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5일 월요일

곁에 두고 싶은 사람

 







곁에 두고 싶은 사람



사람을 만나다 보면

기억 속에 오래 남는 사람이 있다


잘생겨서도 아니고

잘나가는 사람이어서도 아니다


눈빛이 살아있고 희망을 얘기하며

긍정을 말하는 사람이다


그 사람에게서는

그 만의 향기가 느껴진다

진한 삶의 향기가...


한 번쯤 다시 봐도 좋을 거 같고

소소한 이야기라도 즐겁게

나눌 수 있을 거 같은 사람


가끔은 조금씩 나태해져 가는 일상에서

다시금 삶의 의욕으로

가슴속 불꽃을 튀게 하는 사람

그런 사람 한 명쯤 곁에 두고 싶다





- 조미하, '내 인생의 봄날은' 중

2024년 1월 12일 금요일

하루에 한 번 쯤은

 



하루에 한 번 쯤은




하루에 한 번쯤은 혼자 걸어라

세상 이야기들 그대로 놔두고

세상 밖으로 걸어 나와라


말이 되지 말고 소가 되어

나에게 속삭이며 혼자 걸어라


괴로움이 나를 따라 오거든

내가 나에게 술도 한 잔 받아주고

나를 다독거리며 혼자 걸어라


나무도 만나고 바람도 만나면

마음은 어느 사이 푸른 들판


잊었던 꽃들이 피어나고

고향 내음새 되살아나

내 가슴을 울리는 나의 콧노래


하루에 한 번쯤은

이렇게 나를 만나며 살아가거라





- 박석구 -

2024년 1월 11일 목요일

소중한 벗에게 띄우는 편지

 


소중한 벗에게 띄우는 편지




몸은 비록 멀리 있지만

마음으로 가까운

그리운 벗을 떠올리며

이 글을 씁니다


백 년도 채 못 사는

오직 한 번뿐인 인생길에

서로 어깨를 기대고 의지하며

고단한 인생 여정을 동행할 벗이

있음은 작은 기쁨입니다


온 갖 이기와 탐욕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나만이 뒤지는 것 같은

초조와 불안으로

숨조차 크게 쉬지 못하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

기계처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은

어쩌면 목적지 없는

인생의 항해와도 같습니다


가끔 자신을 뒤돌아보고

삶의 이유와 의미를 되새기며

영혼의 양식을 먹고 살아야

참으로 사람답게 사는 삶이 아닐까요


우리는 인생이란 화첩에

매일의 그림을 새롭게 그려갑니다


한 번 잘 못 그린 인생의 그림은

지우고 다시 그릴 수 없기에

매일의 그림을 사랑과 정성으로

곱게 그려가야 합니다


모래알처럼 수없이 많은 사람 중에

영혼의 양식을 주고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인연의 벗 하나 있어


그와 더불어 인생의 그림을

함께 그려갈 수 있다면

이 또한 세상을 살아가며 얻는

또 하나의 행복이 아닐는지요


올바른 삶의 길을 밝혀주는

마음의 등대처럼


서로 보탬이 되고 도움을 주며

아름다운 사랑과 우정으로 동행하는

소중한 벗에게 이 글을 띄웁니다





- 박현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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