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0일 수요일

황희찬도 못피한 인종차별→박지성 '개고기송'에 분노 "그라운드에서 상처"(유퀴즈)[종합]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이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떠나왔지만 인종차별 등으로 힘들었던 해외 생활 10년을 회상했다.


10일 방송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이 출연해 축구 인생을 솔직하게 밝혔다.








황희찬은 현재 울버햄튼의 새 역사를 쓴 주인공이기도 하다. 홈 6G 연속 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 50년만에 신기록을 냈다. 지난 시즌 최고의 개인 기록을 내면서 연봉 재협상에서 3배 인상됐다는 소식도 들렸다.


황희찬은 "영국에서 뛰는 것이 어릴 때부터 꿈이었고 그런 곳에서 큰 기록을 세우면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더 잘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되는 시즌이 됐다"고 고백했다.


멘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황희찬 이름 대신 '코리안 가이'로 불렀던 것에 대해 "처음에는 세계 최고의 감독님 중 한 분이 언급해 주시니 좋게 생각하고 있다가 '인종 차별 발언'이라며 이슈가 되었을 때 동기부여가 됐던 것 같다"며 "'내 이름을 더 알리면 되지'라는 각오를 가지고 이번 경기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전했다"고 말했다.









오히려 "'코리언 가이'가 이슈가 되자 구단에서 바로 '코리안 가이' 티셔츠를 만들어 팔더라"라며 "티셔츠 판매 수익은 따로 계약이 안되어 있다. 요즘 제 티셔츠는 없어서 못판다고 알고 있다"고 쑥쓰러워했다.


황희찬은 25살인 2015년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 유니폼을 입으면서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맹활약을 펼치며 분데스리가로 이적했고, 이후 2021년 여름 라이프치히(독일)에서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 처음 입성했다.


황희찬은 "오스트리아에 간 처음 6개월은 말도 안 통하고 친구들 고교 졸업사진 보고, 20살 되어 신난 SNS 보면서 가만히 있다가 눈물이 뚝 떨어지고 한국 가고 싶다는 생각을 진짜 많이 했다. 오히려 전화를 안했다. 더 가고 싶을까봐 잠수를 탔다. 여기서도 이겨내야지 내가 다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말이 안통하는 황희찬에게는 동료들이 패스도 주지 않고 소통도 하지 않아 힘들었다는 것. 독일어를 매일 공부하고 원하는 패스를 설명하니 그때서야 소통이 시작됐고, 제대로된 활약을 펼칠수 있었다고.


2년 전 인종차별에 대한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황희찬은 "당시 맨유와의 경기에서 제가 페널티킥 차려고 하는데 상대 서포터즈들이 방해한다고 눈을 찢는 행동 등을 하더라. 그라운드에서 똑같은 사람으로서 상처를 받았고아쉬운 부분들이 많다"고 했다.


당시 황희찬은 "우리는 그저 같은 인간이고 성숙한 태도로 이 스포츠를 즐겨야 한다. 오늘 이후로 어떤 선수도 이런 일을 당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글을 올렸다.









이후 맨유 레전드 박지성 또한 현지 인터뷰를 통해 "맨유 팬들이 황희찬에게 '개고기송'을 불렀다"며 "희찬이가 그런 노래를 듣게 해서 너무 미안했다"고 영국 축구팬들의 인종차별을 비판한 바 있다.


황희찬은 "손흥민 선수와 가끔 만나냐"는 질문에 "아직 영국에서는 따로 한번도 못 봤다"고 답했다. 그는 "흥민이 형이 인터뷰 할 때 '희찬아 오면 연락해'라고 하는데, 막상 연락하면 항상 약속이 있더라"며 "아직 3년 동안 한번도 못 봤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영국에서 쉴 때 뭐하냐'는 질문에 황희찬은 "이틀씩 쉬게 해주는 날은 런던에 가는데, 먼저 흥민이 형한테 연락을 해보고 당연히 약속이 있다"며 "바로 쇼핑 센터로 가서 쇼핑을 하고 한식 먹고 다시 돌아온다. 혼자 잘 다닌다"며 웃었다. 이에 유재석은 "울버햄튼 한번 가야 한다. 울버햄튼에 뭐가 있냐"고 묻자, 황희찬은 "내가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보고 축구선수를 시작해 20년 뒤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해 손흥민을 도와 역전골을 성공시켜 12년만에 16강 진출을 일궈낸 일에 대해 "운이 좋았다. 흥민이 형을 도와줘야할 것 같아 뛰어 갔는데 운 좋게 공이 제게 왔고 잘 들어갔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도플갱어'로 화제를 모았던 황희찬과 배우 여진구의 만남이 드디어 성사됐다. 막상 실제로 만난 황희찬은 "투샷이 잡히면 너무 비교된다"며 당황해했고, 마지막에 여진구와 하트로 수줍게 마무리했다.


마지막에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영상 편지를 쓰며 눈물을 뚝뚝 떨궜다. 황희찬은 "어릴 때 두분이 키워주셨다. 멀리 떨어져도 어떻게 하면 가까이 느낄수 있을까 싶어서 팔에 할머니 할아버지 이름을 새겼다"며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곘어"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유나(lyn@sportschosun.com)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167352



뱃살 빼려면 식단 가장 중요?... '이렇게'만 먹어도 내장지방 빠진다

 뱃살 빼려면 식단 가장 중요?... '이렇게'만 먹어도 내장지방 빠진다




잘 먹어야 빼기도 쉬운 뱃살 빼는 습관 5가지




뱃살은 과도할 경우 심장병을 포함한 여러 만성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뱃살 속 내장 지방은 체지방의 10%만 차지해야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하루 빨리 우리 몸에서 떼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잦은 회식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야식을 먹다보면 어느순간 남산만한 뱃살을 마주하게 된다.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다짐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겠다고 노력해보지만 직장인으로 살아가면서 이를 지키기란 쉽지 않다.


과하게 뱃살이 축적되면 심장병을 포함한 여러 만성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뱃살 속 내장 지방은 체지방의 10%만 차지해야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하루 빨리 우리 몸에서 떼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영양 매체 '잇디스낫댓(EatThis, NotThat)'이 소개한 일상속에서 뱃살을 없애는데 도움되는 5가지 습관들에 대해 알아본다.



충분한 단백질 섭취


식단을 하더라도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연구에 따르면, 고단백 식단을 따르는 것이 체중 감량, 특히 복부 지방 감량에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달걀, 그릭 요거트, 콩, 닭가슴살, 참치, 퀴노아, 연어 같은 고단백 식품을 섭취하면 복부 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심지어 단백질은 우리에게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총 칼로리 섭취를 줄여 과식과 복부 지방 축적을 방지한다. 또한 단백질 섭취는 호르몬 조절에 도움을 주어 식욕을 억제하고, 욕구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풍부한 섬유질 섭취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섬유질 섭취를 늘리 것과 내장 지방 감소는 연관이 있다. 섬유질은 건강한 장을 촉진하고 염증을 줄이는 역할을 하여 내장 지방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


치아씨드, 렌틸콩, 라즈베리, 아티초크, 케일, 껍질째 먹는 고구마 같은 고섬유질 식품을 먹으면 체중 감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영양 및 식이요법 학회(The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에 따르면, 여성은 하루에 25g, 남성은 하루에 38g의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되도록이면 설탕 섭취 삼가기


아이스크림, 초콜릿 칩 쿠키, 도넛, 빵 등 우리의 입맛을 돋우는 음식들은 좋지만, 설탕이 가득한 간식들은 영양가가 없고 뱃살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영양학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설탕이 든 음료는 내장 지방 증가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고 설명한다.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다.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은 칼로리가 높아 복부 지방 축적에 기여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며, 인슐린 수치를 높여 복부 지방 저장을 촉진한다. 높은 설탕 섭취는 염증을 일으키고, 인슐린 저항성과 대사 질환과 관련이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트랜스 지방 피하기


트랜스 지방은 칼로리가 많고, 복부에 체중 증가를 일으켜 내장 지방을 늘리는 주범이다. 트랜스 지방은 염증을 일으키고, LDL 콜레스테롤(일명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켜 복부 지방을 유발한다. 연구에 따르면, 트랜스 지방 섭취는 복부 지방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


트랜스 지방은 튀긴 음식, 스낵류, 가공 식품에서 발견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아보카도, 견과류, 땅콩 버터, 지방이 많은 생선, 올리브 오일 같은 건강한 불포화 지방을 선택해야 한다.



균형 잡힌 식단 유지


날씬한 복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살코기, 통곡물, 과일, 채소, 건강한 지방을 80~90% 섭취하고, 나머지 10~20%는 설탕이 첨가된 음식, 튀긴 음식, 설탕이 든 음료, 디저트 같은 입이 즐거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연구에 따르면,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면 체중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복부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체중이나 체지방 증가의 주 원인은 과도한 칼로리 섭취다. 식사량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칼로리를 줄이는 주요 방법이다. 식사 일기를 쓰고, 음식을 측정하는 것이 자신의 목표 칼로리에 맞는 양을 섭취하는 좋은 전략이다.





정희은 eun@kormedi.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6/0000079723






송일국 子 삼둥이, "전교에서 제일 커…父따라 미대→카이스트 목표" 폭풍 성장에 감동! ('유퀴즈') [Oh!쎈 종합]

 



[OSEN=김예솔 기자] 대한, 민국, 만세가 등장했다.


3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송일국이 아들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송일국과 함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등장했다. 첫째 대한이가 먼저 의젓하게 인사했다. 이어 둘째 민국이가 장난끼 가득하게 인사했고 만세는 "대한, 민국, 만세 중에서 막내를 맡고 있는 만세"라고 인사했다. 유재석은 만세를 보며 가장 송일국을 닮았다고 말했다.








대한, 민국, 만세는 만 나이로 12살, 초등학교 6학년이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삼둥이는 전교에서 키 1,2,3등이라며 민국이 175cm 키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유재석은 "삼형제가 참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이는 "세 명이라서 음식을 먹을 때 의견이 다 다르다"라고 고충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송일국을 보고 공감하며 "아버님이 말이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대한, 민국, 만세는 인터뷰 하는 송일국을 지켜보며 "아빠 잘 하세요"라고 응원했다.








송일국은 삼둥이 첫방송이 2014년 7월이었다며 딱 10년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일국은 "많이 쪘다가 지금 빼는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송일국은 최근 황정민과 연극 '맥베스'를 함께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일국은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송일국은 과거 미대를 준비하며 4수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극영화과는 한 번에 합격했다는 것. 이에 만세는 "아빠 5수 안 한 게 어디냐"라며 "내가 14수를 할 수도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대한, 민국, 만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 당시 기억나는 게 있냐는 질문에 만세는 "'슈돌' 찍었을 때 먹었던 만두 맛이 기억난다. 그때 갈비만두에 눈을 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삼둥이들은 친구들이 영상을 보여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만세는 자신의 꿈에 대해 "홍대 미대를 들어가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아버지의 꿈을 잇고 싶다"라며 미술적 재능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대한과 만세는 민국이 카이스트에 가고 싶어 한다고 이야기했다. 만세는 "주변에서 아버지 따라 배우를 해보라는 분들도 있다"라고 말해 앞으로 삼둥이들의 꿈과 진로에 기대를 모으게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김예솔 (hoisoly@osen.co.kr)






https://m.entertain.naver.com/ranking/article/109/0005109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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