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3일 화요일

'최강야구' 몬스터즈, U-18 야구 국가대표팀에 2:0 승리

 



'최강야구' 몬스터즈, U-18 야구 국가대표팀에 2:0 승리


최강 몬스터즈가 U-18 야구 국가대표팀과의 고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2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최강야구' 60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U-18 야구 국가대표팀의 직관 경기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주에 이어 방송된 이 날 경기에서 양 팀 선발투수 신재영은 슬라이더, 황준서는 변화구가 섞인 스플리터로 야수들을 족족 삼진아웃 시키며 5이닝 무실점으로 이끌었다. 6회 초, 신재영에서 이대은으로 투수 교체가 이뤄졌고, 황준서 대신 전미르가 등판했다.

작년 대결에서 최강 몬스터즈에 7실점하며 '미르내기' 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었던 신미르는 "최강야구를 통해서 배운 게 많기 때문에 연습을 열심히 했습니다" 라며 잔뜩 이를 갈고 올라온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미르는 삼자범퇴로 6회를 마무리했다.


6회까지 어느 팀도 점수를 내지 못하고, 출루를 하더라도 2루까지는 나가보지도 못하는 상황. 양 팀은 "어떻게 해야 이기는 거예요? 스트레스 받는다" 고 말하며 전전긍긍했다. 7회 초, 대표팀의 타자들이 연신 기회를 노렸지만 삼진 아웃으로 체인지됐고 7회 말 몬스터즈의 또한 득점하지 못한 채 9회로 넘어가게 됐다.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오늘 연장가는 거 아니야? 연장가면 우리가 불리하지" 라고 말하며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였다. 중계진은 "여기서 짐면 하와이전지훈련 물 건너간다" 며 안타까워했고 대표팀 또한 "승부치기까지 가면 골치아파지는데" 라며 안절부절 못했다.

8회 초까지도 어느 팀도 득점을 하지 못한 가운데, 대표팀은 전미르에서 김택연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이어, 8회 말 김문호가 안타를 날리며 1루로 진출했다. 연이어 박용택까지 안타를 쳐, 2루, 3루에 주자가 진출하는 상황이 되었다.

박용택 다음 타자는 이대호였는데, 이에 대표팀 감독은 고의 사구를 선언, 이대호는 공을 쳐보지 못하고 출루했다. 이후 김택연은 서동욱에 볼넷을 허용하였고, 김문호와 박용택이 홈으로 들어오며 드디어 최강 몬스터즈가 2점을 획득하게 되었다.

9회 초, 박시현의 출루를 허용했던 이대은은 "바꿀 거(교체) 아니면 전력으로 던져" 라는 김성근 감독의 조언에 따라 고군분투한 끝에 대표팀을 삼진 아웃 시키며 승리로 이끌었다. 중계진은 "단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며 몬스터즈의 승리를 기뻐하였고. 최강 몬스터즈는 시즌 15승을 달성하게 됐다.


이날 제작진은 경기 내내 활약했던 신재영, 이대은, 박용택 세 명에게 MVP를 수여하였으며, "시즌 3까지 남은 10경기 11승 3패를 하면, 우리는 내년에도 야구를 할 수 있다." 라며 한일장신대와의 대결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예능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출처 JTBC 예능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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