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5일 월요일

JTBC뉴스룸 최민식영화 ‘파묘’의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비하인드를 소개

 




JTBC뉴스룸 최민식영화 ‘파묘’의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비하인드를 소개





배우 최민식이 영화 ‘파묘’의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4일 JTBC ‘뉴스룸’에선 최민식이 출연해 영화 ‘파묘’의 촬영 비화를 전했다.








최민식은 오는 22일 오컬트 영화 ‘파묘’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 최민식은 “오컬트란 장르가 싫으면서도 괜히 궁금하지 않나. 사실 이 작품을 선택한 건 장재현 감독 때문이다. 전작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라는 영화를 너무 잘 봤다. 그러던 중 캐스팅 제의를 받은 것”이라며 ‘파묘’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대본을 보니 고민한 흔적이 보이더라. 얼마나 발로 뛰면서 자료 조사를 했는지 책에서 굳은살이 보였다”면서 “장 감독에게 ‘이 풍수사를 내가 꼭 해야 하나?’라고 물으니 그렇다고 하더라. 맨입으로 안 된다고 하니 술을 몇 잔 샀고 거기에 홀라당 넘어갔다”라며 웃었다.




촬영 후 장 감독이 ‘최민식의 얼굴을 카메라에 담는 순간 모든 게 진짜가 되는 묘한 마법이 있다’라고 발언한데 대해선 “그렇게 느껴질 때 작업이 반은 먹고 들어간다. 서로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저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고 뭘 원하는지 아는 거다. 그렇게 만나기가 쉽지 않다”며 환상케미를 전했다.



‘파묘’로 함께 호흡을 맞춘 김고은에 대해서도 최민식은 “촬영할 때 흰자가 보이더라. 유해진과 그 모습을 보며 ‘큰일 났다. 어쩌냐’라는 얘기를 했다. 그만큼 대담하고 적극적이고 디테일한 연기를 했다”라고 치켜세웠다.



나아가 “‘파묘’란 영화를 통해 어떤 점을 배웠나?”라는 질문에 “매 작품을 할 때마다 얻는 건 사람이다. 사람을 알아가고 연구하고 삶에 대해 알고. 그래서 영화는 공부다. 작품이 흥행이 되고 안 되고의 차원이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다”라고 철학적으로 답했다.








데뷔 35년차의 배우로서 ‘진정성’을 강조해 온 최민식은 “진정성이란 결국 허구의 이야기다. 그게 사기가 되지 않으려면 내가 믿고 해야 한다. 그것을 관통하는 가치와 철학이 있어야 한다. 외로운 순간이지만 카메라 앞에서 레디 액션을 했을 때 그 인물이 되어 있어야 한다. 프로배우라면 그래야 한다”며 거듭 책임감을 전했다.





출처 JTBC뉴스룸



나인우, ‘1박2일’ 바보 연기설 해명 “‘내남결’은 대본이니까”

 

나인우, ‘1박2일’ 바보 연기설 해명 “‘내남결’은 대본이니까”




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1박2일'의 공식 허당 나인우가 드라마와는 정반대의 모습에 대해 해명했다.

2월 4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열연 중인 나인우가 일명 '바보 연기설'을 해명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재벌 2세 유지혁으로 분해 열연 중인 나인우를 향해 딘딘은 "드라마가 잘 되고 나서 목소리 톤이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 캡처





문세윤 역시 드라마와 '1박2일' 간 상반된 나인우의 모습에 "메소드 연기가 소름이 돋는다"고 했고, 김종민은 "그러면 이제까지 바보 연기를 한 거냐"고 말했다.

"드라마 발성과 차이가 왜 이렇게 많이 나냐. 왜 드라마에서는 목소리가 멋있냐"는 말에 나인우는 "드라마는 대본이 있잖아요"라 반응했고, 문세윤의 "우리도 대본 있어"라는 말에는 "우리가 무슨 대본이 있냐"고 발끈하기도 했다.

한편,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유지혁 톤으로 감사 인사 좀 해봐라"는 말에 나인우는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서 "시청자 여러분 저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잘 돼서 겸손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 했다.

그러자 연정훈은 "너무 오글거린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 캡처)





출처   뉴스엔  / 배효주 hyo@newsen.com

2024년 2월 4일 일요일

은퇴설은 극찬 중 극찬…'쓰레기' 이이경→ '섹스리스' 안재홍, 빛나는 열연 [TEN피플]

 

은퇴설은 극찬 중 극찬…'쓰레기' 이이경→ '섹스리스' 안재홍, 빛나는 열연 [TEN피플]





사진=텐아시아DB





"은퇴작인 줄 알았다"

배우에게 있어 최고의 칭찬이다. 쓰레기 남친, 섹스리스 부부, 오타구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배우 이이경과 안재홍은 미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이경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예능인 이미지를 단번에 지웠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10%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10회는 10.7%를 기록했다. 1회 시청률 5.2%로 시작했지만, 약 2배 이상 올랐다. 유치하지만 재밌는 스토리에 배우들의 열연이 빛을 발한 결과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적으로 운명을 개척하는 이야기.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사진=tvN





이이경이 맡은 역은 박민환으로 한마디로 소개하면 쓰레기다. 극 중 강지원(박민영)을 배신하고 그의 절친 정수민(송하윤)과 바람피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인물이다. 정수민과 갈 데까지 가놓고 결혼은 박민영과 하려는 박민환의 모습은 쓰레기의 정석이었다. 결국 바람피운 사실을 들키고 강지원에게 뺨을 맞았다. 온갖 창피함을 당하면서도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는 정수민과 결혼을 강행한다.

또한 강지원이 회귀 전 박민환은 박민영에게 프러포즈라고 하기도 민망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풍선 2~3개, 빵을 겹쳐놓고 초를 꽂아 강지원에게 주며 해맑은 미소를 보인다. 이러한 박민환의 얄미운 행동을 이이경이 실감 나게 살렸다. 시청자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다.

그간 '나는 솔로', '놀면 뭐하니'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 고정 패널로 활약하며 예능인의 이미지가 강했던 이이경. 이번 작품을 통해 본업이 배우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사진=넷플릭스



안재홍은 두 작품 연속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다. 먼저 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 오타쿠 찌질이 그 자체를 연기해 '은퇴설'을 불렀다. 극 중 음침한 성격을 가진 주오남 역을 맡은 안재홍은 2시간씩 특수분장을 받았다. 이마주름부터 탈모까지. 여기에 그의 연기력까지 더해지니 싱크로율 120% 주오남이 만들어졌다. "아이씨떼루!"라고 외치는 그의 모습은 불쾌감을 안기기까지 했다.






사진=티빙



한동안 '마스크걸' 주오남을 지우지 못할 것만 같았는데, 안재홍은 또다시 얼굴을 갈아 끼웠다. 티빙 'LTNS'에서 이솜과 함께 섹스리스 부부로 변신하며 19금 작품에서도 호평을 이끌어냈다. 수위 높은 대사와 장면을 코믹하게 표현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캐릭터 그 자체, 그 이상을 표현한 배우들에게 "은퇴작 아니냐"라고들 한다. 이이경과 안재홍은 그 기준을 한참 넘었다. 영광스러운 별명이 아닐 수 없다.







출처   텐아시아  /  김서윤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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