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3일 토요일

14기 영자·영숙, '주한미군 군무원' 미스터 박 선택…이상형 또 겹쳤다 (나솔사계)[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미스터 박의 정체가 공개됐다.


1일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사랑을 찾아 '솔로민박'에 온 '뉴페이스' 미스터들이 리얼 프로필을 낱낱이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긴머리 미스터 박의 직업이 공개됐다. 그는 "맞히는 분에게 선물을 드리겠다. 힌트는 평택이다"라며 추측해볼 것을 요구했지만 아무도 맞히지 못하자 "주한미군 13년차 군무원이다"라며 반전 직업을 공개했다.


이어 미스터 김은 "85년생 소띠다. 대전 L 기술 화학 책임 연구원이다. 특징이 몇 개 있는데 스트레스 많이 안 받는 편이라 걱정 없고 여행 가도 잘 따라다니는 편이다. 잔소리 듣는 걸 좋아해 순종적인 편이다"라며 본인을 어필했다.










미스터 킴은 '스트레인저'라는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82년생 42세다. 키친 웨어 리테일 파트에 근무 중이다. 예전엔 10년 동안 외국계 맥주 회사에 근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술을 못 먹어서 이직했다. 태권도 3단이다. 여자 볼 때 다리를 본다. 전체적인 밸런스를 많이 보고 운동을 하는지 안 하는지 알 수 있다. 몸에서 많이 차지하는 부분이 다리라서 눈이 많이 가는 것 같다"라며 이성을 보는 포인트를 밝혔다.



프로필 공개가 끝나고 방으로 돌아온 솔로녀들은 대화를 시작했다. 누가 마음에 드냐는 말에 영숙은 "내 이상형에 미스터 박님이 맞지 않아?"라며 관심을 표현했다.


그러자 영자도 미스터 박이 괜찮다고 말했고 데프콘은 "'나솔' 때부터 이상형이 계속 겹친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장을 보러 떠났고 미스터 박은 "설탕, 소금 안 먹고 닭가슴살만 먹는다. 여자친구가 먹어줄 수 있냐고 하면 시원하게 먹고 집 가서 사이클 탄다"라며 자기관리에 철저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영자는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 밀가루 안 먹는게 신기하다. 안 먹는게 여자는 좀 있어도 주변에 남자 분이 그러는 건 처음 본다"라며 신기해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미스터 박은 "타고나길 대식가 집안에서 태어나서 양껏 먹으면 감당이 안 된다. 안 먹는게 아니라 참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나솔사계' 방송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https://m.entertain.naver.com/ranking/article/311/0001755768


정재용, 19세 연하 전처 만났다.."이혼 강요 후회, 다 내 잘못" ('아빠는꽃중년'){종합]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DJ DOC 정재용이 "2년 전 이혼 후 딸을 못 보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한 뒤, 딸을 위해 달라질 결심을 해 '꽃대디'들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았다.


8월 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5회에서는 '52세 돌싱남' DJ DOC 정재용이 '뉴 꽃대디'로 합류해, 이혼 후 소속사 사무실 방 한 칸에서 더부살이 중인 짠내 나는 일상을 공개하는 한편, 이혼 후 2년간 못 본 딸을 향한 절절한 그리움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55세 꽃대디' 김구라는 27세 아들 동현의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86세 어머니 박명옥 여사와 3대(代) 호캉스를 즐기며 마지막 추억을 쌓았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새롭게 등장한 정재용과 김구라 3대를 향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했다.




먼저 김구라의 '3대 여행기' 2탄이 펼쳐졌다. 아들 동현이가 결제한 럭셔리한 호텔에서 일찍 일어난 김구라 3대는 호텔 내 수영장으로 향했다. 여기서 동현이는 능숙한 수영 솜씨를 발휘해 "가르친 보람이 있다"는 김구라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반면 카메라 앞에서 수영하기가 쑥스러웠던 '수영 능력자' 박명옥 여사는 "들어와서 수영해~"라는 김구라의 권유에도 물에 발만 담갔다. 그러던 중, 김구라가 수영을 못 하고 바둥거리자, "머리 박고 발차기 해! 100개 해봐!"라고 스파르타 훈련을 강요(?)해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물놀이를 마친 이들은 체크아웃을 한 뒤, 동현이의 입대 물품을 사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마트에서도 박명옥 여사는 필요한 식료품을 사라는 말에 "필요 없어, 안 사!"라고 단호하게 얘기하다가도, 견과류와 콩물 등을 홀린 듯이 집는 '선 거절, 후 승낙' 대화법으로 분량을 폭격했다.


마지막 여행 코스로 이들은 한식집에 들러 '폭풍 먹방'을 펼쳤다. 식사 중, 김구라는 "내가 육아에 한 번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아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제 와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동현이가 군대에서 돌아올 때까지 방송을 열심히 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아들 앞에서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이후, 김구라와 박명옥 여사는 동현이에게 "군대 잘 다녀와, 씩씩하게 갔다 와"라며 응원을 건넸고, 김구라는 동현이에게 깜짝 영상 편지도 띄웠다. 그는 "동현이가 타의로 방송을 시작해, 끌려 다니면서 방송을 한 게 많았는데, 다녀와서는 네가 원하는 것을 찾아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건넸다. 동현이 또한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잘하고 돌아올게~"라고 든든한 영상 편지로 화답한 뒤, 지난 7월 29일에 씩씩하게 해병대에 입소한 근황을 전했다.










다음으로는 DJ DOC 멤버 정재용이 '꽃대디'로 합류해, '돌싱남'이 된 현재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혼 2년 차인 정재용은 자신의 집이 아닌 소속사 사무실 방 한 켠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이 없어지며 생활고를 겪게 됐고, 그러다 아내에게 제가 먼저 이혼을 강요했다. 지금까지도 후회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런 심정을 반영하듯, 소속사 사무실 창고에는 아직까지 버리지 못한 신혼 살림과 웨딩사진이 쌓여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늦은 아침 일어난 정재용은 공복에 믹스커피와 과자로 대충 배를 채운 뒤, 냉장고에 몇주째 방치돼 있던 배달 음식을 재활용해 식사를 때웠다. 그러다 소속사 대표가 사무실을 찾아왔고, 대표는 "폐도 안 좋은데 담배 좀 그만 피우고, 냉장고 정리도 좀 하라"고 잔소리를 했다. 알고 보니, 정재용은 코로나19로 오른쪽 폐가 80% 손상돼 건강에 문제가 있었던 것. 대표가 돌아간 뒤, 정재용은 공병을 회수해 아이스크림과 바꿔 먹었고, 동네 놀이터의 그네에 앉아서 여섯 살 된 딸 연지의 사진을 하염없이 바라봤다. 직후, 정재용은 "2년 전 이혼한 뒤, 연지를 한 번도 못 만나, 딸에 대한 기억이 네 살에서 멈춰 있다. 거리에서 아이들을 마주하면 마음이 아린다"는 심경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정재용은 DJ DOC의 1집 작곡가인 박선주를 오랜만에 만나 소고기를 얻어먹으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정재용은 친누나 같은 박선주에게 "지난 4월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 날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연지 엄마에게도 연락을 못 했다. 뒤늦게 기사로 어머니 부고 소식을 알게 된 연지 엄마가 '알았다면 연지와 함께 갔을 텐데'라면서 연락을 해왔다"라고 가슴 아픈 가정사를 들려줬다. 그러면서 "생활이 어려워 양육비를 못 줬기 때문에, 스스로 떳떳하지 못 해서 딸을 한 번도 못 만났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야기를 들은 박선주는 "아무리 힘들었어도, 가장의 의무는 했어야지!"라고 호통친 뒤 "아이에게는 부족하고 돈을 못 버는 아빠여도 옆에 있어만 주면 되는 것"이라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연지 엄마를 설득해, 연지의 아빠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라고 신신당부했다. 정재용은 고개를 끄덕이며, "다 내 잘못이다"라고 한 뒤, 연지를 위해서라도 달라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정재용이 19세 연하의 '전처' 이선아를 만나, "아빠로서 부재했던 시간을 다시 채울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나와, 다음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정재용이 과연 2년간 소식을 끊고 산 전처와 딸을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그리고 최근 딸 '젤리' 출산 소식을 전한 이지훈X아야네 부부의 생생한 출산기는 8일(목)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윤선(supremez@sportschosun.com)







https://m.entertain.naver.com/ranking/article/076/0004176442



김승현♥장정윤, 욕 먹는 가족 팔이 언제까지…결국 촬영 중단 "새엄마 인식 억울해" ('조선의사랑꾼')

 

사진제공=TV조선





김승현이 아내 장정윤과 딸 김수빈 사이의 엮인 오해를 풀려다 되려 갈등을 초래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모델 겸 배우 김승현이 ‘조선의 사랑꾼’을 찾아온다. 20년 미혼부 생활 후 방송작가 장정윤과 결혼해 둘째의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김승현은 딸 사랑꾼이자 아내 사랑꾼으로 꿀 떨어지는 일상을 그간 보여줬다. 그러나 ‘조선의 사랑꾼’을 찾은 김승현의 표정은 밝지만은 않았다.


김승현은 “저희 아내랑 수빈이랑 본의 아니게 오해가 생겼다. 수빈이 입장에서는 동생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말했을 뿐인데”라며 무언가 문제가 생겼음을 전한다. 이어 그는 “아내는 새엄마에 대한 안 좋은 인식들이 퍼지자 억울했다”며 아내 또한 상처받았음을 밝힌다. 결국 아내와 딸은 연락도 줄어들고 만남도 어색해지더니 4개월이란 시간 동안 만나지 않고 있어 김승현은 근심이 가득하다고.





사진제공=TV조선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은 “SNS에 해명 글을 올렸는데 자기를 저격했다고 오해했던 것 같다”며 수빈이와 데면데면해진 이유를 추측한다. 또 김승현의 딸 수빈은 “누가 잘못됐다고 얘기한 게 없었다. 내가 이런 거 때문에 힘들고 이런 감정이 있었다는 거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설명한다. 이어 수빈은 “저랑 아예 만나고 싶지 않으신 건지 저는 그걸 모르겠다는 거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렇게 서로 다른 입장으로 오해가 쌓이고 있는 아내와 딸 사이에서 김승현은 “둘째도 태어날 거고, 내가 옆에서 지켜보면서 잘 맞춰줘야 하는데 좀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라며 어디서부터 어떻게 오해를 풀어나가야 할지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김승현이 ‘조선의 사랑꾼’에 SOS를 청했음에도 세 사람의 관계는 더욱 꼬여가 촬영 중단 사태까지도 예고된다.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앞서 김승현은 부모님의 욕설과 폭행, 이혼 위기, 무례한 시월드 등 자극적인 갈등을 보여주며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최근에는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아내와 딸과의 갈등을 고백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youyou@tenasia.co.kr)






https://m.entertain.naver.com/ranking/article/312/000067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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