 덕분에 우리도 잘 준비했다"고 Y의 말을 전했다.


골든차일드는 지난 2017년 데뷔해 올해 7년 차 그룹이 됐다. 이들은 "10명의 소년 이미지였는데 그동안 '청량'하면 우리가 떠오르도록 노력했다. 여러 장르의 곡을 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 다세대 청량을 아우르기 위해 항상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혔다.


과거의 청량함과 현재의 청량함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멤버들은 "이전엔 아무것도 모르는 깨끗한 청춘이었다면 지금은 서사가 깊어진 청춘 아닐까 싶다"고 자평했다.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세 번째 싱글 '필 미(Feel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골든차일드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필 미'는 같은 시간을 함께하며 성장해 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포스트 그런지 록 장르의 곡으로, 행복한 만큼 아파했던 청춘의 아름다움과 서로에게 연결된 관계와 위로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3.11.02 /사진=김창현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나오는 가요계에서 골든차일드만의 강점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이대열은 "골든차일드는 개개인의 캐릭터성이 강하고 짙다"며 "10명이 모였을 때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에너지가 있다"고 자부심을 표했다.


골든차일드 멤버들은 각각 뮤지컬,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장준은 "혼자 활동하다가 대기실에서 멤버들과 떠드는 게 정말 재미있고, 녹화 들어가기 전 입 풀기에도 딱 좋다. 왁자지껄한 대기실이 정말 그립고 멤버들이 보고 싶었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끝으로 주찬은 이번 컴백 활동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예전에는 음악방송 1위나 성과를 얻고 싶었다면 이번에는 더 많은 곳에서 팬들과 소통, 호흡하고 싶다. 오랜만에 국내 컴백한 만큼 전 세계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걸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히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다.


한편골든차일드의 '필 미'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출처 스타뉴스 / 강남=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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