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일 월요일

다른 순간을 부러워하는 삶

 



다른 순간을 부러워하는 삶




늘 후회하며 아쉬워하는 우리네 인생

좀 더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늘 마음대로 되지 않아 한숨 쉬며

아쉬워하는 우리네 인생...


제이슨 라이만의 이 글을 읽을 때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봄이었을 때 나는 여름을 원했네.

따뜻한 날들, 그리고 멋진 야외


여름이었을 때 나는 가을을 원했네.

울긋불긋 단풍들,

그리고 서늘하고 맑은 공기


가을이었을 때 나는 겨울을 원했네.

아름다운 눈, 그리고 휴일의 기쁨


겨울이었을 때 나는 봄을 원했네.

따스함, 그리고 자연의 개화


아이였을 때 나는 어른이기를 원했네.

자유, 그리고 존경


스무 살이었을 때 나는

서른 살이기를 원했네.

성숙함, 그리고 지적임


중년이 되었을 때 나는

스무 살로 돌아가길 원했네.

젊음, 그리고 자유로운 정신


은퇴했을 때 나는

중년으로만 돌아가도 괜찮다고 생각했네.

지성의 소유, 한계가 없음


내 삶은 그렇게 끝나버렸네.

하지만 나는 한 번도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진 적이 없었네.


우리는 다른 누군가를 부러워하다

내게 주어진 숱한 황금의 시간을

허비하고 마는 건 아닌지...


지금 내 안에 있는

다이아몬드는 돌멩이처럼 보면서

내 곁에 없는 것들만 부러워하며

헤매는 것은 아닌지...,




- 박성철, "느리게 그리고 인간답게" 중 -



미워하는 사람을 닮아간다

 



미워하는 사람을 닮아간다




누구를 미워하면

우리의 무의식은

그 사람을 닮아가요.


마치 며느리가

못된 시어머니 욕하면서도

세월이 지나면

그 시어머니 똑 닮아가 듯...


미워하면 그 대상을

마음 안에 넣어두기 때문에

내 마음 안의 그가 곧 내가 됩니다.


그러니 그를 내 마음의 방에

장기 투숙 시키지 마시고

빨리 용서한 다음

바로 쫓아내 버리세요.


싫어하는 사람을

내 가슴속에 넣어두고 다닐 만큼

그 사람이 가치가 있습니까?


내가 사랑하는 가족,

나를 응원하는 친구만

마음에 넣어두십시오.


싫어하는 사람 넣어두고 다니면

마음 병만 얻습니다.




- 김흥순 -



처음처럼

 



처음처럼





우리 만났을 때

그때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그렇게 수수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처음 연인으로

느껴져 왔던

그 순간의 느낌대로

언제나 그렇게 아름답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퇴색되거나

변질되거나

욕심부리지 않고


우리 만났을 때

그때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그렇게 순수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 용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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