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2일 월요일

'유아인-엄홍식 돈으로 해외도피?' 서늘한 의혹…양날, 공식입장 발표

 




유튜버 양날 양승진은 배우 유아인과 엄홍식의 상습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자금 지원을 받아 해외로 도피했다는 주장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양날은 1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확인한 기사들은 모두 추측과 정보들만으로 상황을 확정짓고 있다. 관련한 모든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저는 도피를 위해 해외에 나와 있는 상태가 아니다"라며 프랑스에 간 이유에 대해 "무용 워크숍과 유튜브의 새로운 시도, 안무 작업, 리서치를 위함이었다. 조사도 받아본 적 없는 제가 해외에 출국했다는 사실만으로 피의자가 되고 범죄자 취급을 받는 이 상황이 너무나도 당혹스럽다"고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또한 유아인과 공범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밝히며 "제가 해외로 도피를 온 것이라면 어떻게 저의 일거수일투족을 유튜브와 SNS에 올릴 수 있겠냐"며 해외로 도피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일과 관련해 너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제가 준비하고 계획한 일정과 상황은 제 꿈과 커리어가 걸려서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것들이고, 이에 대한 어떠한 피해도 원치 않기에 저는 제일 덜 예정대로 소화할 것이다"고 전했다.


양날은 앞서 지난 8일 서울 경찰청 마약 범죄 수사대에 의해 불구속 입건된 유아인 등 21명 중 유아인과 작가 A씨를 서울 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하였고, 유아인은 현재 7종 이상의 마약류에 대한 투약의혹을 받고 있다.





출처  사이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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