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3일 화요일

멋지게 늙어가자

 



멋지게 늙어가자



사랑도 그리움도

점차 희미해져가는

우리네의 나이


중년이 넘어서면

남은 세월만 먹고

살아가야만 한다네요


"얽메인 삶 풀어놓고~

여유로움에 기쁨도 누리고~


술 한잔에 속을 나누고, 정도 나누며

산에도 가고, 바다에도 가고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친구 몇이 있으면

남은 여생은 날마다


즐겁고 행복한것 같습니다


"산이 좋아 산에 가자하면

관절이 아파서,


심심해서 술 한잔 하자면

건강이 안좋아,


함께 여행을 하고 싶어도

취향이 맞지 않으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여건과 마음이

같은 친구 같은 벗


만나기 참으로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이에 상관없이

먼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


눈이오나 비가오나 언제 어느때나

만날 수 있고

만나도 부담없는 사람


젊음의 활력은

다소 떨어질지 몰라도


남은 여생을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벗이 있다면


그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 최백호 -



보살팅시즌5 16기 옥순 '단호박'과 훈남 소방관 '불꽃남자' 커플탄생

 

보살팅시즌5  16기 옥순 '단호박'과 훈남 소방관 '불꽃남자' 커플탄생









16기 옥순 '단호박'과 훈남 소방관 '불꽃남자'가 커플이 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역대급 출연자로 화제를 모았던 '2024 보살팅' 시즌5 쏠남 쏠녀들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불꽃남자는 이변 없이 16기 옥순을 선택했고, 16기 옥순도 불꽃남자를 지목하면서 '보살팅' 시즌5 커플이 됐다. 16기 옥순은 "먼저 표현도 잘해주고 직진남 모습이 되게 고마웠다. 나도 선택을 해야겠다 생각했다"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훈남 소방관 또한 "시켜줘 너의 명예 소방관"이라며 16기 옥순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불꽃남자'는 "마음이 정해졌냐"는 서장훈의 말에 "정리는 됐다"면서 16기 옥순을 손꼽았다. 그는 "들어올 때부터 딱 보이는 분이 있었다"면서 직진남 면모를 자랑했다.

또한 불꽃남자는 "첫 짝꿍은 다른 사람이었는데 단호박과 커플이 돼서 너무 좋았다. 밥 먹으면서 얘기를 많이 했는데 나는 몰랐는데 다른 프로그램에서 되게 유명하신 분이더라. 어떻게 다가갈지 고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은 16기 옥순의 돌싱 이력도 털어놨다. 훈남 소방관은 "단호박이 살짝 갔다 왔다. 이력이 있다. 아주 잠깐 결혼 생활을 했었다. 오래 결혼 생활을 한 게 아니라 갔다가 결혼 했나 보다 했는데 끝난 스타일이다"는 서장훈의 말에 "듣긴 들었다"면서 "돌싱이 좋다고 할 순 없는데 만나서 조금 더 알아보고 싶긴 하다. 결혼까지 쭉 생각은 안 해봤다. 살짝 놀라긴 했는데 만나서 알아가 보고 싶은 사람이긴 하다. 나이랑 유명하신 분이어서 걱정이 앞선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이수근은 "더 부담을 가져야 할 게 단호박 집안이 부자다"라며 훈남 소방관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그는 "말씀하지 마시지"라며 당황했다. 이에 서장훈은 "어마어마하게 살벌한 부자라기 보다는 여유가 있는 정도다"라며 훈남 소방관을 다독였다.








출처  물어보살

2024년 2월 12일 월요일

조선의 사랑꾼 태진아 아내 치매 병간호 최초 공개…

 

조선의 사랑꾼 태진아 아내 치매 병간호 최초 공개…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알츠하이머병을 투병 중인 아내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tvN '조선의 사랑꾼' 30회에서는 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태진아가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아내 이옥형 씨를 병간호하는 장면이 전파됐다.

이날 제작진은 "태진아 선배님께서 24시간 케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말 어렵게 출연을 결정을 하셨다. 두 분의 사랑스러운 모습들이 담겨있는 영상이다"라며 태진아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태진아는 "(아내가) 5년 전에 똑같은 걸 자꾸 물어보더라. 예를 들어 내가 집에서 화장실을 갔다 왔다. '어디 갔다 왔어요?'라고 해서 '화장실 갔다 왔어요' 한다. 좀 있다 또 '어디 갔다 왔어요?' 하더라. 느낌이. 병원에 예약을 해서 갔더니 치매 초기라고. 처음에는 믿어지지 않더라. 설마 아니겠지. 의사 선생님도 나한테 받아들이라고 하더라"라며 털어놨다.

특히 태진아 아내는 감정 조절이 어려운 상태였고, 태진아는 "나는 여기를 벗어나지 못한다. 다른 환자하고는 달라서 치매 환자들은 자기한테 꽂힌 사람 그 사람만 생각하는 거다"라며 설명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강수지는 "익숙한 사람한테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거니까. 태진아 선배님이 가장 편안하고 없으면 불안해지는 거다"라며 공감했고, 김국진은 "수지 어머님께서도 치매였기 때문에"라며 귀띔했다.

강수지는 "엄마는 미국에 사시다가 나중에 서울에서 모시려고 해서 집에 오셨었는데 결국은 우리를 아무도 못 알아보고 아빠만 알아봤다. 남편만. 전화는 차라리 됐었다. '엄마 나 수지야' 하면 안다. 만나면 모른다. 처음에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나도 엄마랑 같이 안 살아서 몰랐는데 어느 날 엄마가 하와이에서 집을 못 찾아오셨다더라. 아들들 하고 아빠는 치매라는 걸 몰랐던 거다. 그래서 병원에도 안 가고 그러다 안 좋아져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치매라고 해서 10년 넘게 앓았다. 결과적으로는 나를 못 알아보실 때 서울에 오신 거다"라며 고백했다.











또 태진아는 "이 사람을 5년 동안 병간호하면서 첫 번째 감사하는 마음으로 두 번째 사랑하는 마음으로 세 번째 또 감사하는 마음으로 네 번째 또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간병할 수가 없다. 긴 병에 효자 없다고 간병할 수가 없다"라며 밝혔다.

태진아는 "이 사람이 내가 가장 힘들 때 가장 바닥에 있을 때 나를 택해줬고. 미국에 있을 때. 지금까지 해줬기 때문에 나는 이 사람한테 진짜 잘해줘야 될 의무가 있다. 이 사람은 나한테 받아야 될 권리가 있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출처   조선의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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