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요일

‘짠한형’ 김영철,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술 마실 생각있어…“쨍한형”

 


김영철,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개설
술 마실 건데, 쨍한 날…‘쨍한형’





개그맨 김영철이 ‘짠한형’에 출연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소개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게재된 ‘송승헌, 김영철 EP. 42 추억 방출하는 짠친 모먼트 ‘근데 너희 둘은 왜 친한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신동엽이 김영철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개그맨 김영철이 ‘짠한형’에 출연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소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신동엽이 김영철의 유튜브 채널 컨셉을 궁금해하자 김영철은 “‘김영철 오리지널’이라고 내가 하는 게 다 오리지널이라고 해서 그렇게 올렸는데 12~3만 뷰가 나오더라. 그래서 거기서 제대로 한번 해보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금 하고 있느냐”라는 신동엽에 김영철이 “지금부터 시작했다”고 답하자 신동엽은 또 한 번 “콘셉트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김영철은 “개그맨 김영철이 진짜 오리지널이다”라고 답했다.




송승헌은 “나 해외 나가야 돼 다음주부터 올해 말까지 해외 가 있다”고 김영철의 말문을 막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송승헌이 “형 시작했냐, 방송이 됐냐”고 묻자 김영철은 “시작했다. 너 이제 드라마 딱 나오고 나면 너 한번 나오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널 어떻게 초대할 거냐면”이라고 말을 이어가자 송승헌은 “나 해외 나가야 돼 다음 주부터 올해 말까지 해외 가 있다”고 김영철의 말문을 막았다.


“근데 아직도 뭐 하는 채널인지를 얘기를 안 한다”라는 신동엽의 말에 송승헌이 “술도 마시고 할 수 있는 거냐”고 물었고 김영철은 “술 마실 거다. 그래서 나는 너무 밤 말고 낮에 쨍한 날 있잖아”라며 ‘쨍한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호철이 “그게 왜 오리지널이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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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6월 세번째 공식 팬미팅 '아이 니드 마이 데이' 개최

 

▲ 6월 열리는 데이식스 세번째 팬미팅 '아이 니드 마이 데이' 포스터.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데이식스(DAY6)가 오는 6월 약 5년 만의 공식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추억을 쌓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SNS 채널에 포스터를 게재하고 데이식스 세 번째 공식 팬미팅 '데이식스 서드 팬미팅 '아이 니드 마이데이'' 개최 소식을 알렸다. 데이식스는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올해 4월 콘서트의 추억이 깃든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총 3회 규모의 팬미팅을 벌인다.


해당 팬미팅은 2019년 6월 '데이식스 "유 메이드 마이 데이" 에피소드2 '센토그래퍼'' 이후 약 5년 만의 공식 팬미팅이다. '유 메이드 마이 데이' 에피소드를 이어온 것과 달리 이번에는 '일상 속 나날들에는 우리의 팬덤, 마이데이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아이 니드 마이 데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찾아와 데이식스와 마이데이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지난 3월 미니앨범 '포에버'(Fourever)로 성공적인 완전체 컴백을 알린 데이식스는 4월 12일~1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60도 풀 개방 콘서트 '웰컴 투 더 쇼'를 개최했고 사흘간 총 3만 4000석 전석 매진을 이루며 뜨거운 인기를 새삼 입증했다.


특히 데이식스는 2017년 2월 발매한 '에브리 데이식스 페브러리' 타이틀곡 '예뻤어'와 2019년 7월 발표한 다섯번째 미니앨범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4월 기준 멜론 '톱 100' 차트 톱 10에 나란히 안착했고, 각각 최고 순위 7위와 9위를 찍으며 롱런 인기를 구가했다.


한편 데이식스 세 번째 공식 팬미팅은 6월 21일 오후 7시, 22일 오후 5시, 23일 오후 4시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김원겸 기자(gyummy@spotvnews.co.kr)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77/0000491322

51년 '싱글벙글쇼' 폐지·최화정도 하차, 라디오도 다 죽어 [Oh!쎈 이슈]

 







[OSEN=연휘선 기자] 반세기 넘는 시간을 존재했던 '싱글벙글쇼'가 폐지된다.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예요". 간드러지는 원조 꿀성대의 DJ 최화정도 '파워타임'을 떠나는 상황. 장수 프로그램에 연명하던 한국 라디오 프로그램들이 끝나가고 있다.



20일 MBC 라디오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싱글벙글쇼' 폐지 소식을 밝혔다. 고민 끝에 편성 51년 만에 '싱글벙글쇼'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는 것. '싱글벙글쇼'는 오는 6월 2일까지 방송되며 후속은 트로트 전문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신규 프로그램 DJ는 아직 미정인 상태라고.



'싱글벙글쇼'는 지난 1973년 첫 방송을 시작한 MBC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이다. MBC가 밝힌 바와 같이 무려 51년, 반백년을 넘는 시간 동안 청취자들과 함께 했다. 프로그램을 거쳐간 DJ만 해도 방송인 고(故) 허참, 방송인 고 송해, 성우 고 박일, 성우 송도순 등이다.


그 중에서도 방송인 강석과 김혜영은 각각 36년과 33년 동안 '싱글벙글쇼' 진행을 맡아 장수 프로그램의 간판 DJ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하차 이후 '싱글벙글쇼'의 위상도 빛바랜 듯 했지만 가수 배기성, 아나운서 허일후, 방송인 정준하 등을 거쳐 지난 2021년부터 코요태 신지가 합류했고 지난 2022년부터는 신지와 방송인 이윤석이 DJ를 맡아 애청자들과 '싱글벙글쇼'를 지켜왔다. 그러나 결국 폐지를 면치는 못한 셈이다.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의 고별은 비단 MBC 라디오 만의 일은 아니다. 당장 지난 17일에는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약칭 최파타)'를 27년 동안 지켜온 DJ 최화정이 눈물과 함께 하차 소식을 밝혔다. '최파타'는 오는 6월 2일까지 함께 하며, 당장 오늘(20일) 부터는 '최파타' 스페셜 위크로 채워진다는 것.


비록 최화정은 "이 결정은 일찍 했다"라면서도 "예기치 못한 때가 있다. '최파타'를 하면서 잘 마무리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오지영 PD님도 마침 와주셨고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했다. '최파타'를"이라며 끝내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에 앞서 지난 3월에는 23년 동안 SBS 라디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약칭 아침창)'를 선보였던 DJ 김창완이 청취자들과 작별했다. '아침창' 마지막 생방송에서 집사처럼 옷을 입고 등장한 그는 "'아침창' 가족의 영원한 집사이고 싶었기에 집사 설정으로 옷을 챙겨 입었다"라며 직접 기타 연주를 하고 '이 말을 하고 싶었어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눈물을 쏟았다.


비록 SBS는 김창완이 러브FM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청취자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히긴 했다. 그러나 23년 동안 진행된 '아침창'의 그림자가 진한 김창완과 이를 기대하는 청취자들에게 구태여 새로운 개편이 필요한 지는 의문을 남겼다.








실시간으로 청취자와 DJ의 소통, 보는 라디오가 등장해도 여전히 소리에 의존해 감성적인 공감과 청취를 앞세우는 라디오 프로그램은 사실상 연속성이 가장 큰 미덕이다. 언제 어디서든 한결같이 들을 수 있는 매력이 TV는 물론 온갖 영상 콘텐츠가 생겨나는 와중에도 고정 청취자들로 하여금 라디오를 놓지 않게 만들었다. 그러나 다수의 DJ 교체 속에 끝내 폐지를 면치 못한 '싱글벙글쇼'가 보여주듯 다수의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들이 DJ 교체 혹은 편성 변경을 통해 고정 팬들은 사라지고 점진적으로 프로그램도 사라지는 수순을 밟고 있는 실정이다.


'비디오 킬 더 라디오 스타(Video Killed The Radiostar)'라는 노래가 나온 게 벌써 1979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라디오는 적지 않은 청취자들을 상대로 사랑을 받고 있다. 소수의 청취율 1위 프로그램들에 국한됐다고 하기엔, 어떤 장르도 동시간대 경쟁과 상대적 우열은 존재하는 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빛 바랜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들이 수십년 세월을 뒤로 하고 문을 닫아가는 것은 결국 그만큼 라디오 채널을 거느린 방송사의 위기와 이에 대한 경계심이 심각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물론 자본 논리에 의해 뜨고 사라지는 숙명이 반드시 라디오 만의 일은 아니며 TV 역시 시즌제 종영의 허울을 쓰고 폐지를 면치 못하는 경우가 허다한 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싱글벙글쇼'의 폐지나 '최파타' DJ가 아닌 최화정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수십년을 매일 같이 청취자들 앞에 생생한 목소리를 쌓아온 이들의 음성의 질량이 결코 가볍지 않은 까닭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SBS 제공.


연휘선 (monamie@osen.co.kr)






https://m.entertain.naver.com/ranking/article/109/000508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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