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2일 금요일

임영웅, 역시 히어로…성공적인 배우 데뷔 'In October'[TF초점]

 

가수 임영웅이 단편 영화 'In October'로 배우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배정한 기자



단편 영화 'In October'서 영웅 役으로 열연

섬세한 감정 표현 및 안정적인 딕션으로 호평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이젠 가수 임영웅이 아닌 배우 임영웅의 시간이다. 연기 활동의 신호탄을 본격적으로 쏘아 올린 그는 수준급 연기력을 보여주며 연일 호평받고 있다. '역시 임영웅'이라는 소리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In October'다.



임영웅은 지난 6일 티빙·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 단편 영화 'In October(인 악토버, 감독 권오준)'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작품은 전염병이 퍼져 황폐화된 세상에 살아남은 주인공 영웅(임영웅 분)이 자신에게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았다.




'In October'는 황폐화된 세상에 살아남은 주인공 영웅의 이야기를 그린다. /물고기뮤직





'In October'는 임영웅이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발표한 신곡 '온기'의 뮤직비디오로 먼저 소개됐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안기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공개 두 달 만에 누적 조회 수 7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작품은 그룹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권오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배우 안은진 현봉식이 각각 희연과 준호 역으로 출연해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In October'는 황폐화된 세상에서 홀로 살아남은 영웅의 쓸쓸한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물이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내가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을 때 마치 영화에 나오는 히어로처럼 선택받았다고 생각했다. 그 순간 두려움 대신 오만함이 머리를 맴돌았지만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가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내 차례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는 영웅의 목소리는 반복되는 현실 속에 지쳐 있는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해당 대사는 서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려줌과 동시에 영웅의 현재 상황을 설명한다. 이와 동시에 영웅의 꿈속이 펼쳐진다. 시선을 사로잡는 CG와 그 속에서 잔뜩 겁에 질린 듯한 영웅의 표정은 시청자들을 작품 속으로 한 번에 끌어들인다. 꿈에서 깨어난 영웅은 자신의 유일한 친구인 강아지 시월이를 찾아 헤맨다.



하지만 시월이 또한 결국 전염병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빛 하나 들어오지 않는 어두컴컴한 분위기, 낡아서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만 같은 건물.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상황 속에서 혼자 생존한다는 것은 무엇인지에 관해 임영웅은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그러다 결국 영웅은 혼자 생을 마감하려고 한다. 총의 방아쇠를 여러 번 당겼으나 모두 불발됐다. 이때 영웅은 시월이와 너무나 똑 닮은 강아지 막스를 발견하게 되고 그를 따라가다 희연(안은진 분)을 마주한다. 희연 또한 전염병의 생존자였으며 병으로 인해 아버지 준호(현봉식 분)를 잃은 뒤 한참을 걷다가 영웅의 텐트를 발견한 것. 희연은 영웅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무덤덤하게 털어놓지만 영웅은 그저 묵묵히 이야기를 듣기만 한다. 그를 애처롭게 바라보다가도 결국 현실을 버텨내야 하는 영웅은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은 채 막스를 부른다.



그와 동시에 영웅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죽으면 어차피 다 썩어서 사라지게 된다. 어딨는지는 아무 의미 없다. 떠나간 사람들은 살아남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살아가는 거니까"라고 무덤덤하게 말하는 영웅의 표정은 그동안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궁금하게 만든다.



영웅을 제외한 유일한 생존자, 새로운 희망이라고 믿었던 희연조차 결국 다음날 전염병의 희생양이 돼서 숨을 거둔다. 영웅은 그를 복잡한 표정으로 바라보다 어떠한 감정 표현도 하지 않은 채 그를 묻어준다. 그리고 막스와 함께 차를 타고 희연이 지도에 그려놓은 장소를 향해 가면서 작품은 막을 내린다. 이와 동시에 임영웅의 신곡 '온기' 음원이 흘러나온다.




 'In October'는 티빙 및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다. /티빙




작품은 임영웅의 '온기' 뮤직비디오 풀버전이다. 그래서 마지막에 '온기' 음악이 흘러나올 때는 한 편의 음악 영화를 본 듯한 느낌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극의 중반부까지는 한 편의 디스토피아 물인 것처럼 느껴진다. 이는 임영웅이 전염병 속 유일한 생존자가 겪는 감정을 다채롭게 표현했기 때문이다. 유일한 그의 친구였던 시월이를 잃은 후의 괴로움, 아무리 앞으로 나아가도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상황 속에서 느끼는 공허함. 그리고 끝내 생을 마감하려고 들었던 총조차 작동하지 않자 느끼는 절망감.



임영웅은 이러한 감정을 섬세한 표정 연기로 표현했다. 작품 속에서 임영웅은 많은 대사량을 처리하지 않는다. 표정과 몸짓 연기로만 극의 중심을 이끌어간다. 이러한 그의 공백이 작품의 쓸쓸한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진다.



그러나 디스토피아 물의 화려한 액션과 CG를 기대한다면 'In October'는 다소 밋밋하다. 영웅의 감정선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기 때문이다. 또한 뮤직비디오 풀버전이기 때문에 서사의 탄탄함도 다소 부족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임영웅의 배우 얼굴을 새롭게 발견했다는 것만으로도 유의미한 성과다. 특히 'In October'는 임영웅의 배우 데뷔작이기도 하지만 그는 기획에도 직접 참여했다. 임영웅은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을 내고 뮤직비디오를 기획하면서 머릿속으로 시나리오가 스쳐 지나갔다. 그래서 극본을 쓰고 전문 감독님께 수정을 맡겼다"며 "각색된 시나리오를 받아 보니 내 생각보다 더 디테일하고 많은 연기력이 필요해서 연기를 배웠다"고 밝힌 바 있다.



가수로서 이미 정상을 찍은 임영웅. 하지만 그는 멈추지 않고 배우로서의 도약을 시작했다. 그 첫 출발이 'In October'다. 이에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많은 대중들을 놀라게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In October'는 티빙 및 쿠팡플레이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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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tf.co.kr/read/entertain/2114610.htm

"손흥민 라리가로 떠난다, 토트넘 SON 현금화 한다"…올여름 '충격 예측' 누가 했나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인공지능(AI)이 또 황당한 예측을 했다.


최근 한 인공지능이 이적보다 잔류할 가능성이 높은 손흥민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거라고 예상했다. 황당한 예측이 아닐 수 없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풋볼 365'는 10일(한국시간) "AI가 언젠가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그 날이 아니며, '가장 주목할 만한 프리미어리그(PL) 여름 이적 10인' 리스트는 AI에 기술적 문제가 있다는 걸 시사한다"라며 AI가 예상한 PL 스타들의 여름 이적시장 행보를 공개했다.




매체에서 공개한 리스트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10명의 현역 프리미어리거들이 있었다. 모하메드 살라와 앤디 로버트슨(이상 리버풀), 미구엘 알미론, 알렉산더 이삭(이상 뉴캐슬 유나이티드), 도미닉 칼버트-르윈,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이상 에버턴), 에밀 스미스 로우(아스널),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 구단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풋볼 365'에 따르면 AI는 손흥민이 5700만 파운드(약 1010억)의 이적료를 토트넘에 안기면서 팀을 떠날 거라고 예상했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최근 몇 달 동안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번 이적시장이 그들이 사랑하는 공격수(손흥민)를 현금화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의 계약은 올해로 마지막 해를 맞이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아틀레티코로 이적하는 건 실제로 고려된 적이 없지만, 선수의 특성과 감독의 업무 속도에 대한 고집을 감안하면 손흥민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잘 어울릴 것 같다"라며 손흥민이 아틀레티코의 수장인 시메오네 감독의 스타일에 적합할 거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이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예측이다. 손흥민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은 제로이기 때문이다.


우선 2025년 6월에 손흥민의 계약이 만료되는 것은 맞지만,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 조건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토트넘이 차후에 손흥민을 매각할지, 아니면 팀에 남길지 결정하기에 앞서 손흥민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재계약 여부를 따지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시키려 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물론 이 역시 맞는 말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손흥민이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플랜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막바지에 다음 시즌 구상에 손흥민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대담한 질문이다"라며 코웃음을 쳤다. 토트넘의 주장이자 30대의 나이에도 여전히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을 토트넘이 당장 내다팔 가능성은 없다.


'풋볼 365'에서 공개한 리스트 중 그나마 팀을 떠날 만한 선수는 브랜스웨이트와 스미스 로우 정도다. 브랜스웨이트는 현재 새로운 센터백을 구하는 중인 맨유와 연결되고 있으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스미스 로우 역시 아스널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11/0001747293



[종합] 변우석 34살인데…정영주 "연애해 봤는지 의심돼, 거짓말할 줄 몰라"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정영주가 변우석을 칭찬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874회에서는 선우용여, 정영주, 정지선, 허니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특히 정영주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비하인드를 풀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김국진은 "촬영장에서 보면 대충 느낌이 있다"며 이야기를 꺼낼 수 있도록 북돋웠다. 정영주는 "내가 얘기해도 되냐"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그 순간만큼은 솔이와 선재가 둘이 정말 좋아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구라는 "(극 중) 엄마가 할 수 있는 최상의 답변이다. 진짜 엄마면 안 알려준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변우석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달라고 요청했다.




정영주는 "일단은 엄청난 비율이다"라고 짚었다. 김구라는 "김혜윤 씨와 키 차이가 크게 날 것 같다"라고 궁금해했다. 정영주는 "30cm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가슴팍에 안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허니제이는 "설레는 키 차이"라고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김구라는 "25~30cm가 설레는 키 차이냐"고 되물었고 허니제이는 "그렇다"고 답했다. 장도연은 "나와 박나래 씨가 설레는 키 차이다. 안기면 명치가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정영주는 "변우석 씨의 가장 큰 매력은 눈동자다. 멜로 눈동자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변우석에 관해 "눈물도 많다. 그에게 '연애 해봤냐?'라고 물어봤는데 '저 해봤어요!'라고 발끈하더라. 너무 귀여웠다. 연애 경험이 있다고 해도 실제로 연기에 접목할 때 묵힌 감정을 끄집어내는 게 쉽진 않다. 그런데 그 연기를 잘 해내더라"라고 칭찬했다.


1991년생 변우석에 관해 정영주는 는 "그래서 사랑을 많이 받을 수 있었을 거다. 그리고 순수하다. 거짓말할 줄 모른다. 하면 티 난다"면서 아낌없이 그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https://v.daum.net/v/2024071107260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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