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 화요일

日여성 겨드랑이로 반죽한 ‘주먹밥’… 10배 비싸도 불티

 

2016년 일본 매체 '시라비'는 한 여성 기자가 실제 겨드랑이로 주먹밥을 만들어 남성 기자가 시식하는 모습을 보도하기도 했다. /시라베 보도화면 캡처




일본의 오니기리 주먹밥을 젊은 여성들이 겨드랑이를 이용해 만드는 독특한 방식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특이한 주먹밥은 일반 제품의 10배에 달하는 가격에 판매된다고 한다.


29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일본에서 오니기리를 새롭게 재해석해 일본 요리의 기이함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일본의 오니기리 주먹밥은 사무라이 시대에 전장에 가져간 전통 음식으로, 밥에 야채와 고기를 조합해 손으로 모양을 만들어 김을 감싸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소개했다.


최근에는 주먹밥을 동그랗게 빚는데 겨드랑이를 사용하는 기괴한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주먹밥을 빚는 방식은 간단하다. 우선 오니기리를 만들기 전 주먹밥의 재료와 접촉하는 모든 신체 부위를 소독한다. 그런 다음 여성들은 운동을 통해 땀을 흘린 뒤 손 대신 겨드랑이로 주먹밥을 반죽하고 모양을 만든다.


일부 식당에서는 겨드랑이로 만든 주먹밥이 일반 주먹밥 가격의 10배에 달하는 고가에 판매된다. 이 제품을 맛본 한 손님은 맛이 별반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 과정은 일부 식당에서 고객이 직접 볼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시연되며, 고객들에게 주방을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2016년 일본 매체 ‘시라베’는 한 여성 기자가 실제 겨드랑이로 주먹밥을 만들어 남성 기자가 시식하는 모습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 겨드랑이 주먹밥은 만화 ‘마법진 구루구루’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는데, 만화 속 북북노인은 겨드랑이로 주먹밥을 만들어 주인공을 도왔다고 한다.


겨드랑이 주먹밥은 소셜 미디어에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한 네티즌은 “주먹밥이 소수의 금기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고 위생적으로 만들어 진다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셰프에게 숨겨진 질병이 있다면? 일반적인 주먹밥을 먹는 게 낫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혜진 기자 sunset@chosun.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31308?sid=104

행복을 준비하는 아침

 




행복을 준비하는 아침




맑은 하늘

빛처럼 음악처럼 기쁨이 흐르는 아침

새롭게 시작하는

꽃 같은 예쁜 평화 속으로 빠져 버렸습니다.


무슨 일이든 마음먹기 달렸고

생각하기 나름인 것처럼

조용한 아침 창가에서

밝아오는 태양을 만났습니다.


딱딱하게 굳어있던 얼굴에

가느다랗게 머무는 미소로

얼음 꽃이 피어 있는 유리벽

흐릿한 나를 보았을 때

슬픔을 버리겠다고

아픔을 지우겠다고 약속한

마음에서 떠오르는 행복을 생각했습니다.


어떤 상황이든 즐거움을 찾아서

항상 웃을 수 있는 준비를 해야겠다고

나와 약속을 했고

어떤 상황이든 유머를 찾아가며

누구를 만나든지 참 편안한 사람이 되겠다고

행복을 준비하는 아침과 약속을 했습니다.




- 안성란 -



비비 "'밤양갱', 내가 부르니 야한 뜻 있다고..절대 아냐"[짠한형]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가수 비비가 히트곡 '밤양갱'에 대한 주변 반응을 전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비비 EP.39 천의 얼굴 비비 달콤쌉싸름한 매력에 퐁당 빠질 준비 됐나요? 짠한형X비비 대환장 콜라보레이션"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비비는 "'밤양갱'은 원래 두루두루아티스트 컴퍼니 다른 아티스트를 위해 쓰인 곡인데 그분이 안 한다고 했나 보다. 난 그 곡이 쓰인 지 1년인가 2년 뒤에 듣게 됐다"라며 "카더가든 오빠가 옆에서 '그거 한번 들려줘 봐요' 했다. 그래서 장기하가 '틀어볼까?' 했다. 들었는데 이러고 있을 곡이 아니었다. 정말 이거다 싶었다. 이건 내 패다. 술 먹고 허투루 얘기한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했고 다음 날에 그 곡 내가 하겠다고 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밤양갱' 1위를 해서 기쁜 이유는 할머니랑 아버지 때문"이라며 "'우리 손녀가 '나쁜 X'이다', 이건 너무 좀 그렇지 않나. '밤양갱'이라고 하면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다.



비비는 "할머니가 일하는 곳 관계자분이 '밤양갱'을 듣고 있었다. 할머니가 입이 근질거리다가 '밤양갱을 아냐'고 했다. 그러니까 관계자분이 '할머니가 어떻게 아냐'고 물어봤고 할머니는 '요즘 유행하지 않냐'고만 했다더라"며 "할머니가 말해도 되는데 나한테 피해가 될까 봐 말을 안 하셨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신동엽은 "가수 행보치고는 파격적인데 이러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한 적 있나. 아니면 솔직하게 하는 거냐"라고 묻자, 비비는 "사실 가수 시작할 땐 그랬다. 너무 배고파서 어떻게 해서라도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 그래서 다 보여줬다. 엄청나게 이미지 소비를 세게 한 거 같다. 블루오션을 찾아야 했고 똑같이 해선 먹고 살 수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이어 "여유 있는 사람들 너무 멋있지 않았나. 난 여유가 너무 갖고 싶은데, 있을 수가 없다. 이미지를 쓰고 욕심을 부리니까 '남은 게 없다'고 생각하니 숨이 막혔다"며 "그때 조금 방황을 잠깐 하다가 '너무 생각을 많이 하지 말고 심플한 걸로 돌아와야 한다'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사랑 노래가 블루오션이 됐다. 그래서 로맨틱한 노래를 하게 됐다"라고 '밤양갱을 발표하게 된 과정을 얘기했다.



신동엽은 "센 이미지가 있어서 밤양갱처럼 달콤한 노래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나"라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비비는 "분명 비비가 부른 거면 다른 뜻이다, 숨겨진 뜻이 있다, 야한 노래라고 생각한다. 근데 가사 토씨 하나 바꾸지 않았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https://m.entertain.naver.com/ranking/article/108/000323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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