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5일 월요일

나인우, ‘1박2일’ 바보 연기설 해명 “‘내남결’은 대본이니까”

 

나인우, ‘1박2일’ 바보 연기설 해명 “‘내남결’은 대본이니까”




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1박2일'의 공식 허당 나인우가 드라마와는 정반대의 모습에 대해 해명했다.

2월 4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열연 중인 나인우가 일명 '바보 연기설'을 해명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재벌 2세 유지혁으로 분해 열연 중인 나인우를 향해 딘딘은 "드라마가 잘 되고 나서 목소리 톤이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 캡처





문세윤 역시 드라마와 '1박2일' 간 상반된 나인우의 모습에 "메소드 연기가 소름이 돋는다"고 했고, 김종민은 "그러면 이제까지 바보 연기를 한 거냐"고 말했다.

"드라마 발성과 차이가 왜 이렇게 많이 나냐. 왜 드라마에서는 목소리가 멋있냐"는 말에 나인우는 "드라마는 대본이 있잖아요"라 반응했고, 문세윤의 "우리도 대본 있어"라는 말에는 "우리가 무슨 대본이 있냐"고 발끈하기도 했다.

한편,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유지혁 톤으로 감사 인사 좀 해봐라"는 말에 나인우는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서 "시청자 여러분 저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잘 돼서 겸손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 했다.

그러자 연정훈은 "너무 오글거린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 캡처)





출처   뉴스엔  / 배효주 hyo@newsen.com

2024년 2월 4일 일요일

은퇴설은 극찬 중 극찬…'쓰레기' 이이경→ '섹스리스' 안재홍, 빛나는 열연 [TEN피플]

 

은퇴설은 극찬 중 극찬…'쓰레기' 이이경→ '섹스리스' 안재홍, 빛나는 열연 [TEN피플]





사진=텐아시아DB





"은퇴작인 줄 알았다"

배우에게 있어 최고의 칭찬이다. 쓰레기 남친, 섹스리스 부부, 오타구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배우 이이경과 안재홍은 미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이경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예능인 이미지를 단번에 지웠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10%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10회는 10.7%를 기록했다. 1회 시청률 5.2%로 시작했지만, 약 2배 이상 올랐다. 유치하지만 재밌는 스토리에 배우들의 열연이 빛을 발한 결과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적으로 운명을 개척하는 이야기.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사진=tvN





이이경이 맡은 역은 박민환으로 한마디로 소개하면 쓰레기다. 극 중 강지원(박민영)을 배신하고 그의 절친 정수민(송하윤)과 바람피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인물이다. 정수민과 갈 데까지 가놓고 결혼은 박민영과 하려는 박민환의 모습은 쓰레기의 정석이었다. 결국 바람피운 사실을 들키고 강지원에게 뺨을 맞았다. 온갖 창피함을 당하면서도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는 정수민과 결혼을 강행한다.

또한 강지원이 회귀 전 박민환은 박민영에게 프러포즈라고 하기도 민망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풍선 2~3개, 빵을 겹쳐놓고 초를 꽂아 강지원에게 주며 해맑은 미소를 보인다. 이러한 박민환의 얄미운 행동을 이이경이 실감 나게 살렸다. 시청자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다.

그간 '나는 솔로', '놀면 뭐하니'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 고정 패널로 활약하며 예능인의 이미지가 강했던 이이경. 이번 작품을 통해 본업이 배우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사진=넷플릭스



안재홍은 두 작품 연속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다. 먼저 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 오타쿠 찌질이 그 자체를 연기해 '은퇴설'을 불렀다. 극 중 음침한 성격을 가진 주오남 역을 맡은 안재홍은 2시간씩 특수분장을 받았다. 이마주름부터 탈모까지. 여기에 그의 연기력까지 더해지니 싱크로율 120% 주오남이 만들어졌다. "아이씨떼루!"라고 외치는 그의 모습은 불쾌감을 안기기까지 했다.






사진=티빙



한동안 '마스크걸' 주오남을 지우지 못할 것만 같았는데, 안재홍은 또다시 얼굴을 갈아 끼웠다. 티빙 'LTNS'에서 이솜과 함께 섹스리스 부부로 변신하며 19금 작품에서도 호평을 이끌어냈다. 수위 높은 대사와 장면을 코믹하게 표현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캐릭터 그 자체, 그 이상을 표현한 배우들에게 "은퇴작 아니냐"라고들 한다. 이이경과 안재홍은 그 기준을 한참 넘었다. 영광스러운 별명이 아닐 수 없다.







출처   텐아시아  /  김서윤기자 seogugu@tenasia.co.kr

'런닝맨' 조세호 결혼 독점 공개.."본의 아니게 사랑 찾아왔다"



'런닝맨' 조세호 결혼 독점 공개.."본의 아니게 사랑 찾아왔다"









‘런닝맨’ 유재석이 조세호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양세찬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4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조세호가 직접 열애와 결혼 발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이 소식을 전하며 전화를 걸었고, 조세호는 “사랑이 찾아왔다”라며 조심스럽게 소감을 언급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스태프의 요청대로 평소 입는 자신의 일상복 패션으로 등장했다. 하하는 화려한 주황색의 의상을 입고 나타났다. 이에 멤버들은 “당근 먹은 스머프다”, “송이 친구들 느낌이다”이라며 놀려댔다.


지석진 역시 멤버들의 놀림을 받았다. 유재석은 지석진을 보며 “형은 포수예요?”라고 물어 멤버들을 웃게 만들었고, 이에 하하도 “새벽기도 가는 줄 알았다. 할머니”라면서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와이프랑 커플 패딩이다”라고 자신의 패션을 소개했다. 이에 멤버들은 “금슬이 좋아졌나 보다”, “우리 얘기를 왜 그런 식으로 무마하려고 하냐”라고 한 마디씩 거들었다.











오프닝 멘트 중 유재석은 갑작스럽게 조세호의 결혼을 언급했다. 녹화 당일 조세호의 열애, 결혼 기사가 보도됐기 때문. 유재석은 “세호 결혼하는데… 기사 났더라”라고 말했다. 평소 조세호와 친분이 있는 양세찬은 “뭐라고? 내가 아는 조세호?”라면서 깜짝 놀랐다.


하하 역시 “걔는 솔로가 어울리긴 하는데”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그런 하하에게 “너 왜 이렇게 아쉬워하냐”라며 나무랐다. 하하는 “걔가 바에서 기절한 채로 아침에 일어나는 게 어울리긴 한다”라고 덧붙였다.


양세찬은 계속 놀란 모습이었다. 그는 “얼마나 연애했냐. 디X패치한테 걸린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유재석에게 조세호에게 전화를 걸어보라고 부추겼다. 조세호는 최근에도 ‘런닝맨’ 녹화해 참여해 멤버들과 만나기도 했었다.


유재석이 “세호에게 전화해야겠다”라고 말하자, 멤버들은 “독점이다 독점”이라며 반가웠다. 그러자 유재석은 “우리 2주 있다가 방송 나가서 늦는다”라며 멤버들을 진정시켰다.


조세호가 전화를 받자 멤버들은 “축하한다”라면서 조세호를 축하해줬다. 유재석은 조세호가 전화를 받자 “‘런닝맨’에서 독점으로 너의 결혼 소식을…”이라며 웃었고, 양세찬은 대뜸 “형이 왜 결혼을 해요”라며 소리쳤다.


조세호는 열애 소식을 언급하자 “근데 또 뭐 본의 아니게 또 사랑이라는 단어가 찾아 왔네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옆에 사랑이라는 단어가 함께 하고 있더라고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지석진은 “날은 잡은 거니?”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형 돌아오셨어요?”라며 화들짝 놀랐다. 지석진이 건강 문제로 ‘런닝맨’에서 휴식기를 가졌었기에 복귀 소식을 몰랐던 것. 유재석은 웃으며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관심이 없다”라며, “조만간 ‘런닝맨’ 나와서 얘기하자”라고 마무리 지었다. 조세호는 “일단은 조심스럽게 준비해 보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전화통화를 끝낸 후 양세찬은 “세호 형이랑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들으니까 놀란 거다”라며 여전히 놀란 모습이었고, 이에 김종국은 “내가 약간 하하한테 느꼈던 감정이다”라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저는 딱 하하한테는 절대 안 알려줄 거예요. 결혼할 때 내가 당했다”라고 덧붙였다. 12년 전 일로 여전히 서운해 하는 김종국이었다.







출처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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