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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스포츠코리아 |
[잠실=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포수 강민호(37)가 무릎 통증으로 휴식을 취한다.
삼성은 15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삼성 박진만(46)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강민호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 강민호는 전날 경기에서 2회말 수비 도중 잠시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코치진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자리로 돌아와 경기를 끝까지 책임졌다.
이날 경기전 취재진과 만난 삼성 박진만 감독은 강민호의 상태에 대해 “어제(14일) 무릎쪽이 안 좋아서, 오늘(15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했다”며 “오른쪽 무릎에 염증 증세가 있다. 관리만 하면 될 정도라서 오늘은 휴식하고, 내일(16일) 출전은 무리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수라서 앉았다 일어났다하는 반복적인 동작 때문에, 무릎쪽에 (염증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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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감독. ⓒ스포츠코리아 |
한편, 이날 부상으로 휴식을 취한 강민호 대신 김태군이 포수 마스크를 쓴다. 삼성 선발 타선은 김지찬(2루수)-김현준(중견수)-호세 피렐라(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김태군(포수)-오재일(1루수)-이재현(유격수)-류승민(우익수)-김영웅(3루수)이다. 선발 투수는 우완 황동재다.
출처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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