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5일 금요일

세계수면의 날과 건강한 수면 습관을 갖추기 위한 팁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은 사람들에게 수면의 중요성과 수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3월 셋째 금요일에 기념되는 국제적인 행사입니다. 이 날은 전 세계적으로 수면과 관련된 문제들을 조명하고, 더 나은 수면 습관을 갖도록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세계 수면의 날은 세계 수면 학회(World Sleep Society)에 의해 주관되며, 수면 장애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수면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날은 건강한 수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면 문제를 예방하며, 전 세계적으로 수면 건강을 개선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수면은 인간의 건강과 일상 생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충분하고 질 좋은 수면은 기억력, 학습 능력, 정서 조절, 면역 체계 강화 등에 중요하며, 수면 부족이나 수면 장애는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에 세계 수면의 날은 사람들이 자신의 수면 건강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권장합니다.


세계 수면의 날을 맞이하여, 개인은 자신의 수면 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으며, 의료 전문가들은 수면 장애와 관련된 최신 연구와 치료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갖습니다. 또한, 학교, 직장, 지역 사회 등에서는 수면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건강한 수면 습관을 장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세계 수면의 날을 통해 사람들이 수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수면 습관을 갖추는 것이 목표입니다. 좋은 수면은 건강한 삶의 기초이며, 모든 사람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수면 습관을 갖추기 위한 팁



수면은 우리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건강한 수면은 우리 몸과 마음이 재충전되는 시간으로, 일상생활에서의 효율성, 정서적 안정, 신체적 건강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수면의 중요성, 수면 부족이 가져오는 영향, 그리고 건강한 수면 습관을 갖추기 위한 팁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수면의 중요성

수면은 신체와 정신의 복합적인 회복 과정입니다. 충분한 수면은 인지 기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며, 학습 능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킵니다. 또한, 수면은 정서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스트레스와 불안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신체적으로는, 수면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수면 부족의 영향

수면 부족은 인지 기능 저하, 기억력 감소, 주의력 및 집중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정서적으로는 불안, 우울, 기분 변화가 더 자주 발생하며, 장기적으로는 고혈압, 심장 질환, 당뇨병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면 부족은 단순한 피로감을 넘어서 우리의 전반적인 건강과 웰빙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수면 습관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기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는 것은 신체의 내부 시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 줄이기

잠자리에 들기 몇 시간 전에는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를 피하세요.


편안한 수면 환경 만들기

어둡고 조용하며 적당한 온도의 침실은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합니다.


밤에는 화면을 멀리하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의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 생성을 방해하여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지만, 잠자리에 들기 직전의 격렬한 운동은 피하세요.


저녁 식사는 가볍게

잠자리에 들기 몇 시간 전에 무거운 식사를 피하고, 가벼운 식사를 선호하세요.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수면을 방해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명상, 요가, 깊은 호흡 등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세요.


잠자리 전 루틴 개발

잠자리에 들기 전에 특정한 루틴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따뜻한 목욕을 하거나, 책을 읽는 등의 활동은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수면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수검표하며 14시간 넘게 일해도 13만원… 공무원이 봉인가요

 





선거사무 동원 공무원 처우 논란

투표관리관·사무원 수당 올려도
최저시급 못 미치는 시간당 9280원
첫 수검표… 일부 24시간 일할 듯
“올해 예산 확정돼 수당 늘지 않아”
대체 휴무 보장해도 효과는 미미
“수당 현실화해 국민 참여 유도를”







“공휴일에 불려 가서 꼬박 일하고 최저시급도 안 되는 15만원만 받으라고요. 공무원이 ‘봉’인가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투개표 업무에 동원될 공무원 처우가 관가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부정선거 의혹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수검표 절차가 도입되면서 개표 완료 시점이 늦어질 가능성이 커졌는데도 선거사무 수당은 이에 비례해 늘어나지 않는 탓에 공무원들의 볼멘소리가 커졌다.

공무원노조는 지난해부터 선거사무 투입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여 오고 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은 12일 국회 앞 기자회견에서 “선거사무에 동원되는 공무원에게 최저시급 이상 일당을 보장해 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기획재정부 앞에서 목소리를 냈지만, 반응이 없자 국회로 달려간 것이다.

정부와 국회도 수당 인상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하고 있다. 기재부는 올해 선거사무 수당을 투표관리관 19만원, 투표사무원 13만원 등 이전보다 3만원씩 인상했다. 하지만 노조 측은 선거일 투표사무원의 실제 근무시간이 14시간을 초과하기 때문에 수당이 올라 봤자 최저시급(9860원)에도 못 미치는 시간당 9280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게다가 수검표 도입으로 업무량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는 게 노조의 설명이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수검표 도입으로 개표 종료가 2~3시간 밀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일부는 근무시간이 24시간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개표사무원 수당은 자정 전에 끝나면 7만 5000원, 자정을 넘기면 15만원으로 책정됐다. 만약 노조 측 주장처럼 일부가 24시간 근무 상황을 맞게 되면 시간당 6250원을 받는 셈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올해 선거사무 예산이 확정된 이후에 수검표 도입이 결정됐기 때문에 근무시간이 늘어난다고 해도 수당이 늘진 않는다”고 말했다. 선거법에 근거를 둔 동원이지만 근로시간 대비 수당은 ‘노동착취’ 이상인 셈이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이번 총선부터 공직선거일에 투개표 업무를 하는 모든 공무원은 각 국가기관과 지자체장으로부터 1일 또는 2일 휴무를 의무적으로 부여받는다는 내용의 ‘지방공무원 복무규정’과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6일 입법 예고했다. 대체 휴무를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공무원들이 체감하는 처우 개선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몇 년 전부터 권장하던 내용으로, 상당수 지자체는 이미 조례로 운영하고 있어서다. 대체 휴무가 생긴다고 해서 본업인 민원 처리 등의 업무가 줄어들진 않는다. 선거사무에 동원돼 하지 못한 업무는 결국 ‘초과근무’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

선거사무의 공무원 비율을 현행 60%에서 더 낮춰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자발적으로 지원하는 공무원·일반 국민이 적다 보니 읍면동에서 선거사무를 도와 달라고 애걸한다”고 전했다. 실제 2022년 대선과 같은 해 지방선거 당시 투개표사무원 위촉은 법정기한을 각각 30일과 52일 넘겨 마무리됐다. 공직선거관리규칙에 따르면 선거일 60일 전까지 투개표사무원 위촉을 마쳐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도 이날 현재 기한을 31일 넘겼지만 아직 위촉을 끝내지 못했다.

노조 측은 수당을 현실화해 일반 국민이 적극 참여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정채 공노총 사무총장은 “강제 동원 분위기는 줄이고 일을 시켰으면 보상은 부족하지 않게 해야 한다”면서 “최저시급과 연동해 수당을 책정하는 방안도 정부가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및 저자권자  /  서울신문  세종 이정수·이영준 기자

강물처럼

 



강물처럼




인생을 강물처럼 흐르게 하세요

이슬은 초록 잎에 맺혔다

계곡, 바위 틈을 지나

폭포를 만들어요


이슬이 맺힐 때 관심 두는 이 없고

나뭇잎에 맺힐 때도 기억하는 이 없어요

큰 물줄기를 이루고 폭포수로 흐를 때

세상의 눈은 비로소 흥미를 갖지요


이슬이었을 때 기다리고

나뭇잎에 맺힐 때 견디며

작은 물방울을 모으고 모아

큰 물줄기를 만들어요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끝내는 자신의 의지대로 성취하지요


인생을 강물처럼 흐르게 하세요

슬픔 번뇌 아픔이 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어요


산꼭대기 물 한 방울이

큰 강물이 되어 흐르기까지

지나온 과정마다

나뒹굴고 상처 입고

부딪치며 만신창이 끝에

강을 만들어요


험한 길 마다 않고 가시밭길 자갈길

뾰족한 바위를 지나 메마른 땅을 가르며

바다를 향해 나아가요







- 박월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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