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금요일

 20~30대도 걸리는 '젊은 당뇨병'… 의사가 꼽은 주된 원인은 '이 음료' 섭취?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은 주로 40~50대에 걸리는 병이라는 인식이 만연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20~30대 당뇨병 환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0대 당뇨병 환자는 12만1568명으로 4년 전보다 25.5% 늘었고, 같은 기간 20대 유병률은 약 47%나 늘었다. 20~30대 젊은 나이에 당뇨병이 시작되면 높은 혈당에 노출되는 기간이 그 만큼 늘면서 만성 혈관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아진다. 최근 들어 젊은 당뇨병이 빠르게 증가하는 이유가 뭘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신성재 교수​는 "젊은 당뇨의 증가는 비만이 주된 요인이라 여겨지지만, 그 이면에는 액상과당 섭취가 늘어나고 있다는 위험 요인이 숨어있다"고 말했다.




◇액상과당, 탄산음료·과자·​잼· 등 각종 가공식품에 들어


액상과당은 옥수수 전분으로 만드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High Fructose Corn Syrup)이다. 우리 몸에서 혈당을 올리는 주범인 당류 중 가장 간단한 형태인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뤄졌다. 설탕보다 값은 싸면서 단맛은 75% 더 강력해 설탕의 대체품으로 널리 쓰인다. 문제는 액상과당의 구조가 단순해 고체인 설탕보다 우리 몸에 빨리 흡수되며, 그 만큼 혈당을 더 급격히 올리고 체지방으로 전환되는 속도도 빠르다는 것이다. 액상과당을 과량 섭취하면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Leptin)' 호르몬 분비를 떨어뜨려 과식하게 하고 비만하게 되며, 당뇨나 지방간 같은 대사질환 발병의 원인이 된다.​ 신성재 교수는 "액상과당은 대표적으로 탄산음료에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되며, 그 외에도 과일주류와 같은 음료수, 과자, 잼, 통조림, 등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서 사용된다"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식품군이 이전 비교하였을 때 섭취량이 줄었거나 큰 차이가 없는 반면 유독 음료류 섭취량이 남녀 모두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0년을 기준으로 10년간 음료류 섭취량은 약 2배 이상 증가했고, 남자가 여자보다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젊은 청장년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음료 종류별로 봤을 때도 젊은 세대에서 탄산음료 섭취 빈도가 가장 높았고, 음료류 섭취군은 미섭취군에 비해 에너지와 당을 영양소 섭취기준보다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로' 또는 '무가당' 표시가 붙은 제품들도 주의해야 한다. 이런 제품은 설탕이나 액상과당 대신 대체감미료가 가미됐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탄산음료를 만들 때 수크랄로스를 사용하면 단맛을 내면서도 0kcal로 표시할 수 있다. 또 다른 합성 대체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은 1g당 열량은 설탕과 같으나 단맛은 설탕의 200배에 달해 가공식품을 제조할 때 많이 사용된다. 탄수화물 또는 당류가 전혀 들어있지 않는 제로 제품들의 경우 섭취 이후에도 혈당 상승이 없고 인슐린 분비 또한 촉진시키지 않기 때문에 당뇨 환자에게서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 교수는 "하지만 대체감미료를 오래 섭취했을 때의 혈당 개선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장내세균총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다"며 "이는 대체감미료가 설탕의 건강한 대안으로는 여겨져서는 안 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식품 골고루, 적당히, 규칙적으로 먹​어야


신성재 교수는 "당뇨병을 예방하는 좋은 음식, 나쁜 음식이 따로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특정한 음식이나 식품보다는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적당히,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먼저 골고루 먹는 식사의 경우 음식의 가짓수가 아니라 탄수화물과 함께 단백질, 지방, 채소 반찬을 알맞게 구성하는 식단을 의미한다. 만약 빵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경우 닭가슴살 샐러드를 같이 먹는다든가 채소와 달걀을 포함한 샌드위치를 먹는 것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게 한다.

탄수화물의 경우 정제된 탄수화물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한 탄수화물을 먹는 게 좋다.


신 교수는 "식이섬유는 위장관 내용물의 점성을 증가시켜 위장관에서 음식이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위장관 호르몬에 변화를 일으킨다"며 "포도당과 식이섬유의 복합체를 형성해 포도당 분해와 흡수를 방해함으로써 식사 후에 혈당이 상승하는 것을 조절한다"고 말했다. 또 단백질은 우리 몸의 근육을 만들고 혈액응고 인자, 면역 물질, 효소, 호르몬과 같은 중요한 물질을 만드는 구성 성분이다. 지방이 적은 살코기나 생선 두부를 통해 적당량 섭취가 필요하다. 지방의 경우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생선, 식물성기름, 견과류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적당한 식사란 표준체중을 기준으로 하루에 적당한 열량을 섭취하는 것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규칙적인 식사는 하루 세 끼를 되도록 정해진 시간에 맞춰서 먹는 것을 말한다. 규칙적으로 식사하면 다음 끼니에 과식을 예방해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고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막는다.







출처  /  헬스조선 이해나기자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4041901294





2024년 5월 2일 목요일

“5월에는 순백의 야생화 감상 할 수 있어요 “… 5월 봄꽃 여행으로 꼭 가볼만한 3곳

 

샤스타데이지를 만나보자!



출처 : 서산시 운산면 공식 페이스북



5월이면 봄꽃이 많이 피어난다. 초여름을 앞에 둔 이 시기에는 장미와 작약, 이팝나무 등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꽃들이 많다.


이 시기에 ‘태양의 눈’이라고 불리는 꽃이 개화한다. 바로 초여름의 전령사로 알려진 샤스타데이지다.


태양 빛이 내리쬐면 꽃이 되고 흐린 날이나 밤에는 제대로 개화하지 않는 샤스타데이지는 평화와 인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다.




출처 : 서산시


샤스타데이지는 해맑은 어린 아이 같은 꽃으로 초여름에 보면 함께 기분이 맑아지는 동심을 지닌 꽃이다.


여름을 앞둔 5월에 샤스타데이지를 보러 가면 어떨까? 초여름의 절경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남양주 산들소리수목원


경기 남양주시 불암산로59번길 48-31에 위치한 산들소리수목원은 24년간 무농약으로 가꾸어 온 숲속 정원으로 1200종의 다양한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 : 산들소리수목원 공식 홈페이지



산들소리수목원은 습지원, 야생화정원, 허브정원 등 15개의 테마 정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치유의 숲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산들소리수목원에는 남양주시 불암산로59번길 48-31에 위치한 산들 제빵소가 자리잡고 있어 인근에 매년 5월에 피어나는 샤스타데이지 명소가 있다.


샤스타데이지를 봤다면, 산들소리수목원의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해봐도 좋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산들소리 비움채움 프로그램과 기업연수 프로그램인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출처 : 산들소리수목원 공식 홈페이지



상시 모집하는 산들소리 비움채움 프로그램은 금식을 한 뒤에 치유 요리로 채우는 금식 캠프로,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을 깨우는 힐링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올봄 샤스타데이지도 보고 힐링 프로그램도 보고 체험하고 싶다면, 산들소리수목원을 찾아가 보자.




서산 용장천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장리에 있는 용장천은 샤스타 데이지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곳곳에 포토스팟이 될 수 있는 구조물이 자리잡혀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에 용장천을 방문한다.



출처 : 서산시 운산면 공식 페이스북



용장천 인근은 샤스타데이지가 이루는 하얀 물결 뿐만 아니라 수레국화도 볼 수 있어 그야말로 초여름의 장관이 펼쳐진다.


강을 따라 걷는 한적한 산책로와 순백의 샤스타데이지, 그리고 푸른 빛과 붉은 빛이 뒤섞인 수레국화는 초여름에만 볼 수 있는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한다.




강릉 솔향수목원


강원 강릉시 구정면 수목원길 156에 위치한 강릉 솔향수목원은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 용소골에 ‘천년숲 속 만남의 장’이라는 주제로 강릉을 대표하는 금강소나무를 가꿔온 수목원이다.




출처 : 강릉시


강릉 솔향수목원은 23개의 다양한 테마로 1100종 넘는 식물이 식재되어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숲 체험 학습과 산림욕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자마자 활짝 피어난 데이지들이 방문객들을 반겨준다. 데이지가 늘어선 길을 통하면 수목원 다리와 물레방아가 이어져 운치 있는 풍경이 뒤따른다.


생강나무와 때죽나무가 군락을 이루는 이곳은 초여름에 오기에 좋은 수목원이다. 한가한 주말에 데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싶다면 솔향 수목원을 방문해보자.


철쭉원을 비롯하여 사계정원과 수국원도 있으니, 입구에서 볼 수 있는 샤스타데이지 외에도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발품뉴스   오민선기자






https://www.balpumnews.com/travel/daisy-may-2024

국민 MC도 빈축..유재석, 아이브 리즈에 “리즈시절 어때” 결국 단체 아유 (‘핑계고’)

 





[OSEN=김채연 기자] 아이브와 유재석이 고민을 나누며 친분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진행하는 ‘미니 핑계고’에는 아이브 멤버 안유진, 장원영, 리즈, 레이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아이브 멤버 한명 한명과 인사한 뒤 최근 SBS 예능 ‘틈만 나면,’을 함께 촬영한 안유진에 “아직 방송이 안 나갔는데 프로그램 녹화를 하고 많이 친해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친한 정도가) 지금 거의 영석이만큼 갔니? 물어봤더니, ‘아뇨 조금 모자라요’라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안유진은 “그래도 봐온 시간이 있으니까”라며 “오늘을 계기로 한번”이라고 덧붙여 유재석을 미소짓게 했다. 다른 멤버들과는 같은 체육관 관원이라 친분이 있었다고.


유재석, 아이브와 인연이 있는 케이윌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케이윌은 ‘핑계고’ 단골 출연자이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시작을 함께한 인물. 안유진은 “진짜 이사님 같은 느낌이다. 촬영 빼고는 마지막으로 본 게 데뷔하기 전 연습생 때 였다. 그때 너무 팬이라고 말씀드렸더니 ‘나중에 데뷔해서 안 그럴 거면 지금도 그러지마’라고 하시더라. 근데 저는 데뷔하고 나서도 아직도 선배님 팬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레이는 케이윌을 정산 날에 마주쳤다고 밝혔다. 레이는 “정산 날에 회사 갔는데 계시더라. 만나면 오늘 하루가 좋은 하루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산 날 마주쳤다는 말에 유재석은 “(정산 금액이) 따뜻했나요?”라고 물었고, 레이는 “네”라며 웃음을 지었다. 레이가 밝힌 정산 금액으로는 테이블에 놓인 토스트를 넉넉하게 살 수 있을 정도라고.


이를 듣던 리즈는 “선배님께서 훨씬 부자신데”라고 덧붙였고, 유재석은 “나 거리감 느껴진다. 이러면 우리 토크 어색해진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아이브 멤버들은 나를 위한 사치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레이는 해외 직구로 머리 핀을 구매했다고 밝혔고, 안유진은 “맛집을 자주가는 것 같다. 아니면 맛잇는 음식을 포장해서 먹는다”고 했다. 장원영도 “맛있는 저녁 식사로 나에게 플렉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인기가 높아지고 성과가 날 수록 회사에서도 대우가 달라진다”고 운을 뗐고, 안유진은 “항상 잘해주시긴 했는데 의견을 들어주신다는 게 너무 좋더라”고 공감했다. 안유진은 “앨범 준비하는 과정에서 의견도 내고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훨씬 재밌어진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서 작사에 참여한 장원영 역시 “저도 작사에 참여했는데 앨범에 대한 애정도가 높아지더라”고 이야기했다. 레이와 리즈 역시 스타일링 제안을 그대로 반영해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유재석은 “활동을 앞두면 기분이 좀 어떠냐”고 물었고, 안유진은 “예전에는 제가 좀 사소한 걱정거리가 많아서 잠을 못 잘때도 있고, 생각 날 때도 있었다. 이번에는 너무 신기하게 너무 재밌다. 얼른 올라가서 춤추고 싶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표정들이 근심이나 걱정이 없다. 사실 그런 고민과 근심이 없는 삶을 산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어떻게 고민이나 걱정이 없겠냐. 근데 어떻게 그걸 컨트롤하는지가 중요하다. 그래도 나를 위해서 맛있는 음식, 날 위한 시간, 휴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유재석은 아이브 멤버 각각의 고민을 물었고, 안유진은 “저는 저의 어떤 모습이 매력적인지 항상 고민이다. 무대 위에서나 예능에서나 다양한 활동을 한다. 팬분들이라고 해서 다 같은 모습을 보고 좋아하는 게 아니라 이 매력을 보고, 저 매력을 보고 좋아할 수도 있지 않냐”고 말했다. 이를 듣던 레이는 “언니는 사람 자체가 매력적이야”라고 조언했다.


이어 아이브는 반대로 유재석의 고민을 들었다. 유재석은 “많은 고민이 있지만 바뀐 세상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까. 점점 콘텐츠가 많아지고 1년, 1년 갈수록 너무 힘들다. 1년 뒤, 6개월 뒤에 우리가 어떻게 되어있을까 너무 고민이다”라고 했고, 장원영은 “’핑계고’ 만드신 것도 변화하는 시대에 잘 만드신거지 않냐”고 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고민 해결! 우리는 고민할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면서 친해진 유재석과 아이브는 앞으로 친근한 사이로 말하고 다니기로 했고, 안유진은 조건을 내밀었다. 자신을 ‘안유진’이 아닌 ‘유진이’라고 성을 빼서 말해달라는 것. 이에 유재석은 “저는 성을 붙이는 게 애정표현이다”라고 말했고, 레이는 “그럼 저는 나오이 레이라고 불러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유재석은 고민하다가 “맞춤형으로 해드리겠다. 유진이라고 하겠다”고 약속했고, 장원영은 ‘원영이’라고 말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유재석은 리즈에 “’리즈시절’ 어떠냐”고 물어 멤버들의 빈축을 샀고, 레이에게는 “나오이 레이로 할까요?”라고 물었다. 집에서 레이를 ‘레이 짱’이라고 부른다는 말에 유재석은 “짱레이는 어떠냐. 너무 고집스러워 보이냐”고 했고, 레이는 “운동장에서 만나면 ‘오~ 짱레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두번째 EP ‘아이브 스위치’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김채연 (cykim@osen.co.kr)







https://m.entertain.naver.com/ranking/article/109/0005069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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