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3일 수요일

슈퍼마켓 소라 소시 유리, 아이돌 그만두려 했던 순간 "레전드 영상으로 박제돼"

 

슈퍼마켓 소라 소시 유리, 아이돌 그만두려 했던 순간 "레전드 영상으로 박제돼"











소녀시대 유리가 과거 실수 경험담을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켓 소라'에는 '소녀시대 유리가 아이돌 그만두려고 했던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유리는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 김밥이 계속해서 터지자 눈물을 보인 바 있다. 이와 관련 유리는 "비하인드가 길다. 거기에 날아다니는 쌀밖에 없었다. 찹쌀기가 있어야 말리는데 말리지가 않았던 것"이라며 "밥을 막 했을 때는 찰기가 있었다. 그런데 김밥은 뜨거운 쌀로 하면 안되어 식히고 해야하는데, 그때 찰기가 있는 줄 알고 쌌는데 자르니까 우수수 떨어졌다"고 회상했다.

이어 "쇼케이스처럼 투명 유리문이었다. 밝은 모습으로 해야 했다"며 "주문은 계속 밀려오고 백 선생님한테 여쭤보기엔 주방 안의 상황도 정말 바빴다.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데까지는 하고 물어봐야하지 않을까 생각 때문에 하긴 했는데 제 힘으로는 안되더라. 무대 위에 올라갔을 때랑 똑같았다. 생방송으로 따지면 펑크다"라고 아찔했던 심경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유리는 개연성이 있는 대사 연기와는 달리 노래 가사를 잘 외우지 못한다고 했다. 유리는 "그걸로 엄청 욕 먹었다. 연습생 때부터. 저랑 효연이랑 엄청 혼나고 울었다. 효연이가 1절, 2절을 섞어서 불러서, 생방송에서 '코털 없는 사람아' 이렇게 부른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했다.

유리는 '사랑의 리퀘스트'라는 프로그램에서 실수를 했다며 "저는 엄숙한 분위기에선 너무 긴장한다. 머리가 하얘지는 거다. 또 라이브 첫 무대이기도 했다. 다른 스케줄 끝나고 오느라 급하게 올라가서 시작했다"며 "보통은 내 바로 직전 차례에 기억이 나는데 기억이 안나더라. '나의 손을 잡고 걷는 널 보면 아무 생각이 안나'인데 기억이 나는 건 '아무 생각이 안나'뿐이었다. 할 수 있는 건 허밍밖에 없다. 원래는 가사를 짓는데 그땐 그런 정신도 없었다. 그게 아직도 레전드로 남아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저는 그때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일 나랑 적성에 안맞는구나. 그때만 해도 실수하면 안되는 줄 알았다"며 "그런데 그때 많이 오히려 더 (사람들이) 저를 위로해주고 싶었나보다. 팬들은 제가 차갑고 까칠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아무생각 안난다고 하니까 좋아하더라.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지 어안이 벙벙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출처  슈퍼마켓 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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