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일 월요일

이민우 "11살부터 촬영장 혼자 다녀…빈 개집서 잠든 적도" (회장님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민우가 아역 시절을 회상했다.

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는 김지영과 이민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민우는 김용건, 임호, 이계인 등과 함께 과거 아역으로 활동했던 시절부터의 사진을 돌아보며 추억에 잠겼다.

1976년 생인 이민우는 1980년부터 CF 모델로 활동하다 8살에 정식으로 드라마 데뷔를 해 올해 43년 차 배우가 됐다.

이날 이민우는 "초등학생 때 내내 광고를 찍었던 것 같다. 연기는 거의 7살 때부터 시작했다"고 말했고, 김용건은 "연기 시작한 지 곧 50년이 되는 것이다"라며 감탄했다.

"그 때는 누가 봐줬냐"는 말에 이민우는 "어릴 때부터 저는 개구쟁이였다. 11살 때부터 촬영장에 혼자 다녔는데, 늘 천방지축이었다. 워낙에 까불이였다"고 웃었다.












이어 "다들 워낙 잘 챙겨주셨었다. 'MBC 베스트극장'이었나, 불우한 구두닦이 소년 역을 맡아서 잠깐 출연한 적이 있다. 그 때 동네의 빈 개집에서 잠을 자는 장면을 촬영했었다. 그 때가 진짜 밤이니까, 저는 촬영 후 빈 개집에서 진짜 잠들었었다"는 에피소드를 말했다.

이민우는 "촬영을 마치고 버스를 출발하려고 보니까 제가 없어서, 나중에 조감독 형이 저를 찾으러 왔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민우는 김수미와 김지영 등을 마주했고 이들이 만든 고추장 장떡을 먹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민우는 "'전원일기' 이후 이렇게 카메라 있는 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오랜만이다"라고 반가워했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STORY 방송화면






출처  /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90분동안 뺨 때려" '악역' 여배우 S씨, 학폭 의혹에 "전혀 기억 못해"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악역으로 인기를 얻은 여배우 S씨가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최근 신들린 악역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유명 여배우 S씨의 학폭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사건반장' 측은 "최근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유명 여배우한테서 과거 20년 전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했다.


제보자는 "전 (고등학교) 2학년, (여배우 S씨는) 3학년, 같이 선후배 사이로 알던 사이다. 어느 날 갑자기 전화로 부르더라. 점심시간에. 고등학교 뒤에 아파트가 있었고, 그 뒤에 작은 정자가 있는 놀이터가 있었다"며 "그쪽으로 부르더라. 갔더니 거기에 앉아 있더라. 근데 제가 가자마자 그때부터 때리기 시작하더라. 어떤 이유에서 제가 맞았는지는 이유도 지금껏 모르고 그냥 한 시간 반 동안 계속 따귀를 맞았던 것만 기억한다"라고 주장했다.


'사건반장' 측은 "제보자의 주장이지만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라며 "20년 전인 2004년 8월에 있었던 일이라는 거다. 당시 제보자는 고등학교 2학년이었고, 여성 배우 S씨는 고등학교 3학년, 둘이 평소에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다"고 했다.


또 "다른 학교 여학생과 S씨가 나란히 앉아 있었고, 제보자가 도착하자마자 S씨가 뺨을 때리기 시작한 거다. 막으려고 하면 '손 내려'라고 한 뒤에 폭행이 이어갔고, 한 시간 반 이어졌다"면서 "중간에 다른 선배와 친구들이 도착해서 말리기도 하지만 S씨는 '안 때릴게'라면서도 말리는 걸 중단할 때마다 다시 뺨을 때렸다고 한다. 당시 제보자는 왜 맞는지 이유도 모른 채로 며칠 동안 부은 얼굴로 S씨만 보면 피해가면서 살았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박지훈 변호사는 제보자가 S씨에서 90분 동안 맞으며 반항하기 어려운 이유로 "S씨의 남자친구가 소위 말하는 일진, 제일 잘나가는 선배였다. 제보자도 이 남자 선배와 잘 지내는 사이이기 때문에 혹시나 이 남자친구에게 잘못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며 "다음에 S씨는 또 다른 학교폭력 사건에 연루돼 다른 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 제보자는 이 폭행에 대해서는 어떠한 사과도 듣지 못한 채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고 말했다.


제보자는 당시 S씨의 남자친구와 전화통화를 하기도 했다며 "너를 비롯한 S씨에게서 피해를 받은 사람은 명백히 있어 보인다. 근데 S씨가 자기 잘못한 건 당연히 너한테도 피해를 줬고, 시간이 오래 지났음에도 트라우마가 됐으니. 내가 그래서 이렇게 네가 진행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는 것에 사실 뭐라고 말을 못하겠다"고 전했다.


미국에 거주 중인 제보자는 "우연히 예능에 나온 S씨의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피해자들을 잊고 지내는 듯한 모습에 제보를 하게 됐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제보자는 S씨의 소속사에 문의를 했으나 처음엔 묵묵부답이었고, 다음에는 회신이 왔으나 "배우가 해외 스케줄 중이라 전달이 안된다"며 LA공항으로 S씨와 함께 갈테니 만나자고 했으나 거절하자, 제보자에게 한국으로 와서 S씨와 만나 이야기를 하자고 했다고.


'사건반장' 측은 소속사에 문의한 결과 "S씨는 '전혀 기억하지 못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lichtsy@mydaily.co.kr)







출처 / 마이데일리박서연 기자(lichtsy@mydaily.co.kr)

"피해될 까봐" 황정음, 결국 참았던 눈물 왈칵..'이혼' 아픔 털었다

 







[OSEN=김수형 기자]’짠한형'에서 황정음이 신동엽을 보자마자 울컥, 이혼에 대해서도 거리낌 없이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1일, 신동엽의 짠한형 채널을 통해 ‘황정음, 윤태영 EP.36 역대급으로 아슬아슬했던 술자리’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개인적으로 너무 친한 두 명의 동생"이라며 황정음과 윤태영을 반겼다. 드라마 ‘7인의 부활’ 로 컴백한 두 사람. 신동엽은 황정음에게 “최근에 술 좀 마셨나”며 질문, “집에서 혼자 홀짝 마셨다”고 대답하자, 신동엽은“술을 안 마시면 못 자겠나작품 개봉 앞두고 이런 저런 생각 많을 것 걱정돼서 잠 못 잤을 것”이라 했다. 윤태영은 “정음이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고 하자 신동엽은 “정음이 너는 연기가 더 늘 거다”며 위로했다.


이어, ‘7인의 부활’ 애 대해 소개, 윤태영은 황정음에 대해 “극 중에서 사랑했던 사이”라 했다.그러면서 “말 잘 못했나? 왜 이렇게 슬프지”라며 고개를 숙이며 웃음, 황정음은 다행히 와인을 마시며 “기분 좋아졌다, 이런게 행복인 것 같다 좋은 사람들과 즐기는 시간이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걸 너무 못 즐기고 살았다, 이제 조금 알 것 같다 지금 행복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태영은 황정음 역할에 대해 “너무 힘든 역할”이라 했다. 이에 황정음은 “너무 힘든데 한계를 느꼈다”고 했다.이에 신동엽은 “이 작품이 인생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 위로했다. 황정음은 “난 매일 힘들다고 하는데 윤태영 오빠는 너무 감사하다고 해,나도 한때 저랬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싶다, 연기자들은 예민하다”고 했다.


갑자기 황정음은 신동엽을 보며 “동엽오빠 보는데 눈물이 팍 났다”며 울컥, "지금도 슬프다"며 눈물을 보였다. 황정음은“나 때문에 피해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진행하는 것 자체가..”라며 눈물, 신동엽은 “함께 하는 광고주들 있어사실 정음이가 여러 이슈가 있으니까 이때는 조심스럽게 이번엔 (PPL)안 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2월 배우 황정음이 전 남편인 이영돈과 두 번째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황정음 측은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안해하는 황정음을 안타까워했다. 황정음은 “미안한 것보다 감사하고 감동스러운 것”이라며“오히려 반대로 나 때문에 조회수 많이 나오겠다고 하고 나왔다 원래 멋진 오빠지만 이런 얘기 들으니까 더 (감동)했다”고 했다.신동엽은 “중간이 그런 이슈가 있어서 정음이 멘탈 괜찮은지 걱정했다”며 “다행히 씩씩해서 다행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가 정확하게 꿰뚫고 있다, 너 때문에 조회수 많이 나올 것 미리 고맙다”며 너스레, 황정음도 “큰 그림이다”며 받아쳤다.


다시 드라마 얘기로 돌아와서, 윤태영은 “황정음 연기가 메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연기 너무 좋았다고 연락했는데 답장이 없어, 그 다음날 (이혼)기사 났더라”며 놀랐다고 했다. 황정음은 “우리 남편도 바쁘고 나도 바빴다우리 가족이 좀 바쁘다”며“이제 각자 바쁘고 싶다”며 시원하게 말했다. 윤태영은 “이거 2천만뷰 나오겠다”며 또 한 번 폭소했다.


윤태영은 “실제 포스터촬영날 몰라, (이혼)기사 다음 날이었다”며 “촬영하는데 이혼할 거라고 해,오늘 만우절이냐고 진짜 몰랐다”고 미안해했다. 이에 황정음은 “원래 이혼하려고 예전에 했었다 근데 항상 (전 남편이) 자기네 집에 있을 때나보고 내 집이라고 나가라고 해, 그래서 싸우고 이태원 집을 대출 받아 샀다”며 “(전 남편은) 집 산 줄 모른다아이도 있고 화해해서 그냥 살았는데..하여튼 이번에는..하…”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세 사람은 골프 얘기를 나눴다. 윤태영은 “너 앞에서 골프 얘기 하면 안 되나”라며 황정음 눈치를 봤다. 그의 전 남편이 골프선수 겸 사업가였기 때문. 황정음은 “괜찮다”더니 “전 골프가제일 싫다”고 했고, 신동엽은 “골프 얘기 좀 그만해라”며 난감, 윤태영은 “어디까지 내보낼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다.


황정음은 “난 사주 점 보면 교주팔자, 사람이 무슨 생각하는지 안다, 근데 남편은 모른다”더니 “하고싶은 대로 산다는 건 정말 어렵다, 근데 나도 이제부터 그렇게 살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정음은 "이미 2020년에 (남편에 대한) 마음이 끝났다”며 “근데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걸 느낀다 감사하다 ,내가 별거 아닌데 이런 많은혜택 누리고 살까 싶어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느낀다,상황을 대하는 자세는 나에게 달린 것”이라 말했다.






출처  /OSEN 김수형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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