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7일 토요일

이병헌, 3년 만에 日 도쿄 팬미팅 성료 "여러분 사랑에 보답할 것"

 



사진: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병헌이 3년 만에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재회했다.



이병헌의 일본 팬미팅 ‘Meet Again’은 지난 6월 10일부터 3일 동안 도쿄에 위치한 Brillia Hall에서 총 다섯 차례에 성황리 개최되었다. 이번 팬미팅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만큼 그간의 공백을 채우는 것은 물론, 어느 때보다도 가깝게 교류하고 싶은 이병헌의 마음을 담아 숲속 캠핑 콘셉트으로 진행되었다.



이병헌은 가창을 하며 객석에서 무대로 등장해 팬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우리들의 2020 to 2023’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토크 프로그램에서는 ‘남산의 부장들’, ‘우리들의 블루스’, ‘오징어게임’, 개봉을 앞둔 ‘콘크리트 유토피아’까지 작품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병헌이 직접 촬영한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코너에서 팬들에게 언제부터 이병헌을 좋아하게 되었냐는 질문이 포함되었는데, 80% 이상의 팬들이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2001)이라고 밝혔다. 그로부터 20년이 넘는 긴 시간을 이병헌과 함께 보내 온 팬들의 한결 같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이병헌은 “마치 함께 등산하는 친구 같다”고 팬들을 지칭해 뭉클한 감정을 공유하기도 했다.



팬미팅의 코너마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이병헌의 다양한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지난 4월 스탠퍼드 대학교 강연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강연을 준비하던 모습에서부터 프로페서널하게 강연을 마친 모습까지 공개되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후 질의응답 코너에서는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이병헌의 애장품 와인을 선물하며 열기를 이어갔다.



팬미팅의 피날레로 장식한 자필 편지 낭독 코너에서 이병헌은 “오랜만에 만나서 참 좋다. 앞으로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작품들로 많이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팬들의 사랑과 지지에 진심 어린 감사함을 표했다. 이병헌은 팬미팅 종료 후에도 무대 퇴장로에서 팬들을 한 명 한 명 배웅하며 눈길을 보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아름다운 날들’로 시작해 ‘올인’, ‘아이리스’까지 한류 열풍을 이끈 주역인 이병헌은, 지난 2006년 배우로서는 최초로 도쿄 돔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꾸준히 교류해왔다. 이후에도 이병헌은 팬미팅과 콘서트 등 오랫동안 지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자리를 만들며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 특히 올해는 한류 20주년을 맞이한 해이기도 해, 한류의 포문을 열었던 이병헌의 팬미팅이 더욱 의미가 크다.



한편, 이병헌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남준이형 목소리 몰랐다' 정국, 미국서 전화연결 깜짝 스케줄…오프라인 페스타 현장 돌풍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김남준)이 팀을 대표해 10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에서 팬덤 아미를 만난 가운데 정국과 뷔도 전화 통화로 함께했다.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BTS 10th 애니버서리 페스타(Anniversary FESTA) 여의도 속 팬들과 소통하는 코너에서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에서 정국과 뷔와 전화 연결을 했다. 


정국은 처음에 남성 팬으로 정체를 숨기고 RM형 보고 음악을 시작했다. 전랩은 하지 않고 노래를 하고 있었다. 


"혹시 한 소절 불러도 돼나?"라고 말했다. 정국은 노래를 부르다 이내 "남준이 형, 내 목소리 모르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머물고 있는 정국은 전화 받으려고 새벽 1시반인데 대기하고 있었다. 


"노래 부르면 형이 알 것 같았다"고 장난을 쳤다. RM은 정국이도 한국에 오면 오프라인 이벤트를 많이 해달라고 부탁했다.


 정국이가 재미 있는 걸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정국이를 회사에서 종종 마주친다. 


"요즘 다들 일을 열심히 해 감동적이다. 다시 팀으로 돌아왔을 때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다. 


뷔와도 전화 연결이 됐다. 잠을 자다 깼다고 밝힌 뷔는 원래 거기 가려고 했다. "남준이 형 폼 미쳤다"며 페스타 현장을 응원했다.




출처 사이피드



역대 17번째 韓 프리미어리거 탄생...‘제2의 김민재’ 김지수, 브렌트포드 오피셜 임박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김지수가 브렌트포드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가디언' 등에서 활동하며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7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는 성남FC의 2004년생 센터백 김지수와 합의에 도달했다. 개인 합의는 끝이 났고 다음 주에 사인을 할 예정이다”고 하면서 이적이 사실상 완료될 때 쓰는 문구인 “HERE WE GO”를 붙였다.


2004년생의 대형 유망주인 김지수는 풍생고를 나와 2022시즌 성남 구단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맺으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1군에 입성하기 전부터 대단한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받았던 김지수는 곧바로 성남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김남일 전 성남 감독은 김지수를 과감하게 기용했고, 김지수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 성남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줬다. 192cm, 84kg라는 탄탄한 피지컬과 뛰어난 빌드업 실력은 유럽 스카우터들의 눈도 사로잡았다.








프로 데뷔가 얼마 지나지 않아 김지수는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다. 김지수는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에 소집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월드컵 4강 진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내면서 다시 한번 잠재력을 입증했다.


김지수가 아르헨티나에 가있을 당시 브렌트포드는 성남에 선수 영입 의사를 전달했다. 김지수가 대회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자 협상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변수는 워크퍼밋이었지만 김지수 측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워크퍼밋은 저명한 축구 관계자 추천서가 있으면 발급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일단 파울루 벤투 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 추천서를 받았다. 이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추천서를 받아냈다.


잉글랜드의 워크퍼밋 규정 완화까지 겹치면서 김지수는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후 신상진 성남시장 겸 성남 구단주가 SNS를 통해 “김지수가 브렌트포드 이적을 위해 출국한다”고 밝히며 이적이 공식화됐다.


김지수는 곧바로 영국으로 넘어가 메디컬 테스트 같은 간단한 영입 절차만 마무리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대로 가면 홈그로운 가능성도 생긴다. 잉글랜드 FA 규정상 21세 이하 전에 잉글랜드 FA에 속한 팀에서 3년 동안 뛰면 홈그로운 선수가 된다. 김지수는 2004년 12월생으로 만 18세다. 지금 이적해 3년 동안 뛰면 홈그로운 자격을 얻는다. 이는 엄청난 프리미엄이다.






김지수는 한국인 역대 17번째 프리미어리거다. 손흥민이 역대 13번째, 황희찬이 14번째다. 아쉽게 프리미어리그에서 데뷔하지 못한 정상빈과 황의조에 이어 김지수가 그 다음이다.

김지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는데, 바로 K리그2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직행하는 최초의 선수가 되는 것이다. 10대 선수로서도 최초다. 김지수의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다.




출처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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