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일 금요일

[단독] '前여친·반려견 학대설' 현봉식 "금전 DM 무시하니 협박..선처없다" (종합)








[OSEN=연휘선 기자] 배오 현봉식이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전 연인을 고소할 예정이다. 

1일 OSEN 단독 보도로 현봉식이 그의 전 연인 A씨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및 공갈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봉식은 A씨로 인해 온라인에서 허위사실이 유포되며 피해를 입었다. A씨가 최근 익명으로 SNS를 개설해 현직 배우인 전 남자친구와 동거까지 했으나 바람을 피워 헤어졌으며, 그의 지인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것이다. 특히 A씨는 전 남자친구인 배우가 반려견을 학대, 유기했다고도 주장해 비판을 자아냈다. 이후 해당 SNS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고 전 남자친구인 배우가 현봉식으로 특정됐다. 

이와 관련 현봉식의 소속사 제리고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온라인에 현봉식 배우에 관한 악의적인 허위사실이 확산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당혹스러웠다. 배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왕성히 활동 중인 배우인 만큼 출연작 제작사들까지 피해가 컸고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봉식은 당초 A씨로부터 금전을 요구하는 SNS 메시지를 받았다. 그러나 이를 읽지 않고 대응하지 않자 악의적인 허위사실이 유포됐다고. 이에 제리고고 측은 공식입장을 표명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을 표명하며 고소장 접수 계획을 밝힌 상태다.

제리고고와 현봉식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시대로 정희원 변호사는 "의뢰인은 최근 사생활과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차별적으로 배포되고 있어 부득이하게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저희 법무법인에서 현재까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최초 유포자로부터 금전을 빌려달라는 요구가 있었고, 이에 불응하자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현재 명예훼손 뿐만 아니라 공갈, 협박 등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요청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봉식은 지난 2014년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통해 데뷔한 배우다. 넷플릭스 시리즈 'D.P', '수리남'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최근에는 넷플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 ㅇ난감'과 '경성크리처'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 JTBC에서 방송 중인 토일 드라마 '닥터 슬럼프'에도 출연 중이다. 

이 밖에도 그는 디즈니+ '형사록' 시리즈, SBS '하이에나', MBC '검은 태양', tvN '마우스' 등의 드라마에서 크고 작은 역할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D.P'에 출연했을 당시 함께 출연한 배우 구교환, 손석구보다 어린 1984년 생인 점으로도 화제를 모으며 MBC '라디오스타', '악카펠라'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선역과 악역을 넘나드는 서글서글한 외모로도 이목을 끌었던 바. 현봉식이 갑작스러운 논란을 어떻게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제리고고 엔터테인먼트, MBC 제공.







출처     OSEN  /    연휘선 (monamie@osen.co.kr)

할명수 '9년만에 재회' 아이유, 박명수 콘서트 섭외 바로 거절

 





'할명수' 가수 아이유가 박명수의 콘서트 섭외를 거절했다.

1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울다 웃다 아이유(IU)와 10년만에 티키타!카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아이유는 이날 광고 촬영장에서 가져온 풍선 꽃다발을 들고 등장해 환호를 자아냈다. 박명수는 어느덧 스물 셋에서 서른 셋이 된 아이유의 변함없는 미모에 "얼굴은 왜 이렇게 예뻐졌냐. 너 뭐 먹냐. 그대로다"고 감탄했다.

박명수는 또 아이유를 위해 직접 새벽 시장에서 구매한 장미꽃 백 송이와 할머니를 위한 한과를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할머니 선물까지 챙겨준 정성에 감동한 아이유는 "눈물날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아이유는 이어 박명수가 작년 말쯤 갑자기 전화해서 "'너 재석이 형, 동엽이 형 거 나가면 죽어' 하셨다. 아무런 개요 없이"라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근데 진짜 너무 죄송하게도 재석 선배님 걸 먼저 나갔다"고 사과해 폭소를 유발했다.

박명수는 유재석의 섭외를 거절하지 못했던 거 아니냐고 애써 수습했지만 아이유는 "제가 나가고 싶다고 했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솔직하게 그 전화를 잠깐 까먹었다"고 이실직고 하며 "대신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무리해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명수와 아이유는 이어 '레옹' 등을 부르며 함께했던 '무한도전' 가요제를 추억했다. 그러던 중 박명수는 '무한도전' 뒤풀이 후 멤버들 사이에서 아이유가 주당이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네가 소주 두 병을 마셨다더라"며 진실을 물었고, 아이유는 "계속 주시더라. 그땐 제가 조절 능력이 없었다. 다 받아먹었다"며 "그렇게 과음한 건 그때가 마지막인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이후 "네가 노래를 하나 만들어 주면 어떻냐", "'박명수의 프렌즈' 콘서트에 나와줄 수 있냐" 등 계속해서 아이유를 섭외하려 애썼다. 그러나 아이유는 "안 된다. 지킬 수 없는 약속은 하기 싫다"고 단호히 답해 현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아이유는 "(콘서트 구상을) 조금 더 구체화 해보셔라"며 "그러면 저도 답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내년 구정 쯤에 한복 입고 다시 오겠다"며 기대감을 모았다.








출처  유튜브채널할명수


차범근 “이강인 부모와 내가 회초리 맞아야… 손흥민이 주장이라 다행”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 열린 제36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에 참석한 모습. /뉴스1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최근 대표팀 내 불거졌던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세대 간 갈등을 풀어내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강인의 부모님과 내가 회초리를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차 전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6회 차범근축구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는 시상자로 나서 축구 꿈나무들에게 상을 전달한 뒤 “축구 선수들을 키우는 학부모들과 무거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며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있었던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갈등을 언급했다.

차 전 감독은 “유럽에서는 선후배나 어른의 개념 없이 모두가 동료라는 생각이 있고 코칭스태프에게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나타내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며 “(유럽에서 생활한) 어린 선수들은 자신이 경험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닮아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한국 축구는 동서양 문화 차이와 함께 세대 간 간극까지 더해진 중요한 시기를 맞았다”며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분위기지만 세상은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이강인(왼쪽)과 손흥민. /뉴스1





이어 “동양적인 겸손과 희생이, 혹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책임감이 자칫 촌스럽고 쓸모없는 짓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동양적 인간관계야말로 우리가 자연스럽게 물려받은 무기이고 자산”이라며 “박지성 선수가 세계적인 명문 구단에서 사랑받고 선수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비결이고, 또한 저의 비결이기도 하다”고 했다.

차 전 감독은 “다른 문화를 경험한 세대 간 마찰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교육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며 “나는 이제 늙었고 이제는 쉬어도 된다고 스스로 생각했다. 지금 생각하니 몹시 부끄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설사 아이들이 소중함을 모르고 버리려 해도, 아이들이 존경받는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어른들이 다시 주워서 손에 쥐어줘야 한다”며 “이걸 가르치지 못한 이강인의 부모님과 뻔히 방향을 알면서 알리려 애쓰지 않은 저 역시 회초리를 맞아야 마땅하다”고 했다.

그는 “23살의 이강인 선수가 세상으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크게 놀랐을 것”이라며 “스페인이나 프랑스에서는 대수롭지 않던 그런 일이 우리 팬들을 이렇게까지 화나게 할 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 같은 주장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도 했다. 마지막으로는 “이제 이 자리에 계시는 부모님들은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품위 있는 성공, 진정한 성공을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 우선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조선일보  / 문지연 기자 jymo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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