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4일 일요일

“컴퍼스로 등 찔러” 곽튜브, 학폭 피해→외모 비하 악플‥계속 되는 고통

 

“컴퍼스로 등 찔러” 곽튜브, 학폭 피해→외모 비하 악플‥계속 되는 고통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구독자 180만 명을 보유한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본명 곽준빈)이 외모를 비하하는 악플에 고통을 호소했다.

곽튜브는 지난 2월 2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진행한 생일 라이브에서 외모 비하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곽튜브 채널 영상 캡처)




곽튜브는 “저보다 훨씬 나으신 분들이 많다. 그러니까 저보다 낫다는 얘기 좀 그만 하라. 저보다 훨씬 잘생겼고, 키도 크고 말랐고. 저는 못생기고 뚱뚱하고 키도 작으니까 제발 저를 뭉개면서 본인의 자존감을 올리지 마라. 충분히 대단하고 잘난 분이다”라며 “매력 찾느라고 노력 많이 하고 살았다. 저 노력하고 사는 것 생각하면 외모 지적 못 한다. 당신들이 무시하는 그 외모가 살기 참 힘들다. 그런데 나는 이겨냈다. 이렇게 태어난 걸 어떻게 하나”라고 말했다.

자신이 언제부턴가 못생김의 대명사가 된 느낌이라는 곽튜브는 “그렇게 해서 자존감을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도 상처를 받는다. 듣기가 힘들 정도다. 어느 정도의 귀여운 외모 비하는 유쾌하게 넘어가지만 과한 분들이 많다. 그런 분은 제가 고소를 했다. 그분들은 법적인 처리를 받고 있다”라며 “심지어 실명제를 쓰는 사이트에서도 외모 비하를 많이 하더라. 그건 고소를 했으니까 법적인 절차를 밟으셔야 할 거다. 저도 웬만하면 안 하려고 했는데 너무 심하다”라고 전했다.






(사진=‘침착맨’ 채널 영상 캡처)





지난해 11월에도 곽튜브는 ‘침착맨’ 채널에서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출연 당시 외국인들로부터 악플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곽튜브는 “제가 DM을 잘 안 보는데 열었더니 전부 영어더라. ‘더러운 돼지 나가 죽어라’ 이런 내용. 욕 많이 먹어서 저항이 생겼는데, 외국인한테 욕을 먹으니까 '나 외국 못 가는 것 아냐? 내가 해외여행 유튜버인데 이렇게까지 더럽게 말한다고?'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악플이 전세계 다 똑같다. 더럽게 장문으로 '네가 왜 쓰레기인지' 설명해놓은 거다. 이걸 보면 멘탈이 터진다”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외모 악플 외에도 앞서 학창 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던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해 1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곽튜브는 “초등학교 때 덩치가 되게 작고 키로 꼴찌였다. 저는 그들에게 항상 밑이었다. 중학교에 가도 똑같았다. 매점에서 빵 사오라든지 이동수업 때 본인 책을 옮겨놓으라고 한다든지 체육복이나 교과서 빌려 가서 안 돌려주고 컴퍼스로 등을 찌르고. ‘얘 봐라’ 하면서 찌르고 아파하는 거 보면서 웃었다”라고 학창시절 지속적으로 이어졌던 학교 폭력 피해를 털어놨다.






(사진=‘침착맨’ 채널 영상 캡처)





학교 폭력에서 벗어나려 고등학교 1학년 때 가출까지 했었다는 곽튜브는 자퇴 후에도 대인기피증 때문에 밖을 거의 나가지 않았을 정도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20대 중반까지 복수심으로 살았다는 곽튜브는 “제가 이름이 알려지고 나서 동창들에게 연락을 정말 많이 받았는데 자기가 뭘 한지 아예 모르더라. 저는 상처가 있는데 그들은 전혀 모르더라”고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곽튜브는 깊은 상처에도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학교 폭력 근절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곽튜브는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하면 보통 원인을 당한 사람에게서 찾는다. 가해자들은 많고 당한 사람은 극소수다”라며 “피해자들이 보통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는다. '쟤는 안 맞는데 왜 나만 때릴까'라고 생각하면 '내가 너무 나대거나 내가 너무 못생겼거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자기 잘못이라 아니라고 생각했음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곽튜브는 주문 받은 굿즈가 매진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작년에는 수익 전액을 학교폭력재단에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출처    뉴스엔  /  이하나 bliss21@newsen.com


홍현희·풍자, '샵뚱' 하우스서 역대급 먹방…"제발 그만 먹어"(전참시)[종합]

 

홍현희·풍자, '샵뚱' 하우스서 역대급 먹방…"제발 그만 먹어"(전참시)[종합]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홍현희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한현재의 일상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BTS(방탄소년단)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한현재가 홍현희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홍현희는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며 여러 분야에서 아들 준범이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첼로를 배우게 됐다고 밝혔다.

개인 첼로를 구매해 선생님을 찾아 온 홍현희는 활 쓰는 연습부터 "하기 싫다. 너무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자. 텐션이 높은 선생님은 홍현희를 격려했고 홍현희는 선생님에게 첼로의 대중적 대표곡인 '프렐류드'를 연주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선생님은 완벽한 솜씨를 보여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선생님은 힘들어하는 현희를 다독이며 첫 수업에 합주까지 완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샵뚱으로 유명세를 얻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한현재가 등장했다. 경력 20년차라는 한현재는 지난 방송 이후 관심을 많이 받았다며 부끄러워했다. 

한현재는 필라테스 개인 수업에 나섰다. 그러나 도리어 선생님이 해병대 유격 훈련을 하는 것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필라테스를 마친 후 한현재는 홍현희의 기초 화장품 광고 촬영 스케줄을 찾았다. 촬영 콘셉트에 맞게 완벽한 메이크업을 해준 한현재는 홍현희를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할 계획을 세웠다.

한현재의 집에 2AM, BTS, 트와이스 등 메이크업을 맡았던 아티스트들과의 사진이 있는 것이 공개돼 20년 경력을 가늠케 했다.











홍현희를 초대한 한현재는 어머니 표 김장김치와 삼겹살, 1.8L 소주를 준비해 대접했다. 또 두 사람이 식사하던 중 샵뚱이 보고 싶어했던 풍자가 한현재의 집을 찾아왔다. 샵뚱은 "유튜브 때부터 너무 팬"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풍자는 "빈 손으로 오기 뭐해서 준비했다"며 특대 사이즈 와인잔을 선물했다. 한현재는 삼겹살에 이어 김치찜, 간장계란밥, 수제요구르트, 감바스로 '샵뚱카세' 만찬을 대접했다. 


풍자의 메이크업 담당인 대영까지 불러 만찬을 즐기는 상황에서 홍현희는 "제발 그만 먹어라"며 질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구라걸즈, 천뚱, 매뚱, 대영, 샵뚱을 모아놓고 먹는 대회를 열어 금 10돈을 상품으로 주겠다고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사진=MBC







출처   엑스포츠뉴스   /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우리 친하게 지내자" 박신혜X박형식, 서로 위로하며 '동창→친구' 됐다 ('닥터슬럼프')[종합]

 

"우리 친하게 지내자" 박신혜X박형식, 서로 위로하며 '동창→친구' 됐다 ('닥터슬럼프')[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신혜와 박형식이 동창에서 친구가 됐다.

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에서는 친구가 되는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눈을 뜬 여정우는 전날 밤 생각에 "미쳤다"며 소리를 지른 뒤 이불을 걷어찼다. 남하늘과 여정우는 술에 취해 서로를 꼭 안고 울며 서로를 위로했던 것.

집 앞에서 우연히 만난 여정우와 남하늘. 이에 당황한 남하늘은 "내가 어제 술이 과했다. 앞으로 서로 닿지도 말자"고 말한 뒤 집으로 향했다.

그때 남하늘의 엄마 공월선(장혜진 분)은 남하늘에게 우울증 약을 건네며 "어제는 엄마가 미안했다.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앞으로 엄마가 우울증 극복하도록 도와주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날 저녁, 남하늘의 동생 남바다(윤상현 분)은 엄마의 부탁으로 여정우에 이불을 건네주러 옥탑으로 올라갔다가 누군가가 창문을 깨고 여정우의 집에 침입한 사실을 알게 됐다. 때 마침 여정우도 집에 도착, 경찰을 불렀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남하늘은 여정우의 집을 찾았고, 남하늘은 "우리 집 가자. 친구는 다 절교하지 않았냐. 어제 일로 나도 너 보기 좀 그런데 그렇다고 동창을 창문 뚫린 방에서 자게 할 정도는 아니다"며 "흑역사는 쌍방 빨리 잊고 가자"고 했다. 그러면서 남하늘은 "도둑 든 거 신경 쓰이지 않냐. 검은 정장만 봐도 조폭이 보복하러 온건가 싶다고 하지 않았냐"며 "걱정 마라. 옆집도 도둑이 들었다더라.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재판 준비나 잘 해라"고 했다. 이어 남하늘은 "잘 될거다. 네 잘못 아니지 않냐"고 했다.

여정우는 남하늘 가족과 함께 식사를 했고, 그때 여정우는 "(남하늘과)친해질 기회가 없었다. 하루에 10분만 수다를 떨고, 떡볶이 먹으러 가자고 해도 떡볶이 알러지가 있다면서 공부만 했다"고 했다. 그러자 남하늘은 "떡볶이 먹으면 오락실 가고 싶고, 오락실 가면 노래방 가고 싶고 그러다 보면 끝없이 놀까봐 참았다. 그때는 먹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다 참았다"고 했다.










잠시 뒤, 여정우는 놀 줄 모르는 남하늘을 데리고 떡볶이를 먹고 오락실로 향했다.

남하늘은 "덕분에 재미있었다"면서 "이 나이 먹고 해 본 게 없는데 이게 정상적인 삶인가. 쓸데없이 최선만 다하다 쓰러졌다"고 했다. 이에 여정우는 "어차피 쓰러진 김에 힘내지 말고 쓰러져 있어라. 우리 쓰러진 김에 좀 쉬자"고 위로했다.

집에 돌아온 여정우는 "남하늘 생각보다 꽤 극혐은 아니다. 이제는 의리도 생겼고, 귀여운 구석도 있고"라며 웃었다. 그러나 이내 놀라 "귀엽기는, 요즘 충격을 받아서 머리가 이상해졌나. 정우가 좀 아파"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 시각 남하늘은 "열심히 살아온 내 삶은 무너졌고, 나는 거창한 위로를 받기를 원했다. 하지만 떡볶이가, 오락실이, 쓰러진 채 있으라는 말도 안되는 위로가 오늘밤은 나를 편히 잠들게 해줄 것 같다"고 했다.

다음날, 여정우가 의료사고의 가해자로 몰린 '마카오 카지노 재벌 상속녀' 사건에 대한 2차 재판이 열렸다.

그러나 여정우 측 증인으로 출석하려 했던 지인이 자취를 감추며 여정우에 불리해진 상황. 그때 남하늘은 여정우 환자와 같은 이유로 사망한 케이스를 찾아 재판장으로 향했다.

이에 여정우의 변호인은 여정우의 무죄를 증명할 수 있는 논문을 증거로 제출했지만, 판사는 증거를 보류했다. 남하늘은 "현실은 영화와 달랐다. 꽤 증거적인 증거로 재판을 뒤엎고 싶었으나 그건 우리의 바람일 뿐"이라고 했다.











여정우는 "고맙다. 오늘 이렇게 와주기 쉽지 않았을텐데"라고 했고, 남하늘은 "그냥 위로 받은 거 갚아주고 싶어서 왔을 뿐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우리 뭐할까? 퇴직금 들어왔으니까 쏘겠다. 그때처럼 술 먹고 엉엉 울까? 오늘은 끝도 없이 놀아보자. 아침 해 뜰 때까지"라고 했다. 그러자 여정우는 "해 뜨는 거 보러 할까. 해 뜰 때까지 놀거면 해 뜨는 거 보러 가자. 동해 가자"며 두 사람은 동해 바다로 향했다.

그때 여정우는 "나 번호 줘라. 가끔 놀자. 우리 동창 말고 친구하자. 행정적으로 엮인 그런 사이 말고 서로가 원해서 이루어진 관계, 친구하자. 우리 친하게 지내자"며 악수를 청했다. 이에 남하늘은 "그러자"며 악수를 했다.

남하늘은 "웃고 있지만, 견뎌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힘겨워하고 있다는 걸 안다. 하지만 힘겨운 시간 속에서 너를 위로하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너도 조금은 괜찮아질까"라고 했다.









출처   스포츠조선   /  정안지(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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