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6일 화요일

“진짜 이해가 안 되네” … 신유빈 꺾고 금메달 획득한 첸멍에게 중국인들이 야유 보낸 이유

 


졌지만 축하 보낸 신유빈과
이겼는데도 축하받지 못한 첸멍




사진 = 첸멍, 신유빈 (뉴스1)




탁구 선수 신유빈은 우리나라 올림픽 탁구 역사상 최초로 여자 단식 결승 진출을 이룰 뻔했으나,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천멍 선수에게 아쉽게 패배했다.




경기 이후 그녀는 “상대의 실력이 너무 뛰어나 쉬운 실수를 하고 말았다. 아쉽지만 내가 대비하지 못한 부분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신유빈은 “중국 선수들의 벽이 너무 높아 넘기 힘들다. 화도 나지만 마음을 다스리며 동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또한 “나는 아직 세계적인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 점, 한 경기에 집중하다 보면 금메달도 딸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하야타 히나, 신유빈 (연합뉴스)




이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 선수에게 패하며 아쉽게도 메달을 놓쳤지만, 코트에 앉아 우는 하야타 선수를 포옹하며 축하해 주는 스포츠맨십에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신유빈은 “상대 선수가 나보다 실력, 정신력, 체력 모든 면에서 뛰어나 메달을 땄다고 생각한다. 이면에는 엄청난 노력이 있었던 것을 알고, 나도 더 노력해서 다음에 다시 도전할 것이다”라며 의연하게 다짐을 털어놓았다.




그녀의 이러한 태도에 일본의 언론들도 “한국 선수도 속상할 텐데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이 멋졌다. 20살인데도 깊은 마음과 뛰어난 실력, 그리고 매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한편 신유빈은 앞서 임종훈 선수와 함께 혼합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6일에는 탁구 여자 단체전에서 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금메달 땄는데 조용… 왜?



사진 = 첸멍 (연합뉴스)



이후 신유빈 선수가 놓친 금메달을 두고 중국의 첸멍 선수와 역시 중국의 쑨잉샤 선수가 대결을 펼쳤다.

누가 이겨도 중국이 금메달을 차지하는 상황이었는데, 쑨잉샤를 응원하는 목소리만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쑨잉샤가 점수를 딸 때는 물론이고, 심지어 첸멍이 점수를 얻은 상황에서도 응원석에서는 “쑨잉샤, 힘내라”는 외침만이 울렸다.

4-2로 첸멍이 우승하며 금메달을 받게 됐지만, 관객석을 찍고 있던 카메라에는 쑨잉샤 팬들의 차갑게 굳은 표정만이 보여질 뿐이었다.




중국인들이 자국의 승리에도 환호도 하지 않고, 심지어 야유까지 보내자 오히려 다른 나라 팬들이 첸멍을 축하해 주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사진 = 쑨잉샤 (연합뉴스)



중국에서 탁구의 인기는 어마어마한데, 쑨잉샤가 현지 리그에서 여자부 MVP를 독점하고 있으며 또한 현재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그녀의 팬층은 두텁다고 한다.

이들의 눈에는 30대에 접어들며 운동 선수로서 비교적 나이가 많은 첸멍이 탄탄대로여야 할 쑨잉샤의 커리어를 막고 있는 방해꾼으로 보여지는 것.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금메달까지 땄는데 야유를 받다니 너무 어이없겠다”, “선수가 아니라 관객들이 스포츠맨십 부족”, “이 기회에 한국으로 귀화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권용희기자




https://www.reportera.co.kr/entertainment/chen-meng-wins-gold-after-defeating-shin-yu-bin



말 많은 오메가-3, 이런 사람들에겐 효과 확실

 





어류에서 추출한 건강 보조식품 동물성 오메가-3 지방산의 효능에 대한 상반된 연구결과로 소비자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는 가운데, 치매 유전 요인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리건보건과학대학교(OHSU) 신경과 전문의들은 대부분의 노인들에게 오메가-3 지방산 같은 생선 기름 보충제가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한 이번 연구는 치매가 없는 최소 75세 이상의 건강한 노인 102명(여성 62명 남성 40명)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를 시작할 때 이들은 뇌의 백질 병변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생선 기름에 포함된 뇌에 유익한 오메가-3 지방산의 혈중 농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백질 병변은 인지 기능 저하의 원인이다. 실험 참가자 중 절반에겐 오메가-3 1.65그램 등이 포함된 생선 기름 보충제 세 알을 제공했고, 나머지는 대두유 위약을 복용했다.


연구진은 임상시험 처음과 마지막에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참가자들의 뇌를 촬영해 백질 병변의 진행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생선 기름 보충제 섭취 그룹에서 병변 진행이 약간 둔화했으나 위약 복용 그룹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해롭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생선 기름 보충제를 섭취해야 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연구 저자인 신토 린 OHSU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는 말했다.


하지만 연구자들은 어류 기름을 섭취한 아포지단백 E4(APOE4) 유전자 보유자의 경우 뇌의 신경세포 분해가 눈에 띄게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다. APOE4는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유전자다.


APOE4 유전자 보유자 중 어류 기름 보충제 섭취자들은 위약 그룹 섭취자들보다 신경 세포 분해가 훨씬 적었다.


이에 연구자들은 모든 노인에게 어류 기름 보충제를 권장하지 않지만 APOE4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의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한다. 다만 이번 연구는 규모가 작았으며,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단서를 달았다.


전문가들은 생선 기름 보충제를 섭취하기 전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며, 등 푸른 생선 등 식단을 통해 섭취하는 게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80315?sid=103

현미보다 단백질 풍부한 ‘이 곡물’, 하버드가 수퍼 곡물로 선정

 


퀴노아에는 베타인, 단백질, 칼륨 등이 풍부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퀴노아는 남아메리카에서 주로 재배되는 곡물로, 낱알의 크기가 쌀보다 작지만 영양소는 더 많다. 하버드대학교는 퀴노아를 수퍼 곡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퀴노아의 효능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베타인, 단백질, 칼륨 풍부

퀴노아 속 다양한 영양성분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베타인'이다. 퀴노아는 미국농무부에 등록된 전체 식품 2040여 개 중 베타인 함량 1위다. 베타인은 특히 혈관 건강에 좋다. 일명 '혈액독'이라 불리는 호모시스테인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몸 안에 호모시스테인이 과도하게 쌓이면 각종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한편, 베타인은 근육량을 늘려주고 근력·지구력을 높이며, 기억력 개선이나 간 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퀴노아에는 카제인 단백질이 들어가 있는데, 현미의 단백질 함유량의 2배다.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소화가 잘돼,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퀴노아에는 베타인, 단백질과 더불어 칼륨·비타민E·라이신 역시 곡물류 중 가장 많이 들어있다.




◇색에 따라 특징 달라

퀴노아는 다른 잡곡과 비교했을 때 식감에 이질감이 없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색에 따라 흰색, 붉은색, 검은색으로 나뉜다. ‘흰색 퀴노아’는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품종으로 쌀에 섞어 밥을 짓거나 죽을 쑤는 것 외에도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붉은색 퀴노아’는 씹을 때 쫄깃한 탄력감이 특징으로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좋다. 검은색 퀴노아는 거친 식감을 가져 씹는 재미가 있고 맛이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원물 그대로 섭취해야 효과 나타나

퀴노아는 백미나 현미에 섞어 밥을 지어 먹거나 샐러드, 리소토 등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퀴노아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높아 비만·고지혈증 환자에게 좋다. 퀴노아를 흰쌀과 섞어 밥을 지으면, 식이섬유·단백질·엽산·콜린·베타인·셀레늄 등을 보충할 수 있다. 4인분을 기준으로 퀴노아 2스푼(30g) 정도 넣으면 된다. 단, 쌀과 퀴노아를 함께 씻으면 퀴노아가 가벼워 물에 떠내려갈 수 있으므로 따로 씻는 것이 좋다. 시중에서 볶은 상태로 판매하는 퀴노아는 고온에서 열을 가해 볶기 때문에 대부분 영양성분이 파괴된 상태다. 따라서 퀴노아의 영양성분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볶지 않은 원물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김예경 기자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407310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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