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3일 토요일

박나래, ‘나혼자산다’ 하차하나 “결혼 알아보는 중, 애기 낳고파” [종합]

 











방송인 박나래가 결혼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31일 공개된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기안84는 박나래에 대해 “동료이자 친구 같은 여자다. 내가 의지하고 싶을 때도 많았고 의지가 되어주고 싶을 때도 많았다. 그런데 내가 의지하려고 하면 이 친구도 X욕을 먹고 있고 이 친구가 나에게 의지하려고 하면 내가 욕을 먹고 있었다. 외줄타기 하면서 같이 30대를 보낸 친구”라고 소개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인연을 맺고 오랜 기간 절친한 관계를 유지 중인 두 사람. 박나래는 스스로를 “기안84의 전전전썸녀. 가족 같고 가장 친한 여동생 같은 존재”라고 소개하며 웃었다.


박나래는 근황에 대해 “바디 프로필 준비하면서 사람을 못 만난 거 만나고 술자리도 가지고 있다. 며칠 전부터 우리집에서 술 먹자고 이야기 했는데”라고 밝히며 “사람 만나는 것에 대한 매너리즘에 빠졌나”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너랑 시언이 형, 혜진이 누나 그렇게 놀 때는 재밌었다. 요즘에는 누가 보자고 해도 굳이 나가나 싶기도 하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박나래가 “그래도 나는 집에서 한 일주일에 한 번은 파티를 한다”고 하자 기안84는 “너는 사람을 너무 잘 믿는다. 보니까 사기꾼 같은 사람들이 좀 있다. 돈 많다고 하고 자기 뭐 한다고 하는 사람 믿지 마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박나래는 결혼과 출산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그는 “결혼하고 싶어서 결혼을 알아보고 있다. 애기를 낳고 싶어서 그렇다”고 고백했다. 기안84가 “나도 애기 안 낳으면 결혼을 굳이 왜 하나 싶다”고 하자 박나래는 “나도 그런 마음”이라고 공감했다. 기안84는 “남자를 잘 만나야지. 남자가 결혼을 원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 빨리 찾아봐야지”라며 “사귈 때 ‘결혼 전제로 만나고 싶은 가능?’이라고 물어봐라. 그 사람이 아니라고 하면 패스하고 다른 상대를 찾아라.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조언했다.


두 사람은 좋지 않았던 첫 만남을 회상하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기 전 박나래가 KBS2 ‘개그콘서트’에서 ‘패션 no.5’ 코너를 할 때 악연이 있었다고.


박나래는 “오빠는 몰랐지만 ‘노병가’ 때부터 오빠의 팬이었다. 일이 없어서 목포에 내려가 있으면서 ‘뭐 먹고 살아야 되나’ 생각한 지 이틀 정도 됐을 때 동료들이 코너를 짜자고 했던데 ‘패션 no.5’였다. ‘패션왕’을 오마주한 아이템이었는데 언론 인터뷰를 하면서 우리가 만들었다고 오해할 수 있는 것처럼 나왔다”고 털어놨다.


당시 기안84가 SNS에 부정적인 반응을 남겼다고. 기안84는 “생각해보니 어렸다. 나는 웹툰 그리면서 오마주 한 게 없나? 경솔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패션왕’ 관련 파티를 진행할 당시 참석했지만 기안84가 너무 바빠 인사만 하고 갔다고 밝혔다. 이후 ‘나 혼자 산다’에서 재회한 두 사람. 박나래는 “다들 잘 되기 전이었고 이거 때문에 잘 되어서 끈끈한 게 있다. 이제는 오빠, 나, 혜진, 시언, 현무, 성훈도 그렇고 종친회 같은 느낌이다. 핏줄은 아니지만 방송줄?”이라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기안84가 지난해 할아버지 장례식에도 와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이 오빠는 오라는 데는 안 오고 오지 말라고 할 때 온다”면서 “할아버지 장례식인데 왜 일을 쉬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더라. 하지만 나에게 할아버지는 아버지 같은 분이셨다. 양해를 구했는데 다들 이해해 주셔서 감사했다”고도 말했다.


기안84는 쉼 없이 바삐 일하는 박나래에 대해 진심 어린 걱정도 전했다. 그는 “헬스장에서 TV를 틀면 너랑 전현무 형이 나온다. 이 사람들은 자기 인생이 없나 싶을 정도로 나온다. 열심히 하는데 인간 박나래를 못 보는 게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일하는 게 너무 재밌다. 나이 먹고 체력이 안 되니까 힘들긴 하다. 모두가 고생해서 다 차려줬는데 제대로 못 하는 걸 내가 용납할 수 없다. 내 선에서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술병을 비울수록 이들의 대화는 깊어졌다. 박나래는 “스물일곱 때부터 느낀 건 오빠가 최고였다”고 애정을 전했다. 기안84 역시 박나래가 화장실 간 사이 “사실 가장 부르고 싶었던 게스트고 좋아하는 동생이고 가장 많은 일도 있었고 응원하고 비슷한 시기에 같이 나이를 먹어가는 친구”라고 말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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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산지직송' 염정아, 大용량 식혜 위해 새벽 2시까지 노동..정성 대단하네(종합)

 


tvN ‘언니네 산지직송’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염정아표 식혜 제조 과정이 전파를 탔다.


1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3회에서는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염정아표 식혜 제조 과정이 그려졌다.


남해 바다에 입수한 안은진과 덱스는 추억을 쌓아 나갔다. 안은진의 제의로 ‘숨 참기’ 내기에 돌입한 이들.




그러나 당연하게도(?) 승리를 거머쥔 덱스는 “왜 덤비냐”며 안은진의 입수를 다시 한번 거들었고, UDT 출신다운 면모를 뽐내기도.


홀딱 젖은 상태로 즐겁게 집으로 돌아간 우애 좋은 남매들을 뒤로한 채, 염정아는 식혜 제조에 나섰다. 염정아는 “아이들에게 식혜를 직접 만들어 보내주고 싶다”며, 손수 대용량의 고두밥을 지었다.


또한 염정아는 “좀 식혀야 내가 손을 넣을 수가 있다”라 말하며, 선풍기로 밥을 식혔다. 이어 식혜에 넣을 비정제 설탕인 원당을 덜기 시작한 염정아.


염정아는 식힌 밥 위에 원당을 수북하게 얹고, 엿기름을 넣은 면보를 치대기 시작했다. 염정아는 “이렇게 많은 양을 해본 적이 없다. 계산을 하느라 머리가 터질 것 같다”며 열의를 보였다.


이렇듯 큰손 염정아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인 오늘의 식혜 조리. “무념무상으로 치대야 한다‘며 엿기름물을 만들어 낸 염정아는 뭉쳐 있는 밥 위에 물을 부었다.

황정민은 ”무슨 동네잔치 하냐“며 어마어마한 스케일에 감탄했다. 염정아는 ”보온으로 5시간을 식힌다. 이후 또 식혀야 한다. 식어서 병에 넣을 때까지는 못 잔다“라 밝혔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캡처



황정민은 ”진짜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받아먹어야겠다“라 반응하는 한편, ”이게 막걸리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걸 더 삭히면 술이 되는 것 아니냐“며 남다른 생각의 전환을 발휘하기도.


한편 염정아가 밝힌 오늘의 메뉴는 ’황정민이 준비하는 해물찜‘이었다. 또한 고추장찌개를 곁들어 역대급 저녁 식사 시간을 가질 것을 예고했다. 황정민표 해물찜은 남매들의 환호성을 사기에 충분했다.


염정아는 “어떻게 황정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야 할지 고민이다”라 말했다. 안은진의 의견으로 제철 식재료를 선물로 받게 된 황정민.


밤새 식혜 제조를 책임져야 하는 염정아는 “나는 신경 쓰지 말고 자라”며, 동생들에게 취침을 제안했다. 염정아는 새벽 2시까지 식혜를 끓이며 거품을 걷어내고, 소분을 하며 정성을 보였다. 염정아는 "아이고 허리야"라 말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한편 tvN ‘언니네 산지직송(연출 김세희)’은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까지!’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유지우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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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권지용, '지드래곤' 상표권 갖는다…YG의 통큰 결정

 

가수 지드래곤 /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빅뱅 멤버 겸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에게 활동명 '지드래곤', '지디' 등의 상표권을 전격 양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표권이 갖고 있는 부가가치가 지드래곤에게 양도됐을 때 극대화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YG가 통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상표권 양도는 대가없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보유 중이던 '지드래곤', '지디', 'GD' 등의 상표권을 지드래곤에게 양도 결정했다. YG에게 있어 지드래곤은 워낙 상징적인 아티스트이고, '지드래곤'이라는 이름은 그 자체로 본인의 정체성을 오롯이 머금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 / 사진 제공 = YG 엔터테인먼트




이에 따라 지드래곤은 향후 솔로 활동 관련 '지드래곤'이라는 활동명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YG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지드래곤과 지디 등 상표권이 본 아티스트에게 양도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역시 "'지드래곤'이라는 상표권이 넘어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드래곤 이라는 이름을 이용해서 활동하는 건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상표권이 중요한 지식재산권(IP)으로 인식되는 만큼, 이번 YG의 결정은 업계에 중요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지드래곤은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 K팝 역사에 이정표를 세운 인물이다. 빅뱅과 솔로 활동을 통해 단독 작사-작곡한 히트곡과 무대로 글로벌 팬덤을 사로잡았다. 가수 영역을 넘어 패션과 문화예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빅뱅 활동을 지속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솔로 활동을 앞두고 있다. 2023년 12월 YG와 23년 간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고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둥지를 틀고 활동 중이다. 하반기 컴백을 공식화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https://m.entertain.naver.com/ranking/article/312/000067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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