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워 갑니다
살아가는 인생길
오늘이 마지막인 것 처럼,
늘 최선을 다해 살자 하나
지나고 나면
그저 그렇게 보낸시간이 아쉬워.
새벽 고개들어 삐죽이
내미는 햇님 보며
이렇게 약속해 간다.
어제보다는
오늘에 더 열정 쏟아보자.
낮선 너와의 인연에
좀더 가까이
서로를 알아가는데 힘써가며
함께 무엇이든 이루어 보자
애초에 비워져 있던
삶의 항아리 .
이렇게 인연되어 하나 둘.
채워가는 것 아니던가
부질없는 욕심.
가질수 없는 것들에
허우적 거리지 말고,
작은 것 하나부터
천천히 채워가 보자 한다.
사랑합니다 채웁니다.
고맙습니다 채웁니다.
감사합니다 채웁니다.
- 곤도 마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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