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4일 목요일

김경식, 이동우 실명에 "평생 책임져"→이순재 연기 철학···인생 철학까지('유퀴즈')

 







[OSEN=오세진 기자] ‘유퀴즈 온 더 블럭’ 개그맨 이동우가 김경식의 우정에 감탄했다.

3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개그맨 김경식, 동시 통역가 이은선 정현영, 배우 이순재가 등장했다.










'유퀴즈' 젠데이야, 티모시 샬라메 편에서 동시 통역을 맡았던 이은선과 정현영은 “10분 동안 유재석 조세호의 말을 영어로, 젠데이야와 티모시 샬라메의 말을 한국어로 통역을 각자에게 내내 전해 준다. 보통 동시 통역은 15분, 20분씩도 하는데, 그날은 만만치 않을 것 같았다”라며 그날의 비화를 밝혔다.

이어 정현영 통역사는 젠데이야가 “너 괜찮아? 네 통역 목소리가 날 차분하게 해 줘. 정말 고마워”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현영 통역사는 "숨이 차서 인사를 하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정현영 통역사는 이정재의 다정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넷플릭스 관련 작품을 전담하는 정 통역사는 이정재와 함께 미국 토크쇼에 가서 “원래 통역사는 안 보이는 쪽에 자리를 마련해 주는데, 그때는 쇼에서 아예 이정재 배우님 옆에 앉혔다”, “이정재 배우님이 너무나 다정하게 ‘이 자리에 나와 내 통역사 헤일리를 초대해 줘서 고맙다’라고 하셨다. 너무 놀라고 고마워서, 고작 ‘하이’ 한 마디했다”라며 이정재의 달콤한 인품에 대해 화사한 미소를 전했다.









데뷔 68년, 연예계 최고령 배우 이순재가 등장했다. 얼마 전 동료를 떠나 보낸 이순재는 삶과 연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이순재는 “이낙훈, 김동훈, 김성옥, 김순철, 오현경, 이순재, TBC 뚜껑을 연 사람들이다. 모두 먼저 갔다. 이제 나만 남았다", “이제 나만 따라가면 된다”라면서도 “태어나는 건 각자 쥐고 태어나는 게 다르다. 그러나 일단 내가 태어난 데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 나 자신을 비하하지 말자. 차근차근 올라가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순재는 "배우로 치면 최민식, 송강호다. 또 마동석이다. 나도 뭐든지 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을 갖고 올라가면 된다”라며 모든 이에게 “모두 각자의 개성이 있는 법이다”라고 말해 희망적인 멘트를 던졌다.







한편 김경식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했다. 김경식은 허허롭게 세련된 미소와 털털한 모습을 동시에 선보여 특유의 멋스러움을 자랑했다.

김경식은 “사실 저는 ‘딱따구리 김경식’, ‘틴틴파이브 김경식’이었는데 이제 영화 소개 아저씨의 김경식이다”라면서 달라진 세간의 인식을 신기하게 여겼다. 

또한 김경식은 “우리 애들도 TV를 본다. 유재석이 나오면 안다. 내가 유재석 아저씨가 우리 후배다, 하면 애들이 ‘에이~’ 이런다”라며 유퀴즈 출연에 대해 재차 자랑스러움을 뽐냈다.









이런 김경식에게는 이동우라는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가 있었다. 김경식은 “저는 동우가 야맹증인 줄 알았다. 공연 후 들어오면 어두워지니까 넘어졌다. 관객들은 웃더라. 우리는 끝까지 웃기려고 노력한다고 놀렸고, 동우는 웃었다”라면서 이동우의 망막생색변성증에 대해 회상했다.

이동우는 “매체에 알리기 전에 멤버들에게 알렸다. 그때 멤버들 표정이 하나하나 다 기억이 난다. 그런데 김경식 표정이 유달리 기억이 난다”라면서 "김경식이 울더라. 김경식의 얼굴은 세상이 꺼져 가는 얼굴이었다. 그 누구보다 절망했다. 김경식이 ‘동우야 약속할게, 내가 너 평생 책임지겠다’라고 하더라. 약속도 아니다. 일방적으로 저에게 맹세를 했다”라며 절절한 우정을 자랑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오세진 (osen_jin0310@osen.co.kr)


백일섭 사위 “유학비 달라는 오해에 가게 찾아오기도..그럴 생각 無” ('아빠하고')

 









[OSEN=지민경 기자] 백일섭의 딸과 사위가 이민 계획 공개 후 불거진 유학비 비난에 해명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백일섭 딸 백지은의 국수 가게에 방문한 강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일섭의 60년 지기 절친 강부자는 백일섭 딸 백지은을 만나러 국수 가게를 찾아왔다. 백지은은 “방송 보시고 아빠 통해서 번호 받으셔서 전화를 주셨다. 통화를 3~5번 했다. 방송 보실 때마다 전화 주셔서 통화를 하다가 한 번 만나자 보러오시겠다 해서 오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어떻게 전화주실 생각했냐는 말에 강부자는 “그 방송을 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그때 그냥 이 마음 속에 부모 자식 정이라는 것은 7년 떨어졌다 만났는데도 그렇더라. 내 마음에 들었던 건 지은이가 화려하지도 않고 단아하게 목련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보고 감동 받으면 꼭 전화를 하는 편이다. 특히 너희 아버지하고 친하게 지냈는데 한 번도 딸 얘기를 하는 걸 못들었다. 그래서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번호 알려달라고 해서 연락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강부자는 백일섭에게 졸혼을 왜 했냐며 타박하는가 하면 다시 재결합을 하라고 제안하는 등 잔소리를 쏟아냈다. 특히 앞서 아이들을 위해 이민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백일섭 딸 부부에게 가지 말라고 만류하기도 했다.

강부자는 “유학은 절대 반대다. 뿌리 없는 나무가 된다. 우리나라에서 배울 거 배우고 목표가 뚜렷할 때 유학을 가는 거다. 7년 만에 아빠 만나서 근심을 풀었는데 아빠한테 다시 외로움과 쓸쓸함을 안겨드려야겠냐”라고 말했다.









딸과 사위는 시청자들이 이민 가지 말라고 가게에 찾아오거나 전화를 한다는 고충을 털어놓으며 해명에 나섰다. 사위는 “이제까지 생활비를 지원해줬는데 아버지한테 애들 유학비까지 달라는 거냐 그렇게 오해를 하시더라. 아내는 자립심이 강해서 그런 생각이 추호도 없다. 어제도 10분 정도 전화를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 저희 부부는 결혼 후에 단 한 번도 부모님께 의지해본 적이 없다. 오히려 아버님께서 연로해지시면 우리가 어떻게 잘 모실까 고민을 하고 있다”며 “아내가 이민가면 아버님과 같이 살 생각까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딸 백지은은 이민 계획에 대해 “예전에는 가게만 정리되면 바로 가는거야 했는데 지금은 좀 더 염두해야 될 게 많아졌다. 아빠와 의논도 해보고 여러분들과 조언을 듣고 하니까 강행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저도 심사숙고 해서 여러 방면으로 고민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사진]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캡쳐





출처  / OSEN 지민경 (mk3244@osen.co.kr)

애썼다. 그대





애썼다. 그대





오늘도

사느라 참 애썼다


부디

내일은 더 좋은 일이

당신에게 찾아갔음 좋겠다


오늘도

버텨내느라 참 고생했다


부디

내일은 더 멋진 일들이

당신에게 일어났음 좋겠다


여기까지 오느라

당신 참 수고했다


부디 남은 삶은

당신의 행복으로 가득 찼음 좋겠다


당신 최고의 시절을

꼭 만나게 되기를 두 손 모아 빈다.





- 유지나, '지나간다 다 지나간다'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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