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4일 일요일

“그걸 왜 먹죠…”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인만 즐기는 독특한 음식 10가지

 


한국인의 식탁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음식들




한국의 식문화는 다양성과 독창성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인만 먹는 독특한 음식들은 그 맛과 조리법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경험을 제공한다. 오늘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인만 즐기는 독특한 음식 10가지를 소개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간장게장. / Jang Gwang-Seok-shutterstock.com




첫 번째 음식은 미더덕이다. 미더덕은 바다에서 자생하는 해산물로, 독특한 모양과 식감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생으로 먹거나 찜, 구이 형태로 조리해 제공된다. 미더덕은 바다의 향을 가득 담고 있으며, 신선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미더덕 샐러드가 인기를 끌며 더위를 잊게 해주는 별미로 손꼽힌다.


두 번째는 간장게장이다. 신선한 꽃게를 간장, 마늘, 생강, 청양고추 등의 양념에 절여 만든 이 전통 한국 음식은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부드러운 게살과 함께 밥을 곁들여 즐기면 그 맛이 더욱 깊어진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반찬으로 많이 소비된다.


세 번째 음식은 도토리묵이다. 도토리 가루를 물에 풀어 굳힌 후 차갑게 썰어 만든 이 음식은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건강식으로 알려져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보통 간장 소스나 고추장소스와 함께 무쳐서 먹는다.


네 번째는 사킨 홍어다. 이는 발효된 홍어로 강한 향과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다. 주로 전라남도 지역에서 즐기며, 일반적으로 돼지고기와 함께 먹는다. 이 독특한 향 덕분에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외국에서는 보기 힘든 조리법이다.


다섯 번째 음식은 번데기다. 메뚜기의 유충으로, 삶아서 간식으로 즐기는 한국의 전통 음식이다. 고단백 식품으로, 한국의 길거리 음식으로도 인기가 많다. 일반적으로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해 먹으며,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번데기 요리 자료 사진. / tvN '수미네반찬'




여섯 번째는 참외다.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을 가진 과일로, 여름철에 특히 인기가 많다. 한국에서만 독특한 방식으로 재배되어 그 맛이 특별하다. 보통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에 넣어 먹는다.


일곱 번째는 골뱅이다. 해산물 중 하나로,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이 특징이다. 주로 통조림 형태로 판매되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특히 골뱅이무침은 매콤한 양념과 함께 버무려져 술안주로 많이 소비된다.


여덟 번째 음식은 산낙지다. 살아있는 낙지를 그대로 먹는 음식으로, 그 독특한 식감과 강렬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 신선한 낙지를 썰어 참기름과 소금을 곁들여 제공하며, 일반적으로 쌈이나 초고추장과 함께 즐긴다.


아홉 번째 음식은 깻잎이다. 한국에서 자주 사용되는 식재료로, 고유한 향이 매력적이다. 보통 고기 요리와 함께 쌈으로 먹으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특히 바비큐와 함께 제공될 때 그 풍미가 극대화된다.


마지막 열 번째 음식은 콩나물이다. 한국 요리에 없어서는 안 될 재료로, 국, 무침,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아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국물 요리에 넣으면 깊은 풍미가 더해진다. 생으로 먹거나 삶아서 고추장, 간장으로 맛을 내어 무쳐 먹기도 한다.


이처럼 한국에는 독특하고 다양한 음식들이 존재한다. 이 음식을 직접 맛보면 입안에서 퍼지는 풍미는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한국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꼭 한 번 도전해 보길 바란다.






깻잎 자료 사진. / bonchan-shutterstock.com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






https://www.wikitree.co.kr/articles/972753



걷기가 아무리 좋다지만… '이 증상' 나타나면 멈추세요

 

경사진 곳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아프고 무릎 통증이 반복되면, 걷기를 일단 중단하고 병원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클립아트코리아



건강을 증진하는 데 걷기만큼 좋은 운동도 없다. 그래도 과유불급이다. 지나치면 오히려 무릎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걷기 운동 때 무릎이 아프다면 우선 통증 양상을 살펴봐야 한다. 연골 손상, 연골판 손상, 무릎 주변 건염, 근육통 등 무릎이 붓거나 아픈 원인은 여러 가지다. 걸을 때는 통증이 있다가도 운동이 끝나면 바로 회복하는 경우라면 근육통일 가능성이 크다. 이때는 걷기를 계속해도 무리가 없다.


반면, 경사진 곳을 오르내릴때 통증이 생기고 그 증상이 자주 반복되면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 걷기 후 단순한 근육통이 아니라 무릎 관절 주위가 붓거나 통증이 2~3일 이상 지속될 때도 관절 연골이나 인대 손상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연골 표면이 갈라지고 닳아서 결국 연골 아래 뼈가 노출되는 연골연화증이나 퇴행성관절염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


무릎에 부기나 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운동을 중단해야 하는 건 아니다. 연골 손상이 심하지 않다면 통증 치료와 함께 걷기 운동을 계속하는 편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걸을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걸을 때의 시선은 전방 10~15m를 향하게 한다. 턱은 끌어당기고 등은 곧게 펴 머리의 무게가 발끝에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 발은 '11'자로 평행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바른 자세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게 꾸준히 하루 30분~한 시간 걸으면 관절 강화에 도움이 된다.






한희준 기자 hj@chosun.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77005?sid=103

2024년 8월 3일 토요일

로마 스페인 계단 차로 질주→해변에 똥귀저기 묻은 女, 무개념 빌런들(차달남)[종합]

 

(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여행지 빌런들의 무개념 행동이 분노를 유발했다.


8월 3일 방송된 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는 ‘국제 망신 부르는 여행지 빌런’ 차트가 공개됐다.


1위는 로마의 ‘스페인 계단’에 나타난 빌런이다. 이탈리아 로마의 인기 관광 명소이자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스페인 계단은 아이스크림 및 음식물 섭취부터 계단에 착석하는 행동이 금지된 곳이다. 그러나 2022년 휴가차 이탈리아로 온 30대 남성은 차로 스페인 계단을 차로 질주하다가 계단 일부를 파손했다.



사건 3주 후에는 20대 미국인 커플이 스페인 계단에 전동 스쿠터를 끌고 계단을 누볐다. 체포된 커플은 그냥 재미로 이런 행동을 했다고 진술했다.


2위는 필리핀 보라카이 해변에 폐쇄된 이유다. 필리핀은 지난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 때문에 2018년 4월부터 6개월간 인기 관광지 보라카이 섬을 폐쇄했다. 환경 보호를 위한 필리핀 정부의 노력에도 2019년 8월 한 여성이 바닷물에 아이 엉덩이를 씻기고 다른 여성은 아이의 똥기저귀를 모래에 묻어 보라카이 해변 일부가 3일 동안 폐쇄됐다.


3위는 범죄 소굴로 변한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이다.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는 스파이더맨 탈을 쓴 사람이 사진값을 거부한 관광객을 폭행했다. 타임스퀘어 명물로 자리잡은 캐릭터들은 관광객의 길을 막고 억지로 사진을 찍어 돈을 갈취하는가 하면 지갑에서 50달러를 훔쳐 달아나거나 관광객을 성추행까지 했다.


4위는 해도 해도 너무한 빌런들의 집요함이다. 영국에서는 한 남성이 근위병을 따라다니며 근위병의 몸에 손을 올리는 행동을 했다. 남성 일행은 근위병의 경고에도 웃고 조롱해 분노를 유발했다. 일본에서는 기모노 입은 여성을 막무가내로 쫓고 집요하게 촬영한 무례한 관광객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캡처)




5위는 ‘좋아요’ 때문에 관종 짓을 한 빌런이다. 수상 도시 베네치아에서는 운하 옆 10m 건물 꼭대기에 선 남성이 운하로 다이빙을 했다. 남성은 소셜미디어에서 ‘좋아요’를 받으려고 이런 행동을 했다.


6위는 중국 당국이 관광 명소를 부숴버린 이유다. 중국 허난성의 안양 지역에서는 혓바닥 모양의 바위를 보려고 수천 명이 몰렸다. 그러나 위태롭게 바위 위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늘어나 금까지 가기 시작하자 2023년 4월 허난성 측은 바위 부분을 굴착기로 부숴버렸다.


7위는 동물에게 민폐 짓한 무개념 관광객들이다. 2021년 8월 호주 퍼스 연안 근교에 위치한 로트네스트섬을 찾은 10대 소녀가 쿼카에게 전자담배를 물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중국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는 관광객들이 불곰에게 콜라를 먹여 중독시켰다.


8위는 해외여행 갔다가 바가지 쓴 부부다. 2018년 베트남 하노이로 여행을 떠난 스페인 30대 부부는 1시간에 60만동(한화 약 3만 원)에 시내 투어를 제안한 인력거 기사의 제안을 받아들였으나, 투어가 끝나고 돌변한 인력거 기사는 150만동을 요구했다. 이후 부부는 호텔까지 택시를 타고 50만동 지폐를 냈으나 택시 기사는 가짜 지폐로 거슬러 줬다.


9위는 안전 수칙 무시하다 참교육 당한 관광객들이다. 2023년 12월 이탈리아 대표 관광지 베네치아에서는 곤돌라를 탄 중국 관광객들이 절대 일어나지 말라는 안전 수칙을 무시하고 사진을 찍으려고 돌아다니다 배가 뒤집혀 물에 빠졌다.


10위는 해외판 경복궁 담벼락 낙서 사건들이다. 2020년 이탈리아 안토니아 카노바 박물관에서는 한 50대 남성이 조각상에 걸터앉아 사진을 찍다가 200년 넘은 조각상의 발가락을 부러트렸다. 남성은 조각상 발가락을 부러트린 걸 알고 모르는 척 현장을 떠나려고 했지만 CCTV를 본 직원에게 붙잡혔다. 이어 지난 4월 미국 네바다주 레이크 미드 국립 휴양공원에서는 레드스톤 듄트레일 암벽 위에 오른 2명의 남성은 1억 4천만 년 된 모래 언덕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고대 바위를 훼손했다.


11위는 하와이에 나타난 33명의 빌런들이다. 2023년 하와이를 찾은 33명의 관광객들은 스노클링을 하던 중 낮잠을 자고 있던 돌고래의 뒤를 쫓으며 괴롭히다 하와이 당국으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이하나 bliss21@newsen.com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609/000088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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