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매튜 리(엄기준) / SBS 방송화면 캡처
"심지유=K의 딸"…엄기준, 이유비가 낳은 딸 생존에 '분노' [7인의 탈출]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매튜 리(엄기준)가 노팽희(한보)의 딸 한나(심지유)의 내막을 듣고 분노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7인의 탈출' 13회에서는 강기탁(윤태영)으로 위장, 양진모(윤종훈)의 전화를 받은 매튜 리가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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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노팽희(한보름)와 한나(심지유), 양진모(윤종훈), 매튜 리(엄기준) / SBS 방송화면 캡처 |
이날 양진모는 K에게 쫓기는 노팽희(한보름)과 한나(심지유)를 구하고 강기탁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어 그는 "부탁이 있다. 무조건 들어줘야 한다"며 "노 마담과 딸이 K에게 쫓기고 있다. 두 사람을 봐 달라. 노 마담이 키우고 있는 아이가 K의 딸"이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통화를 듣고 있던 사람은 매튜 리였다. 강기탁으로 위장한 그는 "K의 자식이 살아있다? 그 아이를 왜 노 마담이 키우냐"고 물었고, 양진모는 "K를 협박할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런데 K가 다 알아버렸다. 난 죽어도 좋으니까 K의 아이만 지켜 달라"고 말했다.
이에 매튜 리는 양진모에게 "그들을 살리고 싶으면 다신 노 마담에게 연락하지 말라"고 했고, 그는 "하늘에 맹세코 절대 안 한다. 약속한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전화를 끊은 매튜 리는 "어쩐지 신경 쓰이더라"라고 읊조리며 분노를 삭혔다. 노팽희가 키우고 있는 한나는 사실 한모네(이유비)가 낳은 아이라는 게 지난 방송에서 밝혀진 바.
출처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beanhan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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