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뿅뿅 지구오락실2' 안유진이 '이 사람'과 전화를 하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인도네시아 발리 출국을 앞두고 이은지의 집에서 만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안유진, 소속사 대표에게 첫 전화.. '역대급 긴장'
이날 멤버들은 발리로 떠나기 전 분장 선택권을 두고 게임에 임했다. 이들은 각자 소속사 대표에게 부재중 전화를 남긴 뒤, 제일 먼저 전화가 오는 사람이 이기는 '콜백' 게임을 했다.
이은지는 자신의 소속사 대표의 연락처를 모른다며, 코미디빅리그 대표직에 있는 tvN 임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가장 먼저 전화가 걸려온 멤버는 이은지로, 그는 "지구오락실 촬영 중인데 내가 1등 했다"라며 기뻐했다.
tvN '뿅뿅 지구오락실2'
이어 이영지의 휴대폰도 울렸다. 이영지는 평소 소속사 대표와 거리낌 없이 지낸다며 "대표님 감사하다. 오래 사세요"라고 인사했다. 이에 대표 역시 "그래. 너도 오래 살아"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으로 안유진의 휴대폰이 울렸다. 안유진은 소속사 대표와 처음으로 통화하는 거라며 "지구오락실 촬영 중이다. 전화해서 누가 빨리 받는지 게임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때 안유진은 어쩔 줄 몰라하며 매우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이에 나영석 PD가 안유진의 소속사 대표에게 "유진이한테 평소에 하고 싶은 말 없었냐"라고 질문했다.
그러나 대답을 듣지 못한 채 전화가 끊겨, 현장은 웃음 바다가 되었다. 대표와 통화를 마친 안유진은 땀을 뻘뻘 흘렸고, 이은지는 안유진의 통화 자세를 재연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크게 폭소했다. 이들은 "안유진이 지락실에서 저렇게 쩔쩔 매는 거 처음 본다", "신입 사원이랑 대표가 통화하는 것 같았다", "안유진도 대표님은 어려워하는구나", "안유진 귀엽다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냈다.
tvN '뿅뿅 지구오락실2'
'뿅뿅 지구오락실2', 매주 금요일 저녁 방송 중
한편 안유진이 출연하고 있는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는 지구로 재탈출한 토롱이를 잡기 위해 경력직 지구 용사 4인방이 다시 한번 뭉쳐, '겨울왕국' 핀란드와 '신들의 섬' 발리에서 펼치는 지구 용사즈의 예측 불허 대모험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tvN '뿅뿅 지구오락실2'
'뿅뿅 지구오락실2'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고 있으며,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출연하고 있다.
출처 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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