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6일 수요일

물어보살 잃어버린 가정을 찾고 싶다는 30대 의뢰인 서장훈이 화난 이유는?






 물어보살 잃어버린 가정을 찾고 싶다는 30대 의뢰인 서장훈이 화난 이유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30대 의뢰인이 고민을 들고 점집을 찾았다.



이날 의뢰인은 "잃어버린 가정을 되찾고 싶다. 제 잘못으로 인해 가정을 잃었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2016년에 헌팅으로 아내를 만났다. 1년 정도 동거를 했고 아이가 생기면서 결혼을 하게 됐다. 결혼 생활을 하다가 영업직이다보니 술자리가 잦았다. 









일주일에 5~6번 정도. 그 부분에 대해 트러블이 있었다. 2019년에 이혼 통보를 받았다. 양육권은 아내에게 넘겼다. 재산 역시 다 넘기고 이혼했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보살들의 "폭력적이었나"라는 물음에 쉽사리 대답을 못하던 의뢰인은 "제 입장에서는 이해해주길 바랬는데 아내는 잦은 술자리를 이해하지 못했다. 트러블이 있다가 제가 극단적인 선택의 시도를 했었다. 아내와의 트러블이 힘들었다. 그런 모습을 아내가 봤고 단호하게 못살겠다고 이혼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나같아도 안 산다"고 소리쳤다.



의뢰인은 "이혼을 하고 나서 1년 정도는 같이 살았다. 제가 자리 잡을 때까지 살게 해줬다. 그때 변했다면 다시 좋은 관계가 되었을텐데 또 반복됐다. 아내가 집에서 나가라 하더라. 그게 기분이 나빴다. 그렇게 따로 산지 4년 됐다. 일주일에 한 번씩 아이와 재회가 가능했다. 4년 동안 왕래하면서 아이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4년이 지났는데, 전처가 '1년 정도 같이 살아보자' 했다. 거기서 제가 또 주제넘게 강하게 나갔다. 이혼할 때 넘겨줬던 집이 부모님의 도움으로 마련했던 집이었다. 이혼할 때 부모님께 말도 안하고 넘겨줬다. (전처에게) '1년 사는데 마음이 돌아오면 집 명의 반 주고 혼인신고 해달라' 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기회를 줬는데 조건을 말하면 안되지"라며 어이없어 했다. 서장훈 역시도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네. 그 이야기가 그 타이밍에 나올 수가 있나. 너에 대한 사랑이 충만하다가도 그 얘기들으면 '얜 진짜 아니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공감했다.









의뢰인은 "그 이후로 전처의 연락이 뜸하더라. 아이랑도 계속 왕래를 하다가 한 번은 딸이 이야기를 하더라. 엄마 남자친구 생겼다고. 아이한테 그 이야기를 들으니까 이유가 없다. 



삶의 이유가 없어지더라. 그 길로 잠적을 했다. 회사도 안 나가고 진짜 죽고싶었다. 모텔방 잡아놓고 3~4일 동안 술마시고 자기만 반복했다"라며 "무서우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죽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아이 엄마한테 전화를 했다 








'너 때문에 내가 죽는거고, 딸한테서 아빠 뺏어간 것도 너 때문이다. 








죄책감 갖고 살아라' 말도 안 되는 협박을 하다가 위치추적이 돼서 형사한테 잡혔다"고 울면서 말했다.









서장훈은 "넌 뭐하는 놈이야? 어느 정도 혼날 각오는 하고 왔지?"라고 정색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습관이 더럽게 들었다. 사람이 왜 죽는걸로 협박을 하냐. 당한 사람에게는 평생 남는 트라우마다. 이혼하고 나서 남자친구 생긴게 뭐? 만약에 진짜 네가 죽으면 아내가 어떻게 살겠냐. 








그게 아이 아빠가 할 생각이냐. 사랑하는 딸이 이 이야기를 알게되면 딸은 어떻게 살겠냐. 아이가 이야기해줬다고하지 않았냐. 딸이 그걸 알면 트라우마 안 생기겠냐"라고 정색했다.








출처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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