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 토요일

넷플릭스 금주의 신작 '서울의 봄' '보드킨, 그들이 사라진 마을'

 


◈ 1979.12.12 그날 밤 철저히 감춰진 9시간 '서울의 봄'





2023년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10월 26일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반란군과 진압군 사이의 목숨을 건 팽팽한 대립이 시작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영화 <베테랑>, <국제시장> 등 맹활약한 황정민이 권력 찬탈을 위해 군사반란을 일으키는 전두광 역을 맡아 탐욕의 민낯을 소름끼치게 그려냈다. 영화 <헌트>, <강철비>, <아수라> 등에서 어떤 인물이건 설득력 있게 그린 정우성은 끝까지 서울과 국민을 지키려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으로 분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인물을 표현했다. 여기에 12.12 군사반란의 도화선이 되는 육군참모총장 ‘정상호’ 역의 이성민, 전두광의 친구이자 반란군의 2인자 ‘노태건’ 역의 박해준, 군 수뇌부의 수세적인 결정에 끝까지 맞서는 헌병감 ‘김준엽’ 역의 김성균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 숨 가쁜 9시간의 퍼즐을 완성했다. (5/10 공개 예정, 드라마/스릴러, 한국, 2023)




◈ 철벽 VS 직진! 본격 디펜스 로맨스 '함부로 대해줘'








<함부로 대해줘>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 선비 ‘신윤복’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의 무척 예의바른 로맨스 드라마다. 조선특별자치구 ‘성산마을’을 지켜온 양반가의 종손이자 후계자인 신윤복은 7년만에 돌아온 서울에서 아무런 편견 없이 자신을 봐준 스승이었던 김홍도를 만나게 된다. 언젠가 멋진 디자이너가 되길 꿈꾸며 패션 브랜드에서 온갖 수모를 견디던 김홍도는 유일하게 자신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 신윤복에게 이끌려 직진하기 시작한다. 드라마 [헤어진 다음날],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등의 김명수가 외모와 지덕체를 겸비한 21세기 선비 신윤복 역을 맡았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 <나를 기억해>, 드라마 [인사이더] 등의 이유영은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이들 속에서도 씩씩하게 버티는 외유내강의 K-직장인 김홍도 역을 맡았다. 김홍도의 모든 플러팅을 막아내는 21세기 선비 신윤복과, 이에 개의치 않고 끊임없이 다가가는 김홍도의 ‘핑퐁’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미소와 설렘을 안겨줄 <함부로 대해줘>. (5/13 공개 예정, 로맨스/코미디, 한국, 2024)




◈ 악몽으로 변한 축제의 현장을 돌아보다 '파이널: 웸블리 습격'








<파이널: 웸블리 습격>은 주요 대회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겨루게 된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경기 당일, 티켓을 소지하지 않은 축구 팬 6천 명이 웸블리 스타디움에 난입하며 벌어진 대혼란의 사건을 기록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다. 2021년 7월 11일,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역사적인 승리를 앞두고 있던 웸블리 스타디움. 1996년 월드컵 이후 주요 대회에서 첫 결승 진출을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유럽 챔피언의 자리가 훌쩍 가까워진 만큼 전 국민적으로 기대감이 고조되어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전국 각지의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서포터들이 웸블리에 도착하자 축제는 순식간에 혼돈의 도가니로 변하고 만다. 술과 마약에 취한 일부 서포터들은 난동을 부리기 시작하고, 티켓이 없는 팬들이 경기장에 무단 침입을 시도해 사람들이 짓밟히며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된다. 축제의 현장이 끔찍한 아수라장으로 변한 순간을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과 현장에서 직접 찍은 생생한 영상이 더해진 <파이널: 웸블리 습격>은 온 나라가 황홀한 행복에 도취됐다가 결국에는 큰 충격에 빠진 채 막을 내린 어느 극적인 하루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다큐멘터리, 영국, 2024)




◈ 사돈으로 다시 만난 첫사랑 상대 '신부의 어머니'







<신부의 어머니>는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태국으로 떠난 ‘라나’가 자신에게 실연의 아픔을 안겨준 첫사랑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다. 라나의 딸 ‘엠마’는 해외에서 돌아와 한 달 후 태국에서 결혼식을 하겠다고 선언하고, 라나는 딸을 따라 태국의 한 리조트로 향한다. 그런데 신랑의 아버지가 수십 년 동안 연락 두절이 된 라나의 옛 애인 ‘윌’이었고,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넷플릭스 영화 <크리스마스 캐슬>, 영화 <홀리데이 하모니>의 브룩 쉴즈가 사돈으로 첫사랑 상대를 만나며 혼란에 빠지는 라나를 연기한다. 여기에 영화 <인트루더스2015>, 드라마 [아이칼리] 시리즈의 미란다 코스그로브가 엄마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는 딸 엠마 역을, 넷플릭스 영화 <특파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벤저민 브랫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라나의 첫사랑 윌 역을 맡아 유쾌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에 재미를 더한다. 넷플릭스 영화 <히즈 올 댓>,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 등을 연출한 로맨틱 코미디 장인 마크 워터스가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는 <신부의 어머니>. (5/9 공개 예정, 로맨스/코미디, 미국, 2024)




◈ 미결 사건을 파헤치는 범죄 팟캐스터들 '보드킨, 그들이 사라진 마을'










<보드킨, 그들이 사라진 마을>은 수십 년전 아일랜드의 한가로운 해안 마을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을 조사하게 된 팟캐스터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스릴러다. 팟캐스터들은 미제 사건의 실마리에 다가가면서,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어둡고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 오로지 진실만을 향해 돌진하는 냉철함을 지녔지만 일생일대의 커리어 위기를 맞이한 기자 ‘도브’, 순수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사람들의 신뢰를 얻어 진실을 파헤치지만 무언가를 감추고 있는 ‘길버트’, 밝고 재치 넘치는 모습 뒤 내면의 불안을 지닌 ‘에미’까지.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이들은 당면한 사건과 동료들,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허구인지 알아내고자 한다. <보드킨, 그들이 사라진 마을>은 다크 코미디와 스릴러를 결합한 신선한 스토리를 통해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는 것들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믿음이나 두려움을 정당화하기 위해 우리가 스스로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들의 실체를 파헤친다. (5/9 공개 예정, 코미디/드라마/스릴러, 미국, 2024)







http://www.cine21.com/news/issue/view/?mag_id=250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_main



'사생활 논란' 류준열 "침묵이 최선이라 판단…비판 감당할 것"

 


'환승연애' 및 '그린워싱' 논란 후 첫 공식 석상

"데뷔 이후 고민이 많았던 시간"





배우 류준열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장윤석 기자




배우 류준열이 '사생활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배우 류준열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류준열을 비롯해 한재림 감독, 배우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참석했다.


류준열은 앞서 불거진 '사생활 논란' 이후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주목받았다. 류준열은 지난해 11월 배우 혜리와 공개 열애한 지 7년 만에 결별했다. 이후 지난 3월 한소희와 공개 열애를 하고 결별하는 과정에서 '환승연애설' 등 각종 루머에 시달렸다.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가 두 사람의 열애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사건이 커지게 된 것.


이에 한소희가 적극적으로 나서며 '환승연애'는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논란이 커지면서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4일 만에 결별했다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류준열은 '그린워싱'(실제로는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광고 등을 통해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는 행위) 논란에도 휩싸였다. '그린피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면서 골프 애호가 면모를 보여 비판받았다.


이날 류준열은 "제 개인적인 의지와는 상관없이 SNS에 여러 가지 글들이 올라왔다. 하나하나 답변드리기보다는 침묵하고 그로 인해 생기는 비판을 감당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골프 행사 다녀온 뒤 생긴 비판적인 여론은 많이 찾아봤다. 그로 인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데뷔 이후로 고민이 참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고 전했다.


'The 8 Show'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류준열은 극 중 'The 8 Show' 참가자인 동시에 쇼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화자로서 바라보는 3층 역을 맡았다. 작품은 오는 17일 넷플릭스에서 전편 공개된다.





최수빈(subin7134@tf.co.kr)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29/0000287132





2024년 5월 10일 금요일

진서연 "심각한 공황·우울증…병원 다니다 만난 ♥남편, 덕분에 바뀌어" [편스토랑](종합)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진서연이 과거 공황증과 우울증을 앓았음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늘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를 자랑하는 '자기 관리 끝판왕' 진서연의 깜짝 놀랄 과거 이야기가 공개됐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날 진서연이 이웃사촌이 된 20년 지기 절친 류승수를 집으로 초대, 건강 밥상을 대접했다. 부드럽고 포슬포슬한 도미와 향긋한 미나리로 봄향을 가득 담은 도미솥밥, 수제 매실액과 볶은 통들깨를 넣은 진서연표 양념장이 메인메뉴였다.


여기에 진서연은 무생채, 고사리, 시래기, 콩나물무침, 참나물 등 오색빛깔 나물도 꺼내 들었다. 여기에 새우, 전복, 한치, 관자 등 건강한 재료를 함께 곁들여 '나물 구절판'을 뚝딱 완성했다. 아름다운 플레이팅까지 더해진 요리에 출연진들은 모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진서연표 밥상을 받아 든 류승수 또한 칭찬을 쏟아냈다. 맛있게 식사를 하며 도란도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류승수는 "내가 궁금한 게 하나 있다. 네가 어느 날 만났더니 변했더라. 완전히 180도 바뀌었다"며 그 이유를 물었다.


이에 진서연은 "기억난다. 내 에너지가 확 바뀌었다"며 회상을 시작했다. 진서연은 "연극 첫 무대에 올라가려고 했는데 그때 숨위 안 쉬어졌다. 심장병인 줄 알았다. 연출님이 공황증 같으니까 병원 가서 검사받으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검사를 받았더니 공황증과 우울증이 엄청 심하더라"라고 고백했다.


진서연은 당시의 자신에 대해 "항상 그 에너지가 많이 다운된 상태였다. 그리고 에너지가 좋고 밝은 사람들이 진짜 행복할 거라고 믿지 않아다. 어릴 때 내가 한 번도 그걸 믿어본 적이 없었다"며 설명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어 진서연은 "그때 병원 다니고 치료를 하다가 우리 남편을 만났다. 우리 남편을 만났는데 맨날 행복하다고 하더라. 아침에 일어나서 전화를 하면 '아, 오늘 너무 행복한 일이 있을 것 같아' 이러더라. 무슨 약속이 있냐고 물어보면 '아니, 나가보면 알겠지' 이런 식이더라"라며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내 옆에 이는 이 사람이 매일 행복하다 이러고 매일 미친 사람처럼 긍정적이고 나한테 좋은 에너지를 주니까 그때 '진짜 나도 행복할 수 있겠구나'라는 걸 나도 느꼈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진서연은 "우리 남편이 맨날 하는 말이 '아님 말고'가 있었다. 내가 진짜 힘들어하는 작품이 있었다. '오빠, 나 너무 힘들어서 죽고 싶어. 내가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했다"며 "그랬더니 '죽든지 하든지 둘 중에 하나만 결정해' 이러는 거다. '죽을 수는 없잖아'하니까 '그럼 하는 거다. 선택은 둘 중의 하나'라고 했다.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다"라고 남편과의 에피소드 하나를 전했다.


이를 들은 류승수는 "넌 정말 남편을 잘 만났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진서연 또한 "그 사람 때문에 내가 점점 바뀌기 시작했다"라고 남편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표했다.




강다윤 기자(k_yo_on@mydaily.co.kr)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830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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