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8일 화요일

'알콜지옥' 참가자 김지송이 24시간 술을 마시게 된 이유

 


'알콜지옥' 참가자 김지송이 24시간 술을 마시게 된 이유



알콜지옥' 참가자 김지송이 24시간 술을 마시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11월 27일 첫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에서는 금주 지옥 캠프 그 대장정의 막이 열렸다.

800여 명의 사연 신청자 가운데 최종 선발된 10인의 출연자들은 지옥 캠프 합숙소로 모여들었다.





이날 한 참가자는 가면을 쓰고 등장해 궁금증을 안겼다. 다른 참가자들은 "누굴까 생각했다, 안 보이더라", "가장 임팩트 있던 순간이다"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가면을 쓴 참가자 김지송(24)은 앞서 오은영 박사와 만남에서도 가면을 쓰고 나타났다. 김지송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오은영과 악수를 나눴다.






음주 3년 차라는 김지송은 "긴장을 너무 많이 했다. 심장이 많이 뛰었다"며 긴장되는 마음에 위스키를 마셨다고 했다.

오은영이 가면을 쓴 이유에 관해 묻자, 김지송은 "원래 사람이 많거나 눈이 많은 곳에 갈 때 착용한다"며 "외모 관련된 콤플렉스가 너무 심했었다. 다른 사람 만날 때도 눈을 잘 못 마주치니까 가면 쓰면 어떨까해서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게 스스로 편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가면 때문에 더 쳐다보지 않냐는 질문에 김지송은 "결국 사람들은 내가 누군지 모르다 보니까 신경을 덜 쓰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송은 군용 수통에 위스키나 럼 같은 술을 담아서 긴장되거나 스트레스받을 때마다 한 모금씩 마신다고 한다.

노성원 교수는 김지송에 대해 24시간 음주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놓았다며 "술이 좋아서 마신다기보다는 본인 불안감, 시선, 그런 부분을 완화하려고 마시는 특징이 있다"고 했다. 오은영은 "주시 불안이 굉장히 심하다. 누군가 본인을 주시할 때 긴장감이 너무 높아져서 견디지 못하니까 술로 무디게 하는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지송은 어린 시절부터 틱 장애가 있었다며 "약을 먹게 되면 하루 종일 잠이 오고 몽롱해지고 제대로 지내지 못한다. 약을 먹고 싶지 않다 보니까 술을 많이 마시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출처 오은영리포트-알콜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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