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1일 목요일

'김창옥쇼2' 나를 움직이는 연료..."가장 나다운 아름다움이 뭔지 생각해 보라"(종합)

 




tvN '김창옥쇼2'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창옥이 각자의 아름다움에 대한 조언을 했다.


11일 밤 8시 45분 방송된 tvN '김창옥쇼2'에서는 '나를 살게하는 나만의 연료는?'이라는 주제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창옥은 최근 오토바이에 단단히 '환장'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김창옥은 "집에서 아는거랑 모르는 게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집에서 반대할 것 같다"고 우려했다. 그러자 김창옥은 잠시 망설이더니 "독립운동 할 때도 반대를 많이 했잖냐"며 "오토바이를 사고 싶은 분들은 이해를 받으려 하지 않고 차라리 용서를 빌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 고등학교 시절 스쿠터로 등하교를 했다"며 "지금도 그런 사람이 있겠지만 기름 종류가 하나인 줄 알더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창옥은 스쿠터 기름 이야기를 하다가 "사람들은 나만의 연료는 무엇인지 생각해 볼 시간이 부족했을지도 모른다"며 "우리들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모습으로 살아가는데 사람들은 각자 사람들이 소비하는 나만의 캐릭터가 있다"고 했다.


이어 "사람들은 사회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연기하며 살아간다"며 "역할 연기가 아닌 진정한 나로서 서는 순간 아름다운 것은 바로 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난 뭐 할 때 시간이 빨리 가는지 뭘 반복하고 싶은지 진심으로 열망하고 나다움을 느끼는 일 그것이 바로 나를 움직이는 연료가 되는거다"고 했다.


황제성은 구깃구깃한 셔츠를 다림질로 펼 때 돈을 떠나 '나다움'을 느낀다 했다. 이지혜는 옆에서 장난으로 세탁소와 콜라보 해 보라고 했고 황제성은 뭐든 돈으로 연결 짓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옥은 "저는 가파도에 40년 구옥을 마련했다"며 "그게 30년 동안 비어있던 집인데 촬영차 방문한 곳에서 우연히 발견한 고울 구옥으로 솔직히 귀신이 오면 같이 '김창옥쇼' 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기서 또 이지혜가 시세를 언급하자 김창옥은 "지금 영혼을 논하고 있다"고 말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옥은 가옥에서 불멍을 하며 '나다움'을 찾고 충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김창옥은 "남녀가 데이트를 할 때 충전이 되는 만남이 있고 방전이 되는 만남이 있다"며 "만나보고 그 뒷느낌이 반복해서 좋으시다면 그게 충전이 되는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무슨 기름으로 가는지 뭐로 충전이 되는지 각자의 아름다움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임채령 popnews@heraldcorp.com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3691202





댓글 없음:

댓글 쓰기

How to Keep Healthy Eyes Even When You're Old

  How to Keep Healthy Eyes Even When You're Old How to Keep Healthy Eyes Even When You're Old 1. Have a...