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2일 목요일

'고딩엄빠4' 방송인 박미선이 우울증은 의지의 문제가 아닌 질병

 



'고딩엄빠4' 방송인 박미선이 우울증은 의지의 문제가 아닌 질병



'고딩엄빠4' 방송인 박미선이 우울증은 의지의 문제가 아닌 질병이라 말했다.

4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4'에서는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는 박하나♥김영환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하나는 이날 5세 때 부모님의 이혼을 겪고 중3 때부터는 자해를 시작했다며 오랜 우울증을 고백했다. 박하나는 원하던 진로마저 모친의 반대로 좌절되자 대학 진학 후 홀덤펍에서 일하기 시작했고, 한 '진상 손님'과 연을 맺게 돼 이른 나이에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


박하나는 출산 후 다시 극심한 우울증이 찾아왔다며, 자신을 외면하는 남편과 다투다 자해를 넘어 극단적 시도까지 했다고 전해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현장에 나타난 박하나와 남편 김영환은 "12월 3일에 결혼식을 하려는데 이 결혼식을 하는 게 맞냐"고 물어 충격을 더했다.


이어진 VCR 영상에서는 밖에서는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누구에게나 다정한 남편 김영환이 집에서는 한없이 냉랭해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영환은 자신을 위해 박하나가 준비한 저녁 대신 김밥을 먹고, 정적 속에서 식사를 마치자마자 밖으로 뛰쳐나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하나는 아기가 우는 걸 견디지 못해 화장실로 도피할 정도로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그런데도 김영환은 인터뷰에서 "저는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어쨌든 다 힘듦이 있는 건데"라며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인교진은 이에 "저도 몰랐다. 어느 날 집에 들어갔는데 아내가 울고 있더라. 바지가 안 맞아서. 그걸 보고 너무 충격을 받은 거다. 내 생각보다 (출산이) 이 여인에게는 훨씬 힘든 일이구나"라는 사연을 밝혔다. 박미선은 우울증은 병이라며 "(아내는) 아픈 사람이다. 아프다고 버릴 거냐"고 안타까워했다.


김영환은 이후 친구의 조언을 듣고 처음으로 아내의 진료에 함께 했다. 의사는 부부에게 "진짜 뛰어내리면 어떻게 되겠냐. 아이는 어떻게 되고. 만약 죽으면 다시 돌아올 수는 없다"고 직언해 눈물을 자아냈다. 부부는 그제서야 의사의 조언대로 '불만 리스트'를 작성하고, 대화를 시작했다.


이인철 변호사 또한 박하나에 "로또 당첨 확률보다 인간이 태어날 확률이 더 희박하다. 하나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이날이 어떤 누군가에게는 정말로 살고 싶은 날이다. 우리가 태어난 건 기적이다. 이 기적 같은 삶을 포기하면 안 된다"고 소리쳤고, 박하나는 이에 말없이 눈물 흘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서장훈은 박하나에 "나 스스로가 자신감이 높아지면 우울함이 있더라도 상쇄가 된다. 오늘을 기점으로 진짜 이제는 극단적인 생각은 하지 말아라. 약속해라"며 새끼손가락을 내밀었다. 박하나는 이에 새끼손가락을 마주 걸어 현장의 환호를 자아냈다. 박하나 부부를 응원하는 MC들의 모습이 뭉클한 위로를 선사했다.


출처 MBN '고딩엄빠4' 

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수영 국대' 김우민·황선우·이호준·양재훈, 800m 계영 금메달 비화




 '수영 국대' 김우민·황선우·이호준·양재훈, 800m 계영 금메달 비화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선수, 김우민 선수, 이호준 선수, 양재훈 선수가 황저우 아시안게임 800m 계영 경기 소감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할 수 있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선수, 김우민 선수, 이호준 선수, 양재훈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무슨 보이 그룹이다. 우리 네 분이 방송하셔야 된다.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주에 경기를 보고 너무 기뻤다. 귀국한 지 얼마 안 되지 않았냐"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황선우 선수가 지난번에 '유퀴즈'에 출연하셔서 메달을 따겠다고 했다. 황선우 선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전했고, 황선우 선수는 "영광이다. 다시 나올 수 있게 돼서"라며 털어놨다.


유재석은 "황선우 선수는 6개를 김우민 선수는 4개를 걸고 양재훈 선수와 이호준 선수도 각자 메달을 걸고. 기분이 어땠냐"라며 질문했다.


양재훈 선수는 "좋았기도 한데 바로 돌아와서 운동할 생각을 하니까 막막하더라"라며 고백했고, 김우민 선수는 "기쁜 마음에 마냥 좋아서 꿈인가 했다"라며 자랑했다.


특히 유재석은 "800m 계영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는 출사표를 던지기도 했다. 계영 금메달을 딴 적이 없지 않냐"라며 궁금해했고, 김우민 선수는 "한 명이 잘해서는 절대 안 되는 경기이기 때문에 다 같이 간절한 마음이었다"라며 못박았다.


유재석은 "마지막 영자가 황선우 선수였다. 터치패드에 찍을 때 기분이 어땠냐"라며 물었고, 황선우 선수는 "앞에 멤버들이 1등으로 선두로 와줘서 처음에 설레서 오버 페이스가 나왔다. 처음 100m에서. 판잔러 선수도 좋은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고 저는 잡히면 안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그렇게 레이스를 이끌어갔던 것 같다. 작전이 먹혔던 것 같다. 초반에 정말 힘들었는데 멤버들이 같이 만들어낸 자리니까 죽기 살기로 왔다"라며 설명했다.


양재훈 선수는 "너무 빠르길래 전광판을 보면서 기록을 계산하지 않냐. '기록이 너무 잘 나오겠는데?'라고 이야기했다"라며 거들었고, 김우민 선수는 "제가 3번이었는데 터치를 하고 올라왔는데 한 명 울고 있고 한 명은 (포효하고) 이러고 있으니까"라며 맞장구쳤다.






이호준 선수는 눈물 흘린 이유에 대해 "선우가 힘들 때 하는 수영으로 마지막에 와서 많이 놀랐고 무섭기도 했다. 저희 일단 오랜 시간 동안 이걸 목표로 준비했고 잘 수행했다고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났다"라며 밝혔다. 황선우 선수는 "그때 방에서 보이면 안고 그랬다"라며 덧붙였다.


유재석은 "금메달을 딴 그날 뭘 하셨냐"라며 기대했고, 이호준 선수는 "1등도 하고 아시안 신기록도 세웠으니까 도핑 테스트라는 걸 경기장에서 치렀다. 해야지 기록으로 인정이 된다"라며 귀띔했다.



출처 tvN 유퀴즈

개그맨 이승윤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료 공개

 




개그맨 이승윤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료 공개



개그맨 이승윤이 자신이 출연한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료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스튜디오 호락호락’ 채널의 콘텐츠 ‘소년탐정 김지웅’에는 ‘아이돌에서 자연인이 된 김지웅X한유진! 이승윤과 맨손낚시!’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가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개그맨 이승윤이 깜짝 출연했습니다. 영상에서 아이돌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멤버 김지웅, 한유진은 맨 손 낚시에 도전하다 고전을 겪고 있던 중 모습을 드러낸 이승윤을 보고 "나는 자연인이다"라고 외치며 반가워 했습니다.


김지웅은 “‘자연인’을 모르는 사람이 없지 않냐”고 말했고 이승윤은 “일주일에 재방송만 400번 가량 한다더라. 그래서 어르신들이 제가 산에서 사는 줄 안다”고 조크를 던졌다.







김지웅이 “(재방송이 많으니까)재방료도 많이 들어오냐”고 물었고 이승윤은 “재방료로만 1년에 중형차 1대 값은 들어온다”고 밝혔다.

이에 김지웅이 “아무것도 안 하고 앉아만 있어도 중형차 한 대가 생기는 거냐”고 부러워하자, 이승윤은 “가만히 앉아만 있는 건 아니지”라며 “(11년 동안)산과 들을 다니면서 열심히 한 것”이라며 웃었다.



이승윤은 2012년부터 11년 동안 자연 속 오지에서 사는 사람들을 만나는 ‘나는 자연인이다’ 진행을 맡고 있다.






출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호락호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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