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 외국인 동생들에게 무더(전현무+마더)'로 변신
'무린세스'로 알려진 전현무가 이번에는 '무더'로 변신하여 연휴 후유증을 달랬습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에 이어 전현무의 정성이 듬뿍 담긴 요리가 추석 연휴 후유증을 달랬습니다. 전현무는 대한외국인 동생들을 위해 '무더(전현무+마더)'로 변신하여 추석 연휴에 외로움을 타고 있는 타국 동생들에게 고향의 맛을 선물하고, 선물을 교환하며 한국의 정을 나눴습니다.
지난주 은인과 지인들에게 'K-명절 음식' 20인분 나눔으로 가슴벅찬 감동을 준 박나래에 이어 '팜유 대장' 전현무는 추석이 더 외로울 수 있는 대한 외국인 동생 5인에게 집밥을 만들어 주며 감동스러운 장면을 만들어 냈습니다.
외국 식자재 마트에서 장을 본 전현무는 줄리안의 집에서 무든램지의 첫 출장 요리에 도전했습니다. 그는 토끼띠인 줄리안을 위해 토끼 모양 무드 등을 집들이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채식주의자인 줄리안을 위한 비건 마요네즈와 비건 소시지도 따로 준비하는 세심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인도 럭키와 이탈리아 알베르토, 독일 다니엘, 일본 타쿠야 등 대한 외국인 동생들이 속속 줄리안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요리하는 전현무가 낯선 동생들은 그에게 여자 친구가 생긴 건 아닌지 의심했지만, 전현무는 연휴 때 캠핑하러 가자는 김숙 외에 약속이 전혀 없다는 말로 '짠 내'를 안겼습니다.
'무더' 전현무가 등을 땀에 적실 정도로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은 인도의 집밥인 '포하'와 벨기에의 소울푸드인 '벨지안 프라이', 일본의 전통 디저트 '당고', 독일의 '슈바인스학세'였습니다. 럭키는 '포하'의 향기에 “명절에 엄마 생각 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라며 감동했습니다.
특히 전현무는 대장 팜유의 이름을 걸고 '팜유 왕자' 이장우가 실패한 슈바인스학세를 만들기 위해 2박 3일을 밤샘 연습했다고 밝혀 그 정성을 감탄케 했습니다. 동생들은 전현무의 집밥 음식에 대한 보답 공약을 내며 서로 경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전현무와 동생들은 선물 교환식을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전현무가 준비한 선물은 명품 백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다니엘이 가져가길 바라는 그의 마음이 담겼습니다.
전현무는 외국인 동생들과 추석을 보낸 소감에 대해 “단언컨대 가장 기억에 남는 하루 중 하나일 것 같다”라고 밝혀 감동을 주었습니다. 외국인 동생들은 전현무 덕에 한국인의 정을 느꼈다면서 고마워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진지희는 비가 오는 안좋은 날씨이지만, '오히려 좋아'라는 마음으로 생애 첫 피크닉에 도전했습니다. '핑크 & 그린' 색으로 포인트를 준 'MZ 피크닉 룩'으로 착장한 그는 렌터카를 이용해 드라이브 스루 로망을 실현했습니다. 그는 “내가 퀘스트 하나 또 해냈구나”라며 스스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자연 속 캠핑장에 도착한 진지희는 무화과 오픈 샌드위치와 무화과 요거트 볼로 브런치 타임을 즐기며, MZ 감성 가득한 인증샷도 남겼습니다. 그는 독서와 다이어리 정리로 혼자만의 시간을 제대로 즐겼습니다. 'MZ바라기' 전현무는 마치 공부 하듯 초 집중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습니다.
때마침 비가 그치고, 무지개와 노을 까지 뜨며 행복이 최고치에 다다른 진지희는 “렌터카 뽕을 뽑아야 한다”라며 자동차 극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오징어와 쥐포, 팝콘 등 극장 필수 간식을 구매한 그는 오징어와 쥐포를 맛있게 구워 자동차 안에서 공포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공포감에 무서워하는 진지희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진지희는 나 홀로 차크닉에 만족하며 “비가 와서 당황했지만, 그 끝은 무지개였다”라며 뿌듯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출처 나혼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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