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9일 월요일

박민영·이하늬 '센언니' 가고, '첫로코' 전종서·'모성애' 김남주 온다 [SC이슈]

박민영·이하늬 '센언니' 가고, '첫로코' 전종서·'모성애' 김남주 온다 [SC이슈]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최근 배우 이하늬 박민영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센언니'로 활약한 가운데, 이들이 떠난 자리에는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배우 전종서와 진한 모성애를 자극시킬 배우 김남주가 이어 받는다.

박민영은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속 시원한 인생 2회차를 사는 강지원 역할로 열연했다. 이전 생에서 자신의 삶을 비참하게 만들었던 이들에게 처절히 복수를 펼치는 박민영은 통쾌한 복수로 재미를 안겼다.

이에 시청률 5.2%에서 시작해 10회 만에 10%를 돌파했으며, 박민영은 출연자 화제성 부문 6주 연속 정상에 오르고 있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에서도 글로벌 일간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는 중이다.









이 자리는 '웨딩 임파서블'의 배우 전종서가 이어 받는다.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연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영화와 OTT를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배우 전종서가 결혼하려는 무명 배우 나아정 역을 맡아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인간 비타민'의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웨딩 임파서블'로 첫 TV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만큼 전종서가 선보일 러블리한 연기 변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장르물에서 활약한 전종서는 머리를 기르는 등 로맨틱 코미디에 어울리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 중이다. 그는 "아정이만의 귀여운 매력을 살리려고 했다"면서 "웃음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담아낸 저희의 에너지가 시청자분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MBC 금토극 '밤에 피는 꽃'의 이하늬는 낮에는 수절과부로 밤에는 복면을 쓴 의인 조여화 역으로 특유의 코믹 연기와 차진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지난 17일 방송된 최종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8.4%로 마지막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단 12회 만에 역대 MBC 금토극 1위라는 경이로운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하늬의 바톤을 이어 받는 배우는 김남주다. 6년 만에 복귀하는 김남주는 '원더풀월드'을 통해 모성애를 보일 예정이다. '원더풀월드'은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남주는 극중 심리학과 교수이며 작가로 사회적으로 성공해 완벽한 가정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인물이지만, 어린 아들을 잃고 살인범을 직접 처단하며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된다.

강한 모성애를 보여줄 김남주는 "인생에서 가족을 최우선으로 사랑하고, 아이를 위해 못 할 것이 없는 세상 모든 엄마의 마음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가족을 지키는 일에 헌신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으며 언제나 자신의 어려움보다 주변의 어려움을 우선하며 선한 영향력을 주는 인물"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출처    스포츠조선  /  이지현(olzllovely@sportschosun.com)

4인용식탁 김혜은 김영옥 사망설 가짜뉴스에 속아 식사대접 못회 후회 하고 울었다고 고백

 


4인용식탁 김혜은 김영옥 사망설 가짜뉴스에  속아 식사대접 못회 후회 하고 울었다고 고백







김혜은이 '가짜 뉴스'에 속았다고 고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김영옥이 후배 연기자들을 초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영옥이 가짜 뉴스였던 사망설을 언급했다. 특히 김혜은을 가리킨 뒤 "나 죽었다는 가짜 뉴스를 보고 그렇게 울었대, 그걸 보자마자 우는 게 쉽냐"라고 전했다.

김혜은이 입을 열었다. "(선생님이 돌아가신 줄 알고) 너무 슬퍼서 우는데 문제는 식사 대접을 못한 게 한이 된 거다. 그랬는데 (사실이 아니었고) 새로운 드라마에서 만나게 된 거다. 선생님께 바로 '저랑 식사하셔야 된다' 했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샀다. 김영옥은 "결국 식사를 아주 재미있게 했어"라며 웃었다.

옆에 있던 박하나는 "선생님이 제 롤모델"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아울러 "방송국에서 삶을 끝내리라 생각하며 배우로 롱런하고 싶다. 선생님과 연기하면 좋아서 자꾸 쳐다보게 되고 신기하다. TV 보는 것 같더라"라고 털어놨다. 김혜은 역시 "맞아, 맞아"라며 공감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출처   4인용식탁

2024년 2월 17일 토요일

친구가 그리운 날

 


친구가 그리운 날




가슴이 얼어있던 어느 날엔

버려진 햇살 한 줌도

소중해서 목이 메인다


바람 한 올 가슴에 내려도

온몸에 비늘이 돋고

언 가슴 녹아 흐르는 눈물 같은 비...


그리움의 씨앗이 자라

내 키보다 더 훌쩍 커버린 지금


한마디에 말보다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아 줄

친구가 그립고...


아픈 가슴 쓸어내릴 때

옆에 서서 그냥 묵묵히 바라보아 줄

친구가 더 그립다


세월이 가고 오는 동안에도

세상의 형편과 타협하지 않고

언제나 그 자리에 머물러 있어


변함없는 미소 한 자락

띄울 수 있는 그리움의 친구는

더욱 절실하다



- 고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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