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5일 월요일

고준희, '버닝썬 루머' 눈물의 고백 그 이후 "치유와 위로 받았다" [전문]

 

▲ 사진 | 고준희 개인 계정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고준희가 눈물의 고백, 그 이후 심경을 전했다.


고준희는 4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많은 격려와 응원 감사합니다. 5~^년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고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저보다도 마음고생 심하셨던 부모님도 많은 치유와 위로를 받으신 것 같아요. 더 열심히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신동엽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는 신동엽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대한 언급. 고준희는 지난 달 2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의 "짠한형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고준희는 과거 버닝썬 루머에 연루됐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고준희는 "버닝썬 사건이 뭔지도 몰랐다. 당시 친구가 전화로 상황을 알려줬는데 '내가 아닌데 무슨 상관이냐'라고 얘기를 했다더라. 친구가 다른 연예인들은 언급만 나와도 해명을 하는데 너도 댓글에 난리가 났다며 답답해했다"라며 루머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회사는 댓글인데 뭘 그렇게 하냐고 하더라. 나는 떳떳하고 당당하고 아니고, 회사도 괜찮다고 하니까 그런 줄 알았다. 내 작품에 집중해야 하지 나랑은 아무 관련 없이 하루 이틀이 지난 것"이라며 "그러다가 부모님한테까지 전화가 오니까 심각성을 깨달았다. 그래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회사는) 굳이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라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또 고준희는 "그러다 드라마에서 하차 통보를 받은 건데 이 일을 그만둬도 상관없다는 마음으로 변호사를 선임하고 지금 이렇게 나를 망가뜨린 누군지도 모르는 얘네 다 고소할 거라는 마음으로 찾아갔다. 우리나라 법이 신기한 게 누구 하나 고준희의 ㄱ을 얘기한 게 없기 때문에 아무도 고소할 수가 없다고 하더라. 고준희라고 얘기를 만들어낸 누리꾼 밖에 고소할 수 없다고 했따. 당시 떳떳했으면 계속 해야지라는 말이 있었는데 나는 하차 통보를 당한 거지 내가 하차를 한 게 아니었다. 그걸 고소하려면 악플을 직접 읽어야 한다. 그게 좀 힘들긴 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내가 아니니까 다시 금방 일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이렇게 금방 5~6년이 흐를 줄 몰랐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음은 고준희 글 전문


많은 격려와 응원 감사합니다.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지난 5~6년이 주마등 처럼 지나가네요. 댓글 하나하나 읽어 보고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보다도 마음고생 심하셨던 부모님도 많은 치유와 위로를 받으신 것 같아요. 더 열심히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신동엽 선배님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짠한형 식구들, 너무 감사합니다.



고준희 드림


배선영 기자(press_ent@spotv.net)






https://m.entertain.naver.com/ranking/article/477/0000505611


[종합] ‘낮밤녀’ 최종회, 배해선 사형→최진혁·정은지 키스 “애인 있어요?”

 

‘낮밤녀’. 사진 I JTBC



최진혁과 정은지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공 SLL/ 제작 삼화네트웍스)(이하 ‘낮밤녀’) 16회(최종회)에서는 계지웅(최진혁 분)과 이미진(정은지 분)이 마음을 확인했다.


계지웅은 검사직에서 사퇴했다. 그는 주병덕(윤병희 분)에게 “작별 선물이에요”라며 선물을 건넸다. 이에 병덕은 “작별이라뇨. 무슨 작별이요? 나 두고 어디 가! 나 두고 어디 가! 지금이라도 얘기해봐요. 어디 가요?”라며 서운해했다.


이때 도가영(이아영 분)과 벚꽃 구경을 하던 임순(이정은 분)은 “젊음이 싫었다. 젊음이 뭐든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젊어도 할 수 없는 게 많아서 젊음을 포기하고 싶은 날이 많았다. 그리고 젊음을 잃고 나서 알았다. 젊음은 선물이라는 걸. 당연하게 가진 시간이 영원하지 않다는걸”이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이후 임순과 작별 인사 후 저주에서 풀려난 미진은 재판장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공기철(배해선 분)은 “처음부터 죽일 생각은 아니었어. 그들 스스로 죽음을 자초한 거라고. 어쩌다가 죽인 거라니까”라며 뻔뻔하게 말했다.


이에 미진은 “갑자기 사라진 가족의 생사도 모른 채 유족들의 아픔은 조금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판사님, 피해자의 가족으로서, 피해자로서 피고인을 엄벌에 처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판사는 “반인륜적 범죄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유족과 피해자가 강력한 처벌을 요청하고 있는바, 피고인에게 사형을 선고한다”고 판결했다.


그러나 공기철이 욕하며 이를 이해하지 못하자 임청(정영주 분)은 “네가 사람이냐? 내 동생 죽여 놓고 내 딸내미까지 죽이려고 했지. 너한테 사형, 지옥도 아깝다. 내가 끝까지 쫓아가서 네 오장육부 잘근잘근 씹어준다. 불쌍한 우리 순이”라며 오열했다.


재판 후 가족과 함께 식사하던 미진은 “공부 다시 시작하려고. 원래 합격하면 얘기하려고 했는데 언제 합격할지 모르니까. 그러니까 그 공무원은 엄마 꿈. 지금 공부하려는 건 진짜 내 꿈. 그래서 다시 시작해보려고. 제대로. 실패해도 후회 없게”라며 목표를 말했다. 임청은 “모르겠다 내도”라며 미진을 응원했다.


이를 밖에서 듣고 있던 계지웅은 쓸쓸하게 자리를 떠났다. 술을 가지러 밖으러 나온 미진은 지웅이 문 앞에 놓고 간 선인장을 들고 의아해했다.





‘낮밤녀’. 사진 I JTBC




이후 계지웅과 이미진은 회사 식당에서 재회했다. 미진의 동기가 지웅에게 데이트를 신청하자 지웅은 미진에게 “애인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또 지웅의 동기(윤박 분)이 미진에게 데이트 신청하자 지웅은 “대한민국 검사가 암표 거래나 하고 싶다니 이를 고소할 수도 없고”라며 미진을 질투했다.


미진은 “볼 일 있으세요?”라고 질문, 지웅은 “아뇨 궁금한 것 보단... 그런데 궁금한 게 있는데요. 왜 사내 연애가 싫으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미진은 “저 싫다고 한 적 없는데요? 저분이 물어봤을 때는 싫을 수 있는데 누가 물어보느냐에 따라 다른 거죠”라며 지웅을 보고 웃었다. 지웅은 “그쵸? 거절의 의미인 거죠?”라며 자리에 앉다가 손바닥으로 선인장을 눌러 상처를 입었다.


미진은 지웅의 상처를 치료하며 “검사님이 먼저 모른 척하길래 아까는 모른 척한 거다”라며 “검사님은 좋아하는 사람 있죠?”라고 물었다. 지웅은 “있죠. 지금 내 눈앞에?”라며 마음을 확인, 두 사람은 입을 맞췄다.


지웅은 “내일 주말인데 저녁에 볼까요?”라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이에 미진은 “왜 주말에 봐요? 지금 낮이잖아요!”라며 낮에도 변하지 않는 자기 모습을 자랑했다. 뒤에서 임순은 이를 보면서 흐뭇하게 웃었다.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금일 종방.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9/0005345273



2024년 8월 4일 일요일

입 냄새 줄이는 양치질 방법… 치약 '이 물'로 헹궈야 효과적

 

양치질할 때 치약을 따뜻한 물로 헹구면 구취 제거 효과가 더 크다./클립아트코리아




이를 닦을 때 따뜻한 물로 입을 헹구면 찬물로 헹굴 때보다 입냄새 제거 효과가 크다. 아무리 더워도 양치질할 때만큼은 찬 물 대신 따뜻한 물과 친해지자.



한국치위생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치약의 세정제 성분은 찬 물보다 따뜻한 물에 더 잘 녹는다. 이 논문에서는 치주 질환이 없는 20대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실험했는데, 같은 칫솔과 치약을 사용하고 치약을 헹구는 물의 온도만 찬 물과 따뜻한 물로 달리해 양치질을 했다. 치태 지수와 입냄새 정도를 측정했더니, 찬물로 양치했을 때는 치태 지수가 평균 22.8점 줄었는데 따뜻한 물로 양치했을 때는 평균 31.3점 줄었다. 구취 역시 찬물로 양치했을 때 9.7점이 줄어든 반면 따뜻한 물로 양치했을 때 13.2점 줄었다.



이는 따뜻한 물에 세제를 풀어 빨래를 하면 찬물에 하는 것보다 효과적인 것과 비슷한 원리다. 양치할 때도 치약의 세정제 성분이 따뜻한 물에 더 잘 녹아 치태가 잘 씻겨진다.


강남화이트드림치과병원 김상철 수석원장은 "다만 입안이 데일 정도로 뜨거운 물보다는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을 사용하는 게 가장 좋다"며 "입냄새의 궁극적인 원인은 혀에 있기 때문에, 칫솔로 혀를 깨끗이 닦는 게 입냄새 제거에 더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희준 기자 hj@chosun.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78354?sid=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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